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론 스피어(Ron Spear)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지어다 임박하도다.”(겔 7:6) 안전함과 자유를 즐기던 우리들이 마지막이 다가옴을 현실로 느끼고 깨어나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마지막이 가까운 것이 아니다. 마지막이 지금 우리 곁에 와 있는 것이다. 다음의 질문들과 대답들은 이점을 강조해준다
1. 우리가 충성을 서약한 사업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오늘 이 세상에서 어떠한 사악한 세력이 역사하고 있는가?
“악의 대리자들이 그들의 세력을 연합하여 뭉치고 있다. 그들은 마지막 대 위기를 위하여 힘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폐하기 위하여 사단의 천사들과 연합하고 있다.(1T, 9,11,43)
2. 과연 위기가 세상에 어떻게 이르러 올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보면 이 세상으로 말미암아 당신의 율법이 경멸히 여김을 받고 짖밟히운 바 되며 놀라울 정도로 악이 편만하게 되리라고 분명히 밝혀져 있다. 자칭 개신교 세계는 죄악의 사람과 동맹을 체결할 것이며 교회와 이 세상은 꼭 같은 부패상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큰 위기가 이 세상에 다가오고 있다.” (가려뽑은 기별 2권, 468)
3. 교회의 동맹과 종교연합 운동의 결과에 대해서는?
“이 일이 성취되면(배도의 세력에 무릎을 끓는 일) 완전한 연합을 이루는 단계로서 취한 유일한 방법은 강제 수단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221) 천주교 나라인 스페인이나 청교도로 시작한 뉴잉글랜드 주나 간에, 역사적으로 교회와 정부의 모든 연합은 이 말씀들을 증거하고 있다.
4. 미국의 개신교회는 어떻게 북미합중국을 배반하고 있는가?
“오늘날 미국에서는 교회의 제도와 관습에 있어서 국가의 지지를 받으려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것은 개신교가 로마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일이다. 그뿐 아니라 개신교도들은 로마교가 유럽에서 잃어버린 최상권을 개신교 미국에서 회복하도록 문을 열어 주고 있다.”(상동, 418) 일요일 법령을 재정하려는 노력이 한창 진행 중이며, 교회 학교들을 국가가 지원해 주는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5. 무엇이 교회로 하여금 국가의 도움을 추구하도록 인도하는가?
“초대교회가 세상 정부의 도움을 구한 것은 배교였으며, 그것이 짐승 곧 법왕권이 발전되는 길을 마련하였다… 그와 같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배도가 짐승의 우상을 만드는 길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대쟁투 하권, 220)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 그리고 사랑이 그리스도에
의하여 모세에게 전하여졌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이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성품을 무시하고 그들의 동료 인간들을 다루는 일에 있어서 존중함과 의에서 떠나게 되면 사단이 기뻐 날 뛰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들에게 자기 자신의 성품을 넣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로마교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목사들에게 보내는 증언, 362)
“성경의 진리를 거절하는 것은 인간을 불신으로 가까이 가게 만드는 것이다. 교회와 교황권과의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은 뒤로 물러간 교회이다.”(영문 시조, 219,1894)
6.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세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
“미 합중국의 주요한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교리에 의하여 서로 연합하여 그 국가로 하여금 자기들의 교령을 강제로 실시하게 하고, 그들의 제도를 강압적으로 유지하는 때가 이르면. 그때에 개신교 미국은 로마교적 교권정치의 우상을 만들게 되고, 그 필연적 결과로서 이에 반대하는 자들에게는 법률적 형벌을 과하게 될 것이다.”(대쟁투 하권, 222)
7.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계 13:15)는 말은 무슨 뜻인가?
“우리 나라(미국)가 일요일 법령을 시행하기 위하여 그 정부의 원칙들을 포기하게 될 때에… 그것이 바로 다름 아닌, 또 다시 활발한 횡포의 권세를 소생시켜 일어날 기회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그 독재자에게 생기를 주는 것이 되는 것이다.”(5T, 712)
“이런 의미에서 북미 합중국이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는 것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도록 강요하는 일이 된다.”(대쟁투 하, 228)
8. 짐승의 우상이 형성되는 시기에 관하여 우리는 무슨 말씀을 받고 있는가?
“주님께서는 나에게 분명하게 짐승의 우상은 은혜의 시간이 마치기 이전에 형성될 것을 보여주셨는데 이는 그 문제가 하나님의 백성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중대한 시금석(Test)이 되기 때문입니다.”(가려뽑은 기별 2권, 97)
9. 짐승의 표란 무엇인가?
“짐승의 표는… 주일 중 첫날을 준수하는 것이다. 이 표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자들로부터 법왕권을 인정하는 자들을 구분한다.”(8T, 117)
10. 언제 짐승의 표를 받게 되는가?
“그러나 지난 여러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저들이 성경상 안식일을 지키는 줄로 믿고 일요일을 지켰다. 그리고 오늘날도 로마 천주교를 포함한 각 교회에는 일요일이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안식일인 줄 진심으로 믿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하나님께는 이러한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의 진실한 마음과 또한 당신 앞에 나타내는 그들의 성실성을 인정하신다. 그러나 법률로써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고 진정한 안식일 준수에 관한 사실이 온 세계에 밝혀질 때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로마교의 명령과 다름 없는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은 이로써 하나님보다 법왕을 높이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로마교에 복종하고 로마교가 제정한 제도를 강제로 시행하는 권세에 복종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의 표가 된다고 선언하신 제도를 버리고 그 대신의 로마교가 자기의 최상권의 표로 택한 것을 높일 때에 그것으로써 그들은 로마교에 복종하는 표, 곧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대쟁투 하, 228)
11. 국가적인 일요일 휴업령이 강요될 때에 교회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 (내가 이 말씀을 읽을 필요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는지…)
“하나님의 율법을 무효로 할 때에 교회는 불같이 시련으로 체질을 당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비율에 속하는 사람들이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가려뽑은 기별 2권, 469)
12. 남은 마지막 위기 가운데 사단의 표적과 이적들은 어떠한 부분을 차지하는가?
“큰 이적을 행하되…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계 13:13,14)
“영들과 교통하는 자들은 일요일을 거절하는 자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국가의 법률을 하나님의 율법과 꼭 같이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 있는 큰 죄악을 한탄하고 도덕적 타락의 상태가 일요일을 모독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증언을 지지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러한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에게 대하여 큰 분노가 격발될 것이다.”(대쟁투 하, 444)
13. 이 나라가 큰 빛 곧 하나님의 율법을 공식적으로 폐하는 일에 대한 필연적인 결과는 무엇인가?
“국가적인 배도는 국가적인 파멸을 초래할 것이다.”(7SDABC, 977)
14. 국가적인 일요일 법령이 남은 무리에게 어떤 중요한 세가지 사건들에 대한 신호가 될 것인가?
“… 자비의 천사가 막 떠나려고 하고 있으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5T, 451)
“그때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작은 소도시들을 떠나 산중에 있는 격리된 곳들에 있는 한적하게 살 곳들로 옮기기 위하여 대도시를 떠날 때이다.”(상동, 464,465)
조용함과 안일 속에서 우리의 사랑하는 나라의 법 즉, 자기의 양심의 소리를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권리를 방어하는 법률을 통하여 보호를 받으면서 다가오는 위기에 대하여 생각만 해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우리가 직장을 얻는데 종교나 인종의 차별을 금지하는 제도가 보장된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는 가운데 온화하게 이 문제에 대하여 비실제적인 토의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은 일이다. 우리는 좋은 가구들로 차려진 집과, 먹을 것들로 가득 찬 냉장고들, 타고 다니는 최신형 자동차등 아늑한 집으로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또한 우리의 음식이나 휘발유가 떨어지면 언제든지 좋아하는 식품점이나 주유소에 가서 재빨리 채워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위기에 대해 생각만 해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종교사회 속에서 이제는 용납 받는 위치에 있는 재림교회의 교인들이 자신들이 더 이상 독특한 존재들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편안한 느낌 속에서 이 문제를 생각만 해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 열성적인 구제활동과 탁월한 홍보활동들 때문에 꽤 존경 받는 교단의 사람들이 되었다. 우리가 지금 교회의 단상에 올라가 우리의 믿음을 간증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음의 예언이 우리에게 성취될 때에 우리가 올바로 서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확실하게 보여주신 대로 그대들이 법정에 호출되어, 그대들이 믿고 있는 모든 관점들에 대하여 극심한 비판을 받게 될 때가 올 것이다.”(5T, 717)
“많은 사람들이 의회들과 법정 앞에서, 아마도 홀로 따로 떨어져서 말하도록 호출될 것이다.”(상동, 463)
그대는 그 일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는가? 지금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오늘 우리가 친구라고 부르는 자들이 그 때가 오고 핍박이 재현되면 우리의 가장 심한 원수로 돌변할 것이다. 그 시간에는 “한 때 진리 안에서 기쁨을 누렸던 재능 있고 말솜씨가 좋은 사람들은 그 능력을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하기 위하여 사용할 것이다. 그들은 이전의 형제들에게 가장 큰 원수가 된다. 안식일 준수 자들이 법정에 호출되어 그들의 신앙에 대한 답을 해야 할 때 그 배교자들은 그들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고 비난하는 사단의 가장 유력한 대리자들이 된다. 그들은 거짓 보고와 암시를 통하여 그들을 반대하도록 통치자들을 선동할 것이다. (대쟁투 하. 469)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이론적으로 믿는 것과, 실제적으로 그러한 사실을 상상해보며 현실적인 일로 받아드리려고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물론, 우리의 믿음의 권위로 삼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러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은 아니야!”라고 스스로를 확신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과 내가 지금까지 주의하여 본 것보다 더욱 더 착실하게 다가온 위기가 눈 앞에 닥친 것을 알게 될 때에, 바로 그 성취의 시간이 이르렀을 때에, 뉴스나 신문의 큰 활자들을 통하여 알게 되어 “바로 이것이구나”라는 엄숙한 사실 앞에 서게 될 때에 그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우상이 세워지고 짐승의 표가 강요될 때에 “짧은 기간”의 “심판의 시간”이 시작되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너무나 적게 이해되고 있는 이 기간은 재앙들이 퍼부어지기 바로 직전에 올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아직 지성소에 계시고 구속사업이 거의 끝마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계시록 17:1-3의 바람들이 불기 시작하였고 그 여세를 더 해가고 있으며, 아직 그 바람들의 분노가 완전히 풀어놓아지지는 않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끝이 났도다. 끝이 임박하였도다”(겔 7:6)라는 우리의 성경절의 말씀이 의미심장한 것이다. 이 기간은 큰 환란의 때가 아니지만 세상과 하나님의 성도들에게 아주 분명한 환란의 시간이다. 화잇 여사께서는 “환란의 때의 시작”이라고 불렀다.
우상을 만드는 일이 은혜의 시간이 최후로 마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을 공식적으로 폐한 그 국가를 위한 은혜의 시간의 마침을 말하는 것이다.(5T, 451 참조) 우리는 아직 지상으로부터 하나님의 성령께서 완전히 떠나가실 때에 굉장하게 터질 마지막 폭풍우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핍박의 폭풍우가 몰려오는 때”(6T, 401)와 “핍박의 불길이 다시 번지는 시간”(5T, 712)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순간부터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기까지 폭풍은 점점 더 심해질 것이요, 불길은 더 강하게 타오를 것이다. 환란의 이 “짧은 기간”의 시작은 큰 빛을 받았지만 거절한 이 땅에서 종교적 자유의 끝을 말하는 것이다.
짐승의 우상에 관하여 항상 자주 던져지는 질문들 중의 하나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어떻게 임할 것인가?
주의 종은 교회 증언 5권, 711-719에서 우리 백성들이 헌법상의 종교적 법령을 만들려고 애를 쓰는 국가적인 개혁사업을 하려는 협회들의 움직임들에 대하여 깨어 있어야 한다고 깊은 우려를 표명하셨다. 1888년도 12월 18이자 리뷰 앤 헤럴드 지에서 화잇 부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일요일에 대한 질문이 크게 논의되고 있다. 국회에서 우리의 헌법을 개정하는 일이 촉구되고 이루어지면 핍박이 따르게 될 것이다.”
우리의 헌법을 바꾸는 일의 가능성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현재에는 아주 확실한 것이다. 국회의 위원회 실에서와 백악관에서 이 문제가 거론되었다. 상원에 의하여 인준된 어떤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을 없애버리려는 종족 근절조약이 자동적으로 우리의 헌법을 변경시킬 것이요, 그 조약이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하여 대통령이 조인을 하고 국회가 헌법의 규정을 발아래 둘 그때에 이뤄질 것이다. 이것은 헌법의 부록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이 지금은 이루어질 수가 없다고 말할는지 모르지만 이 나라에 놀라운 위기의 때가 닥치던지, 국가적인 긴급한 비상사태가 발생하기만 하면 곧 생길 수가 있는 것이며, 그 비상사태는 하룻밤 사이에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국가적인 입법기관과 행정기관과 사법기관의 균형 진 기능 아래서의 정상적인 민주주의 형태를 지닌 평화시대에 대한 생각을 일단 접어두고서 과연 어떠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
우리를 위해서 적어도 예언의 신 가운데 두 곳의 위기의 때부터 그 절정에 이를 때까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들을 향한 사단의 공격에 대한 도표가 기록되어 있다. (목사들에게 보내는 증언, 472-475와 대쟁투 하권, 443-446를 읽으십시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교인 중 어느 누구도, 다시 반복하지마는 재림교인들 중 어느 누구도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19장 “절박한 최후의 위기”에 보여주신 장면들에 익숙하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원수의 두 가지 대 전략은 기만과 파괴이다. 그때 행동과 반응의 법칙 위에서 교묘하게 일하고 있다. 그는 세뇌공작과 정신을 흐리게 하는 방법으로부터 육신적인 잔혹한 강타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수단을 사용한다. 그는 이 일을 친히 수행한다. 그는 사람들이 그를 허용하는 한도까지 이 일을 착수한다. 그는 적은 공격으로부터 큰 집단적인 공격에 이르기까지 닥치지 않고 감행한다. 어떻게 이 일을 하는가? 한가지는 인간이 아직 방어할 방도를 배우지 못한 “천연계의 요소들”과 여러 가지 종류의 “두려운 재난들”을 그 파괴력에 있어서 점점 증가시킴으로써 이 일을 하는 것이다. 과거에 일찍이 없었던 오늘날 과학의 성취에 따라 “사고들과 재난들이 가공할만한 비율로 증가할 것이다.” 화재와 홍수들, 지진들과 온역 들은 마귀가 즐기는 장난들이다. “공중의 권세 잡은 왕자”는 회오리 바람 위를 타고 있으며, 모든 태풍의 노도 속에서 음흉한 미소를 짖고 있는 것이다.
그는 모든 폭력의 행위를 볼 때에 기뻐 날 뛰고 있다. 이미 우리는 어떤 정상회담들에서나 유엔에서 야만적인 격정들이나 “이성을 잃은” 격론들이 오가는 일들을 목격하여 왔다. “처음부터 살인자”(요 8:44)였던 사단은 전쟁을 기뻐하며, 지구상 각 지역에 용의 분노를 쏟아놓고 있는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441, 442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놀라운 문구를 발견할 수 있다.
“사단은 천연계의 비밀을 자세히 연구하여 하나님께서 허용하시는 범위 안에서 천연계의 이변을 일으키기 위하여 그의 전력을 기울인다.”(그는 거기에서 놀랄만한 무기를 발견하였다.) “사단은… 질병과 재난을 가져와서 마침내 인구가 많은 도시들을 파멸과 황폐 상태로 바뀌어 지게 한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뜨렸던 원자 폭탄은 오늘날 현재의 몇 메가톤급 원폭에 비하여 얼마나 하잘것없는 것인가. “그는 치명적인 독소를 공중에 뿌리고 있다.” 원폭으로 인하여 즉사한 사람들의 숫자만큼이나 아니 그보다도 더 많은 인명이 고통 가운데서 죽게 되는 원자핵 낙진들을 생각해 보라. 공중에 뿌린 독 중에서 이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있겠는가? 과학 실험실들에게만 알려져 있는, 모든 국가들을 황폐시킬 수 있도록 계발중인 가스들은 어떠한가. 한 개의 단추를 누를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생각할 때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인간들은 상해하고 죽이는 일을 위하여 훈련 받고 있으며 파괴력 있는 무기들을 만들기 위하여 발명하는 능력들을 동원하고 있다. (8T, 50) 대륙간 원자탄을 생각해 보라! 원자 잠수함들은 어떠한가! 엘렌 지 화잇은 그러한 무기를 사용할 때만 생길 수 있는 황폐에 대하여 계시를 보았다. 수 백만의 인명들이 희생될 것이다. (영문 시조, 421,1890) 수많은 도시들이 파괴될 것이다. (복음전도, 29-30)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서 이 지구나 우리나라가 이러한 무기들에 의하여 완전히 황폐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두려운 파괴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확증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러한 가능성들의 결과들
나는 민심을 소란케 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얼마나 확대하여 얼마나 신속히 그러한 일들이 임할지를 알고 계신다. 우리가 “평화와 안전”을 말할 수는 있으나 과거 진주만 공격 사건처럼, 단지 그 보다 더 큰 규모로 “갑자기 임하는 파괴”가 우리에게 닥칠는지 모른다. 나는 이 나라에 짐승에 대한 우상을 세우는 일이 꼭 이러한 방법으로 올 것이라고 말할 수 는 없겠지만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442-443페이지에 기록된 빛에 의하면 확실하게 그러한 식으로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바로 앞에 인용된 생생하게 묘사된 원자폭탄공격이 위기의 환경을 조성하게 되는 것이다. 대쟁투 하권, 443페이지를 아주 주의 깊게 읽으십시오.
일련의 국가적인 참화들이 우리의 땅에 “점점 더 자주 그리고 파괴적으로” 되어 가는 형편을 그려보라. “인구가 많은 도시들이 파괴되고 황폐될 때까지 계속되는 질병과 재난”을 그려보라. 가장 심각한 국가적인 비상사태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때에 전국적인 병적 흥분상태가 있게 된다.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백성들은, 적어도 종교적인 뒷배경이 있는 사람들은 종교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이 크나큰 위기 가운데서 이 나라의 종교 지도자들이, 천주교회와 개신교 양측 다, 연합된 종교적 공동 노력을 호소하는 일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이겠는가? 두려움과 흥분의 물결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고 하는 운동이 있게 될 것이다. 국가적인 회개의 표로서, 또한 하나님의 진로의 심판을 더 이상 받지 않기 위하여서 모두 다 미사에나 교회에 참석하도록 강요함으로 일요일을 모독하는 일을 중지시키자는 호소가 생길 것이다. 무신론 세력과의 전쟁 속에서 하나님의 없는 세력의 반대의 상징으로써, “기독교의 안식일”로써 일요일이 강조될 것이다. 드디어 원래 의도되었던 대로 “기독교 국가가 될 것임에 틀림없으며, 옛날이나 현재 존재하는 기독교 교파들의 차이는 말끔히 없어짐을 당하게 되고 드디어 일요일 “주의 날”이 헌법에 명시되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는 일요일 준수령이 대통령의 집행령에 의하여 선포될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미국이 불구처럼 쓰러졌다고 할지라도 보복을 감행할 것이다. 전쟁에 패배할 가능성 때문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되고 모든 인력은 토요일에 일하도록 징집될 것이며, 일요일은 야만적인 원수를 대항하여 종교적인 연합의 표로서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강요될 것이다.
한 독특한 백성
위기가 어떠한 식으로 닥쳐 오던지 간에 여기에 일요일을 준수하고 안식일을 범하는 대다수의 사람들과는 양심적으로 연합할 수 없는 한 그리스도인 그룹이 있다. 그들은 애국자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나라를 사랑한다. 그들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들이 그들의 나라와 동료 인간들을 사랑하는 만큼 그들의 초대 사도교회 교인들처럼 하나님을 먼저 섬겨야만 하는 것이다. 그들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순종”(행 5:29)하여야 한다. 그들의 신앙 이유를 제시할 때에 그들은 마틴 루터처럼 성경 위에 손을 얹고 다음과 같이 말하도록 강권 받는다.
“제가 여기에 서서 하나님께 서약하면서 다른 방도를 취할 수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그때에 흥분된 상태에 휘말려 그들은 엘리야처럼 그 땅에 하나님의 불쾌히 여기심을 초래하는 존재로 비난을 받을 것이다.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라고 불린 것처럼 그들도 그렇게 불리 울 것이다. 남은 자손들은 방해자 들이요, 불 충성스러운 자들이요,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을 파괴시키는 자들로 규탄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이러한 장면을 열거하지 않겠다. 여러분들이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443-446를 읽어보시기 바란다.
여기에 소개한 묘사들은 아주 소름 끼치는 것이다. 우리는 확실히 두려운 시간에 살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머리를 모래 속에 쳐 박고 이러한 현실들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할 수가 없는 것이다. 파수꾼은 다가오는 위험을 경고 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반복하지만 이러한 식으로 임할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위기는 오고 있다. 어느 누구도 현재의 반영 때문에 속아서는 안 된다. “폭풍이 혹독한 노도를 휘몰아치며 오고 있다.” 아무도 자기 눈과 귀를 막는다고 해서 그것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지 말아야 한다. 우리 자신들에게 잘못된 자장가들을 부르지 말아야 한다.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의 구원이 다른 영혼들의 운명과 마찬가지로 우리 앞에 있는 시련을 위하여 지금 갖추고 있는 준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가? 그대들은 그대들을 대항하여 반대가 일어날 때 그대들을 굳게 설 수 있게 해 줄 강한 열성과 경건과 헌신을 간직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의회 앞에 불려가고 그대들이 수고하고 있는 진리의 모든 부분들이 심한 비판을 받게 될 때가 올 것이라고 항상 나에게 말씀하셨다. 오늘날 그처럼 많은 사람들이 허비해 버리도록 허용하고 있는 시간은, 하나님께서 다가오는 위기를 위하여 준비하도록 우리에게 맡겨주신 책임을 다하는 데 바쳐져야 한다.”(5T, 716,1717; 증언보감 2권, 337,338)
나의 마음이 교회 지도자들과 목사들을 향하여 외치고 있다. 우리 백성들에게 경고의 기별을 주는 일에 더 이상 지체하지 말도록 하자.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사 58:1)
우리 백성들의 영혼들의 피가 경고의 소리를 발하지 않은 목사들의 손에서 찾은바 될 것이다.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며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겔 33:6)
이 중요한 연구를 마무리 지으면서 다시 영감으로 주어진 경과와 책망의 말씀을 읽어보자.
“사람들의 운명을 손에 쥐고 계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언제나 조롱을 당하고만 있지 않으시고, 그분은 언제나 소홀한 취급을 받고만 있지 않으신다. 이미 그분의 심판은 이 땅에 임하고 있다. 맹렬하고 무서운 폭풍은 지나는 자국을 따라 파멸과 죽음을 남기고 있다. 화재는 침침한 숲과 인구가 조밀한 도시를 황폐케 만든다. 폭풍과 파선은 바다 위를 여행하는 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고와 재난이 육지로 여행하는 모든 자를 위협한다. 태풍과 지진과 전쟁과 기근이 신속히 뒤를 이어 일어난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굳어진다. 그들은 경고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몰려오는 폭풍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로 피해가지 않을 것이다.
“시온의 성벽 위에 서서 날카로운 눈으로 다가오는 위험을 주시하고 경고의 음성을 높여 온 자들이 자고 있다. 이 위기의 시간에 가장 활동적이요 깨어 있어야 할 바로 그 사람들이 그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고 영혼들의 피의 대가를 스스로 부담하고 있다.
“나의 형제들이여 불신의 악한 마음을 조심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명백하고 그 제한들이 면밀하며, 그것은 그대들의 이기적인 방종을 방해하므로 그대들은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 성령의 증언들은 그대들의 주의를 성경에로 돌리게 하며 그대들의 성품의 흠 점들을 지적하고 그대들의 죄를 책망하므로 그대들은 그 정언들에 주의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는 그대들의 육신적이고 안일을 사랑하는 경로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이 증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 정언들의 가르침을 순종하면 그들의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그대의 불신이 그 증언들의 진실됨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함을 기억하라. 만약 그 말씀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그것은 굳게 서게 될 것이다. 지난 36년간 교회 안에 계속 있어 온 것처럼, 증언의 말씀들에 대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을 떨어뜨리려고 애쓰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것이다. 그대들이 무시하고 모욕하는 것은 그 도구가 아니라. 그를 통하여 경고들과 책망의 말씀들을 주시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다.”(5T, 234,235; 증언보감 2권, 74,75)
**론 스피어 목사는, 27년간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의 목사로 봉직하였고 아프리카의 선교사로, 합회의 각부부장을 역임, 전도 목사로도 크게 활약하였으며, 리뷰엔 헤럴드 지의 Field Secretary로 봉사하다가 현재는 Hope International 자급 선교기관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