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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스라엘이여!
강병국

 공산주의가 증발하고 있다니…정말 믿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세가 당당했던 소련연방국이 구테타의 실패 이후로 여러 개의 분열된 나라들로 독립이 선언되어지면서 완전히 공산정권이 몰락되고 있는 모습들을 우리는 뉴스들을 통하여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우리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 주님께서 아주 속히 오시겠구나하는 마음에 온 몸이 전율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화잇 선지자께서는 마지막 사건들은 신석하게 전개되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제수잇 신부였었고 현재 바티칸 전문가요 로마 천주고 신학자인 말라카이 말틴씨가 슨 “이 피의 열소”라는 책에서 잘 언급되어진 것처럼, 지난 1900년도 초기부터 세계를 주름 잡아왔던 세가지 수퍼 파워(큰 세력)는 바티칸 세력과 서구 자본주의와 그리고 공산주의 였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판도가 바뀌어 공산주의는 그 세력을 상실하고 로마 천주교회와 서방 자본주의 세력(미국과 서부 유럽이 주도하고 있는)이  그 세계 주도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 있는 사실은 말틴 교수는 천주교회가 세계 정부들과 경제계를 어떻게 손아귀에 넣고 온 세계를 지배하는 최고의 세력으로 등장할지를 오랫동안 꿈꾸어 왔다는 사실과 또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자신 있게 표명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제 곧 서구 자본주의가 경제면을 통하여 몰락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공산주의가 무너져 내린 것처럼 우리가 기대하지 않을 때에 갑자기 일어나게 되어 온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세상은 짐승의 표, 곧 일요일 휴업령을 강요하기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일이 그 마지막 시련의 국면을 위하여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불과 조금밖에는 준비할 시간이 남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의 300명이 준비되기만 하면 제일 마지막 사건들이 예언대로 신속하게 이루어져서 세상의 역사가 마치고 천국복음 사업이 끝난 다음에 기다렸던 주님께서 오실 수 있도록, 잡고 계시던 고삐를 놓으실 것입니다.

 오! 이스라엘이여! 일어나 준비합시다! 세상에 붙은 모든 욕심들과 야망들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전쟁을 위하여 자신들을 쳐서 복종합시다. 어떤 사람들은 공공연하게 예수께서 더디 오실 것이라고 말하기에 대담하며, 심지어는 서기 2000년대까지 일요일 휴업령이 날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 치명적인 수면제들을 뿌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우리 재림교회 안에 있지만 어리둥절해하는 백성들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적당한 개혁 말고 이제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의 구원을 위하여 전적으로 하늘만을 위하여 살고 개혁할 때가 되었습니다.

 예레미야가 살던 시대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기별을 받은 예레미야가 곧 닥쳐오는 바벨론의 침략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했고, 어용학자와 선지자들은 백성들에게 평안하고 안전하다는 기별로 백성들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하나님의 기별자를 붙잡아 진흙구렁텅이였던 지하 감옥에 빠뜨리고 모욕하며 핍박하였습니다. 너무 많은 그리고 교회의 권위를 가진 거짓 선지자들이 계속 평안의 기별을 전하자 온 나라 백성들이 그들의 말을 하나님의 말보다 더 신뢰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기별자는 교회를 어지럽히고 국민들을 괴롭히는 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너를 청종치 아니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대답지 아니하리니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국민이라 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 예루살렘아 너희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자산 위에서 호곡할지어다……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날이 이르면…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그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기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쳐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렘 7:27-34).

  이사야는 곧바른 하나님의 증언을 듣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외치기전에 먼저 하늘의 제단에서 가져온 핀 숯으로 그의 입술을 지지는, 다시 말해서 진실로 거듭나는 성령의 태우시는 경험을 한 다음에, 내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가서 기별을 전하겠다고 말하게 된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바로 그때에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신 그 다음 구절을 읽지 아니합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사 6:9-12).

 오! 이스라엘이여! 마지막 시대의 하나님의 영적 이스라엘이여! 이 말씀의 심각성을 이해하시겠습니까? 때가 너무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들이 의지하던 모든 것들이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시고 그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도록 자신들을 훈련시키십시오.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철저하게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타협을 정리하십시오. 주님께서 속히 임하십니다.

 “유대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범하였다. 우리도 자비의 초청을 거절함으로 그와 똑같은 죄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사람을 그리스도에게서 떠나게 하는 사단의 대리자들의 말을 들을 때에 생명의 임금을 조롱하고 사단의 회 앞과 하늘 우주 앞에서 그에게 모욕을 주는 것이다. 이같이 행하는 한 그 사람은 소망이나 용서를 찾을 수 없고 마침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모든 소망을 잃을 것이다”(시대의 소망 2권, 47,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