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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LOYALTY)

저자: 마샬 그로스볼

어릴 때부터 성경과 예언의 신과 안식일 학교 과정 공부로 자라오고 또한 교회의 모든 기능들인 수확 운동부터 전도회까지 다 지원하도록 훈련 받아 온 나는 언제나 신실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으로서 충성을 견고히 해 왔다. 오늘날 나의 충성심은 더욱 더 강한 것이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마지막 남은 교회요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끌고 가실 교회요 어느 다른 집단이 따를 수 없는 것이다. 어는 개혁 교회나 분파나 교회의 어떤 가지가 아닌 바로 이 교회가 마지막 남은 참 교회인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어느 교회 교인도 아니라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교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 안에 있는 배도를 지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이미 예언되어 있지 않는가? 이것이 하나님의 교회요, 계시록 12장 17절의 교회요, 비록 여러 번 애굽으로 뒷걸음질을 쳤어도, 비록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위대하신 계획에 미달되어 떨어졌을 망정, 아직까지 이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인 것이다.

이러한 신조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교회를 존중해야 하며 비난하는 입술을 삼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의 교회이지 인간의 교회가 아닌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사람과 사람들이 만든 법규들에 너무 큰 신뢰를 두게 하는 위험이 있다. 인간을 의지하는 자들은 종종 실망케 되었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반역한 자녀들”이라고 부르시고 그들 위에 화를 내리시며(TM 380), 이사야 30:1절 을 교회 안에서 하나님께 충성치 않고 인간들에게 충성을 돌리는 자들에게 적용시킨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화 있을진저….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신으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였으니….죄에 죄를 더하도다” 이리하여 “인간이 하나님처럼 추앙을 받는다”(TM 365). 같은 책, 목사들에게 보내는 기별에 있는 “너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라는 장에서 화잇 선지자가 기록하기를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뛰어난 판단력의 존재들로 높이며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대표자들로 서면 그들은 거짓 신이 되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TM 364). 이리하여 우리가 첫째 계명을 어길 때에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우리를 인도하실 수가 없고 “또한 우리의 조직들과 기관들은 사람들을 인간의 주장 아래로 이끌어 가는 마귀의 지시 아래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TM 366).

나는 교회를 사랑한다. 그것이 완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이다. 교회가 완전하지 않은 이유는 교회를 구성하는 우리가 아직도 우리의 성품을 완전하게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가 비록 불완전할지라도 여전히 그것은 하나님의 귀한 존재로서 여김을 받으며 하나님께 참으로 충성하는 일은 당신의 교회를 사랑하는 일을 포함하는 것이다. 참으로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은 교회를 어느 기만이나 배도로부터 방어하기 위하여 어느 희생이라도 치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종류의 사랑이 예수께서 교회를 위하여 가지셨던 사랑이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실 때에 교회를 구하기 위한 유일한 기별을 주시되 그 기별을 전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생명까지라도 희생시키시기까지 사랑하신 것이다. 우리도 똑같은 사랑을 가져야만 한다. “그들이 그들의 성품을 하나님의 모본과 융화시킬 때에 사람들은 저들 자신들의 개인적인 인격을 보호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졸지 않고, 질투와, 사랑과 헌신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은 교회의 거룩한 위업을 보호할 것인데,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시려고 하시는 그 영광을 어둡게 하고 가리우려고 위협하는 죄악으로부터 방어하려고 할 것이다. 그들은 사단의 계략들 즉, 잘못을 찾아 내려고 하고 험담을 하고 악한 말을 하며, 형제들을 비난하는 일들이 차지할 자리가 없는 것을 볼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교회를 약하게 하고 넘어뜨리게 하는 것이다”(TM 406-407).

만일 우리가 교회를 사랑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근엄성을 보호하려 애쓰지 않고 오히려 필요하다면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을 산 제사로 드리려고 할 것이다. 우리는 대회 직원이든지, 자급 사역을 하는 자들이든지, 평신도들이든지 누구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자들을 비난하거나 잘못을 찾아내려고 조장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 사랑으로 참된 증인의 곧바른 증언을 전할 것이다. 사랑과 겸손함으로 우리는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딤후 4: 2)기를 힘쓸 것이다. 우리는 예수께서 자기들의 지배하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을 비난하고 그의 사업을 파괴하려 한 유대의 지도자들처럼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예수처럼, 당신의 평판이 그렇게 함으로 망치게 되어도 사랑으로 교회에 배도를 가져 들어오는 자들을 책망하여야 할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모든 일이 아주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곧바른 증언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교회에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악들이 존재하지마는 그들은 원수를 만들까 두려워서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분명한 증언에 대하여 교회에서 반대가 일어나고 있다. 어떤 이들은 그것을 잘 받아들이지 아니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에게 부드러운 말들이 전해지기를 원하고 있다. 만약 개인들의 잘못이 지적되면 그들은 너무 가혹하다고 불평하며 잘못을 행하고 있는 자들을 동정한다. 아합이 엘리야에게 말한 것처럼 “네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냐”라고 한다. 그들은 아합이 마땅히 견책과 책망을 필요로 했던 잘못들을 간과한 것처럼 분명한 증언을 말하는 자들을 의혹과 의심을 가지고 보기 위하여 준비되어 있다. 만일 교회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을 때 분명한 증언을 무시하고 가혹하며 모질다고 불평한다.

“이것이 교회의 뜨뜻미지근한 상태의 슬픈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한 교회를 가지고 있는 한, 아끼지 않고 크게 외쳐 부르짖으며 사람들이 듣던지 안 듣던지 간에 하나님의 온전한 권면을 선포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기심과 죄들을 책망하는 도구들인 그러한 사람들을 주님께서는 가지고 계신다. 나는 이 명백한 증언들에 대항하여 일어나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 증언들은 그들의 본래의 느낌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에게 부드러운 것들이 말해지는 것과 그들의 귀에 평화를 외쳐주기를 선택할 것이다…. 교회를 순결하게 하기 위하여 흔들림이 곧 와야 한다”(영적 선물 2권 283-284)

많은 사람들이 전하고 있는 복음은 교회를 정결케 하여 예수께서 당신의 성령으로 채우실 수 있게 하는 복음이 아니라 현상 유지의 말들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성령을 사람들 위에 부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죄와 야곱 집에게 그들의 죄악에 대하여 거리낌없이 크게 외쳐 말하게 하실 때에 그 어느 누구도 그들을 막거나 말하지 못하게 할 권리가 권세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웃사가 그랬던 것처럼 인간이 만든 규제들과 제한들을 가지고 법궤를 붙들라고 부르심을 받지 아니하였다.

“하나님과 그의 지혜를 신뢰하는 자들은 …. 밭을 가는 소에게까지라도 자갈을 물릴 권한이 있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하물며 하나님의 동역자인 사람을 주관하려는 일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들 중에 어느 하나라도 잘못하기 쉬운 인간들의 간섭이나 주관에 두지 않으신다. 주께서는 사람에게 이렇게 하시오 저렇게 마시오 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주지 않으신다. 그러나 베틀크릭에서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권력이 수행되고 있으며 주께서, 이러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들은 마치 웃사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법궤를 보호하실 능력이 없으신 것처럼 자기 손으로 법궤를 붙잡으려 했던 정신과 같은 종류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간 대리자들에게 사람의 권한과 힘이 훨씬 적게 사용되어야 한다. 형제들이여,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게 놓아두라” (TM 347-348)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별을 주시기 위하여 택하신 도구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임무를 맡은 자들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감동하시는 기별들을 전하려고 맹약하여 왔다. 때때로 주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경고와 회개의 기별을 전하라고 하는, 도무지 뿌리칠 수 없는 부담을 주시는데 그것은 그가 스스로 의롭다고 느껴서가 아니라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의 유익에 대하여 충성심을 느끼기 때문이다.

“세상을 환하게 할 빛이 발하여 질 때에, 주님의 일을 도우려고 하는 것보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자기들의 좁은 소견에 맞도록 묶어두려고 할 것이다. 그대들에게 말하는데, 주님께서는 이 마지막 사업을 보통 평상시에 하던 일의 방식들보다 아주 다른 방법으로 일하실 것이요, 어떤 인간의 계획과 현저한 대조를 이룰 것이다. 우리 가운데 언제나 하나님의 사업을 장악하려고 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요, 세상에 전할 셋째 천사의 기별과 연합하는 한 천사의 지도 아래 사업이 진행되어 나아갈 때 그들은 심지어는 어떠한 운동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까지도 자기 마음대로 주관하려고 힘쓸 것이다”(TM 300). “예수님 당시에도 주님께 죽음의 정죄를 선언한 유대 지도자들은 자기 자신들을 민족의 구원을 도모한 애국자들처럼 생각하였다”(DA 2권 360) 사실상 그들은 자기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업에 참으로 충성스러운 자들을 찾고 계신다. 주님께서는 이 지상에서 당신의 사업을 마치고 당신의 자녀들을 본향으로 데려가시기를 원하신다. 우리들은 이 지상에 영원한 왕국을 세우기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요, 사업을 마친 후 주님과 함께 집으로 가기 위하여 참된 충성심을 가지고 함께 일하자.

“하늘의 주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시다. 그분이야말로 우리가 안전하게 따를 수 있는 지도자이신데 그분은 실패하심이 전혀 없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또한 이 세상과 교통하시려고 세우신 그분의 아들께 영광을 돌리자”(8T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