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Page

누가 늦은 비를 받는 자들

    저자: 생애의 빛 (1989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재림 교회가 가지고 있는 진리와 기별을 교회 안과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출판 사업과 테입과 텔레비젼 방송을 해오고 있는 자영 선교 기관)

누가 늦은 비를 받게 될 것이가?

“안식일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모든 자가 인침을 받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이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저들은 진리의 빛을 소유했으며, 그들 주인의 뜻을 알았으며, 우리 믿음의 모든 점을 이해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에 일치하는 행위가 없었다.” (5T 213,214)

“인치는 천사는 알고 있는 죄를 범하고 아는 의무를 게을리 하는 어느 남녀나 아이 위에 하나님의 인을 치지 않을 것이다.” (1SM 366)

“우리들 중 아무라도 우리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모든 더러움에서 영혼의 성전을 깨끗게 하기 위하여 우리 품성 가운데 결점을 고쳐야 할 것이 우리에게 남아있다. 그 다음에 오순절 날 이른 비가 제자들에게 내렸던 것처럼 늦은 비가 우리에게 내리게 될 것이다.” (5T 214)

“하나님의 인은 불순한 남녀의 이마에는 결코 쳐지지 아니할 것이다. 야심 있고 세상을 사랑하는 남녀의 이마에도 결코 찍히지 않을 것이다. 거짓말하는 혀나 속이는 마음을 가진 남녀의 이마에도 결코 쳐지지 않을 것이다.” (5T 212)

“자신을 부인하는 자들, 하나님 앞에 저들 자신들을 낮추는 자들, 진리를 순종하므로 말미암아 저들의 영혼을 정결하게 하는 자들, 곧 이들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기 위하여 하늘의 특성과 준비를 받아들이는 자들이다.” (5T 216)

“저들의 영적 타락에 대하여 슬픔을 느끼지 않는 자들과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한 채 남게 될 것이다.” (5T 211)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남녀가 되기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몸부림치고 있는가? 우리는 그의 충만함을 구하여 우리 앞에 세워놓은 그 목표, 즉 그리스도의 품성의 완전을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는가? 주님의 백성들이 이 목표에 도달할 때, 그들은 그들의 이마에 인침을 받게 될 것이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될 것이요, 그 때 기록하는 천사는 ‘다 이루었다’라고 외칠 것이다.” (R & H 1902.6.6)

“만일 누구든지 진리를 순종하므로 순결해지지 않고 그들의 이기심과 교만 그리고 악한 욕망들을 승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천사들은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그들은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그대로 두어라.’ 그리고는 그들의 정복하지 못한 악한 습성들과 함께 그들을 악한 천사들의 조정에 버려둔 채 다른 일을 위하여 떠날 것이다. 모든 점을 극복하고 모든 시험에 이기고 어떤 결과가 생기더라도 참된 증인의 권면에 따르고 극복한 자들이 늦은 비를 받고 변화되어 승천하기 위하여 준비될 것이다.” (1T 187)

** 위의 말씀들은 마치 율법주의적으로 들리지는 모르나, 예수님과 진정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결코 이상한 말들이 아니다. 화잇 여사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나누이지 않고 온전히 굴복 된 영혼의 경험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또한 그리스도인의 성품의 완전함은 어떠한 행위적인 공로를 다 쌓아 놓은 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임재를 통하여 모든 죄와 유혹을 승리하는 마음 속의 경험에 있는 것이다.

** 죄와 세상에 대하여 죽고 승리하는 경험, 즉 이른비를 받는 일에 실패하고, 그 결함을 보충하기 위하여 늦은 비를 기다리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은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늦은 비는 그 결함을 보충해주지도 않을 것이요, 보충해 줄 수도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른 비를 받는 일에 크게 실패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유익을 다 받지 못한 것이다. 그들은 그 결함이 늦은 비에 의하여 보충되기를 기대하였다. 풍성한 은혜가 내려질 때 그들은 그것을 받기 위하여 마음을 열 계획이었다. 그들은 치명적인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빛과 지식을 주시기 위하여 인간의 마음 속에 시작하신 일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필요성을 깨달아야만 한다…그들이 이미 가진 빛대로 살고 있는 자들만이 더 큰 빛을 받게 될 것이다.”(TM 506, 507)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 편에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그들에게 늦은비가 임하여 그들의 과오를 제거해 주고 그들의 잘못을 시정해 주기를 기다리고만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그들에게서 육체와 정신의 모든 더러움을 제거하고 셋째 천사의 큰 외침에 가담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면, 그들은 부족함이 발견될 것을 나는 보았다. 유쾌함 또는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일 곧 육체와 정신의 모든 더러움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중에 거룩함을 완성하는 일을 행함으로써 그것을 받을 준비를 갖춘 자들에게만 임하는 것이다.” (1T 619)

** 늦은 비를 받는데 필요한 준비는 이른 비를 받아 모든 죄에서 정결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속에 모든 이기심을 버리고 그것들을 정결케 함으로써 하늘로부터 내릴 늦은 비를 받을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 (R & H 1908.12.12)

“주께서 그 백성의 영혼을 모든 불결함으로부터 정결케 하시고, 늦은 비가 임할 때 그 늦은 비에 참여할 수 있을 만큼 그분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도와 주시기를 바란다.” (6BC 1055 ; R & H 1886.7.10)

“우리의 성품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라도 남아있는 한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품성 가운데 결함을 보충하고 영혼의 성전을 모든 불결함에서부터 정결케 하는 일이 우리에게 맡겨져 있다. 그 후에 마치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이른 비가 내린 것처럼 우리에게도 늦은 비가 임할 것이다. (5T 214, 고후 7:1, 요일 3:3)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고 환난 때 보호를 받을 자들은 예수의 형상을 완전히 반사해야만 한다. 나는 모든 얽매이기 쉬운 죄, 교만, 이기심, 세상을 사랑함 그리고 모든 그릇된 말과 행동에 대하여 승리하지 않는 한 아무도 유쾌함(늦은 비)을 받지 못할 것을 나는 보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가서 주의 큰 날의 싸움에 설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하여 간절히 구해야만 한다.” (EW 71)

“모든 점에 있어서 목표에 도달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모든 시험을 견디고 승리한 자들은 참된 증인의 권고에 주의를 기울여 온 자들이며, 그들은 앞으로 늦은 비를 받아 변화 승천하기에 적합하게 될 것이다.” (1T 187)

“이스라엘의 죄가 먼저 심판을 받아야만 했다. 모든 죄가 성소에서 자복되어야만 하며, 그 다음 사업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 일은 지금 바로 이루어져야 한다. 늦은 비는 정결케 된 자들에게 내리는 것이다. 그때 모든 사람이 이른 비와 마찬가지로 늦은 비를 받게 될 것이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행한 자들 외에는 아무도 늦은 비를 받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도와 주실 것이다. 누구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원수를 대항하는 용사가 되게 하실 수 있다. 그런데 그대들은 너무 빨리 포기해 버린다. 하나님의 팔은 능력이 있다. 사단은 사람들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훔쳐내기 위하여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일한다. 승리! 승리! 우리는 모든 그릇된 일에 대하여 승리를 얻어야만 한다. 엄숙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의존하라. 준비를 갖추라. 집안을 모두 정리하고 준비하라.” (대총회 요람 1893, 179)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 편에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그들에게 유쾌함(늦은 비)이 임하여 그들의 과오를 제거해 주고 그들의 잘못을 시정해 주기를 기다리고만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그들에게서 육체와 정신의 모든 더러움을 제거하고 세째 천사의 큰 외침에 가담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면, 그들은 부족함이 발견될 것을 나는 보았다. 유쾌함 또는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일 곧 육체와 정신의 모든 더러움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중에 거룩함을 완성하는 일을 행함으로써 그것을 받을 준비를 갖춘 자들에게만 임하는 것이다.” (1T 619)

**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말씀은 율법주의적인 언급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고 판단하시는 분이시다. 여기서 화잇 여사가 강조하고 있는 점은 온전한 회개와 굴복의 경험이다.

** 은혜의 문은 어떤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닫히게 된다. 빛을 먼저 받은 자에게 심판이 먼저 임하는 것처럼, 진리대로 살기를 거절한, 즉 빛을 먼저 받았으면서도 게을리한 자들에게 은혜의 문이 먼저 닫힌다는 사실은 성경적인 사실이다. 그러므로 재림교회를 향한 은혜의 문은 세상보다 더 먼저 닫혀지게 될 것이다.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고집스러운 죄인들은 그들이 받은 빛대로 생애 하기를 계속해서 거부함으로써 스스로 은혜의 문을 닫게 된다. 은혜의 시기가 끝나는 것은 다음의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다.

1. 죽는 때
2. 고집스러운 죄인으로부터 성령이 거두어질 때
3. 일곱 재앙이 내리기 직전, 은혜의 시기가 온 세상에 전반적으로 거두어 지게 될 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이 준비를 하기 위한 자비의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파괴적 심판과 큰 외침이 전해지는 일요일 휴업령이 내린 이후가 아니다. 세상에 대해서는 자비와 은혜의 문이 아직 열려있는 동안에도 받은 빛대로 생애 하지 않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에게는 은혜의 문이 먼저 닫혀지는 것이다. 오! 제발 우리 재림교인들이 이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렇게 세속적으로 살아가는 생활에서 깨어나게 되련만…

“오! 사람들이 그들의 심판의 때가 가까운 것을 알게 되었으면! 아직도 이 시대를 위한 시험하는 진리를 듣지 못한 자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의 성령이 그 마음에 역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의 파괴적 심판이 임하는 때가 이제까지 진리가 무엇인지 배울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자비의 시기가 된다. 주께서는 그들을 자비롭게 내려다 보시고 계신다. 그의 자비심이 가득한 마음은 감동을 받으신다. 그 문으로 들어가지 않으려는 자들에게는 이미 문이 닫혀지는 반면에 그분의 손은 아직도 빛을 받지 못한 자들을 구원해 주시려고 뻗쳐 있다.” (9T 97)

“하나님의 성령은 그들의 시험과 기회의 날을 이미 가졌던 자들은 버리고 지나쳐 가신다.” (2SM 16)

“어떤 사람들은 번민하고 탄원하는 이 일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들은 무관심하고 부주의한 것 같았다. 그들은 그들을 두르고 있는 어둠을 거부하지 않고 빽빽한 구름같은 그 어둠 속에 갇혀 버렸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들에게서 떠나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을 도우러 갔다.” (EW 270)

“그들(수년 간 기별을 알고 믿어 온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들)은 필요한 준비를 게을리 해 왔으므로 모든 사람이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살기에 적합하게 해줄 유쾌함(늦은 비)을 받을 수 없었다.” (EW 71)

“하나님의 날을 위한 준비를 지체하는 자들은 환난의 때 또는 그 이후 어느 때에도 그것을 얻을 수 없다. 그러한 모든 사람의 경우는 희망이 없다.” (GC 620)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두라.” (호 4: 17)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창 6: 3)

“그리스도의 비유가운데 열 처녀는 (마 25: 1-13) 황급히 깨어 벌떡 일어났다. 저들은 횃불을 환하게 비치며, 즐거운 음악을 내면서 혼례의 행렬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저들은 신랑의 말소리와 신부의 말소리를 가까이 들었다. 열 처녀는 급히 나가기 위하여 각각 저희 등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중 다섯 처녀는 등잔에 기름을 채울 것을 등한히 하였다. 저들은 그렇게 오래 지체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고 이러한 비상한 경우를 위하여는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었다. 저들은 절박하여 슬기 있는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동안에 행렬은 그들을 버려두고 가버렸다. 불 켠 등을 가진 다섯 처녀는 그 무리들 가운데 참가하고 그 행렬과 함께 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문은 닫혔다. 미련한 처녀들이…거절을 당하였다. 잔치 주인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고 하였다. 저들은 문밖 컴컴한 거리에 서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COL 429)

“성령께서는 그들의 시험과 기회의 날을 이미 가진 자들은 그냥 지나치신다.” (2SM 15)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이 위대한 준비 작업에 있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세상과 연합하고 있는 자들은 세상의 감화를 받아서 짐승의 표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5T 216)

“오 얼마나 엄숙한가! 이 진술들을 듣고 우리는 마땅히 경성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만 하지 않겠는가! 주의 사자는 ‘나의 기별은 너희를 경성시키기 위해서이다’ 라고 선언하셨다.” (FILB 293)

“그러므로, 스스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은혜의 문을 닫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자기의 은혜의 문을 남보다 먼저 닫는 자들은 진리를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여 그것을 순종함으로 성화되지 아니한 자들이 분명하다.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지 않은 진리는 도리어 그것을 굳게 한다. 받은 빛을 사랑하고 그대로 살지 않을 때 그것은 어둡게 된다.” (R & H 1894.1.30)

“그 기별의 점진하는 영광 속에 행하기를 거부한 자들은 세상을 그 영광으로 환하게 비췰 빛을 거짓된 빛이라고 부를 것이다.” (R & H 1890.5.27)

“빛을 무시하는 것은 그것을 거절하는 것이다.” (5T 680)

“극복하는 대신에 배양된 한가지 결함이 그를 불완전하게 하여 거룩한 도성으로 가는 문을 그 앞에 닫아버린다.” (MYP 144)

“알고 있는 한가지 죄를 그대로 품고 있을 때 그것은 성령의 증거하는 음성을 잠잠케 하고 영혼을 하나님께로부터 분리시킨다.” (MYP 144)

“그대는 하나님의 요새를 가지고 그분의 사업에 헌신하고 있으며, 그대의 신앙은 직접적인 박해에 직면하여 그대를 낙심시키지 않도록 준비될 것인가? 하나님께 대한 깊은 사랑만이 바로 우리에게 임하고 있는 시련 가운데서 영혼을 붙들어 줄 것이다.” (5T 135)

“백성들로 환난의 날에 서기에 적합하게 되도록 하기 위하여 지금 수행되어야 할 사업이 있다. 모든 사람은 이 사업에 있어서 자기가 담당한 부분을 수행해야만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어야만 하며, 진리로 단단히 무장해야만 한다… 여러 해가 되찾을 수 없는 영원 속으로 흘러가 버렸다. 그렇다면 지금 그대는 깨어야 하지 않겠는가?” (R & H extra 1889.12.24)
** 하늘의 인을 받는 대신 어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세상의 인을 받아 늦은 비를 받기에 부적합하게 된다. 그들은 너무나 혼란 되고 그들의 양심은 너무나 무디어 졌으며, 그들의 마음은 주님께 대하여 너무나 냉담하고 굳어 졌으므로 그들은 늦은 비를 성령의 역사로 인식하지도 못할 것이다. 그들은 너무나 기만을 당하여서 늦은 비를 가리켜 거짓된 빛이요 광신주의자라고 부를 것이며, 늦은 비와 그것을 받은 자들에 대항하여 일어나 거부하고 싸울 것이다. 모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이 바로 지금 주님과의 산 경험을 위해서 온 마음을 다하여 주께 간구하고, 시간을 내어 기도하고 성경과 예언의 신을 연구하며 영혼들을 위하여 일하고 전적으로 헌신하며 모든 죄에 대하여 승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 심판은 바로 성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상기하자. (겔 19장) 즉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 – 그동안 큰 빛과 기회를 가진 자들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은혜의 시기가 모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에게 동시에 또는 일요일 휴업령이 시행되자마자 끝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최후의 큰 시련이 좀 더 일찍 닥쳐온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먼저 시험을 당하고 인을 받는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먼저 스스로 은혜의 문을 닫는다. 큰 빛과 기회를 가지고도 그것을 등한시하거나 거부해온 자들이 일요일 휴업령의 마지막 큰 시련을 견디지 못할 때 은혜의 시기가 끝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의 시기가 모든 사람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되는 것도 아니요 또한 동시에 꼭 같이 끝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끝나게 된다. 늦은 비가 임하여 그들이 부흥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자들은 치명적인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는 얼마나 위험스러운 시기인가!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머지않아 – 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일찍 – 끝이 다가와, 영원히 너무 늦어 버리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흔들림, 큰 외침, 일요일 휴업령의 결과, 하나님의 인 등 마지막 사건에 관한 서적들을 구하여 읽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 연구하도록 하자!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려야겠다. “오 하나님이시여, 그 큰 날을 위하여 나를 준비시켜 주옵소서. 당신의 귀한 보혈로 나를 씻어주시고 내 죄를 모두 도말해 주옵소서.”

** 라오디게아의 기별은 일찍이 하나님의 교회에게 주어졌던 기별 중에 가장 큰 경고가 담겨 있는 기별이다. 엘리야의 기별은 그 시대의 교회에게 주어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초림을 준비시키려고 침례 요한의 시대 당시에 부패하고 배도한 교회를 향하여 엘리야의 기별을 보내 주셨다. 주님의 사자는, 엘리야의 기별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시키기 위해서 마지막 시대의 교회에게 또 다시 올 것이라는 것을 약속하셨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라기 4:5)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어야만 한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라고 하셨다. 누군가는 엘리야의 영과 능력으로 올 것이다. 그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말하기를 ‘당신은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지 않소. 내가 당신에게 당신의 기별을 가르치는 방법을 말해 주겠소.’라고 말할지 모른다.” (TM 475)

** 이사야 58:1은 다음과 같은 기별을 전하고 있다.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 죄를 고하라.”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어야 한다. 그 기별을 전할 자들은 엘리야나 침례 요한과 마찬가지로 인기 없는 자들이 될 것이다. 영감의 말씀에서 이 사실을 살펴보자.

“전에 결코 해 본적이 없는 것처럼 일꾼들이 거대한 추수터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진리의 명확한 개념을 가지도록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진리의 기별 자들이 나타날 때, 그 기별을 받아들이며 기별 자들을 존중하도록 할 것이다.” (6T 420)

“주님께서는 이 때를 위한 기별을 백성들에게 전할 사람들을 일으키실 것이다.” (TM 107)
** 엘리야의 기별은 자백과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지만 다수가 너무 늦은 때에 회개하려고 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시키기에 적절한 시간에 이루어진 죄의 자백은 하나님을 영접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중에는 아간이 행한 것처럼 스스로를 구원하기에 너무 늦은 시간에 자복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어떤 시험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의 백성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해서 또 다른 시련들을 그들에게 주실 것인데,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 그들은 바른 노선에서 행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곧바른 증언을 멸시하고 누구든지 막론하고 책망하는 사람을 침묵시키고자 할 것이다.” (3T 272)

** 라오디게아의 개탄할 만한 배도의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1888년 기별이 미네아폴리스의 대총회에서 교회에게 제시되었을 때, 교회가 그 기별, 즉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거절함으로써 비롯되었다. 1880년대와 1890년대에 걸쳐서 와그너와 죤스, 그리고 엘렌 화잇에 의해서 전해진 이 기별은 당시 환영을 받지 못했는데, 이것은 실제에 있어서 늦은비 성령의 거절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그들이 셋째 천사의 기별, 곧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받아들였다면, 그들을 짧은 기간 내에 약속의 땅으로 옮기고자 원하셨음을 영감의 말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V 190, 6T 450 참조)

** 이 기별의 중점은 하나님께서는 죄짓는 일로부터 우리들을 지키실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계시다는 것이었다. 오늘날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버림받은 죄인의 상태에 있으며, 타락하여 방황하는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는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있지만, 그들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육적인 생각이나 악한 기질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제공하실 수 있다는 복음의 핵심은 거절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들어보자.

“이 세상에 있는 가장 사악한 생애는 버림을 받은 죄인이나 배척을 당하는 하류계급 사람들의 부정한 생애가 아니라, 선하고 존경할 만하고 고상해 보이면서도 그 속에 한가지 죄를 품은 채 악습을 행하는 사람의 생애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은밀한 가운데 큰 시험을 이기려고 노력하면서 절벽의 낭떠러지에서 떨고 있는 이들에게 죄와 유혹에 빠지게 하는 가장 힘있는 모본이 된다. 생애와 진리와 영예의 고상한 개념을 가진 자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하나를 고의로 범하는 것은 주의 고상한 선물을 죄의 유혹 가운데 빠뜨리는 것이다.” (MB 94)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이 품성 가운데 완전하게 이루어진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완전히 변화되어야 한다.” (TM 506)

“우리는 이길 수 있다. 그렇다. 넉넉히, 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피할 길을 마련하시기 위해서 죽으셨는데, 이는 우리로 하여금 모든 죄를 이기고 드디어 그와 더불어 앉아 있게 하려 하심이다.” (1T 144)

“만일 우리가 예수의 믿음(계 14:12)을 소유하지 않으면 우리는 죄를 정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지 않을 것이며, 만일 우리가 이것을 경험으로 믿지 않으면 우리는 구원 받을 수 없다.” (COL 69)

“정확한 순종과 완전한 생애를 사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고 말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불의와 비 진리를 나누어 주시는 분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R & H 1897.8.17)

“그러므로 사단은 항상 그리스도의 제자들에 대하여 사람은 도저히 죄를 이길 수 없다는 치명적인 궤변으로서 저들을 속이려고 힘쓰는 것이다.” (GC 489)

“사단은 의를 아주 잘 위조할 것인데, 가능하다면 그는 바로 그 핵심을 속일 것이다.” (상동)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1888년 당시 이 땅의 역사를 끝마치게 할 수 있는 기별인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받아들이기를 고대하셨는데, 우리의 지도자들은 그 경험을 거절했다. 우리가 그 경험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한, 우리는 그 기별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교회는 거의 백 년 동안이나 그 기별을 잘못 이해하여 왔다. 우리가 그 기별이 전하고 있는 경험을 우리의 것으로 체험하지 못하는 한, 어떤 인간적인 프로그램으로도 주님의 사업은 결코 완성되지 못할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죄를 지었으며, 그들의 의의 옷을 잃어버렸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명백한 믿음 없이는 그들은 의롭다는 신뢰를 받을 수 없었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지닐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일이 없이는 그들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올 수 없었다. 아담과 하와가 회복되어 다시 에덴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를 다시 회복해야만 하였다. 그들이 예수의 의를 소유할 수 있기 이전에 그들은 예수의 형상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 다시 말해서 예수의 마음을 계속적으로 소유하는 일에 성공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때에야 비로소 그들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에게 일어났던 일이었다. 그들은 예수의 믿음을 가졌고, 그분의 생애를 살 수 있고, 그분의 생각처럼 생각할 수 있는 예수의 능력을 가졌으며, 예수의 의의 옷이 입혀질 수 있는 예수의 마음을 가졌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때 그들은 그분의 사랑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예수께서 생애에서 적용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그들도 예수의 사랑을 생애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의 확실한 영감의 말씀을 이해될 때까지 읽어 보도록 하자!

“그는 당신의 완전한 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게 하셨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치는 때에 우리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연합하게 되고 우리의 뜻은 그의 뜻 안에 합병되고 우리의 정신은 그의 정신과 하나가 되고 우리의 생각은 그에게 사로잡히게 되어 드디어 우리는 그의 생애를 살게 된다. 이것이 곧 그의 의의 옷을 입는다는 의미이다. 그리하면 주께서 우리를 보실 때, 그는 무화과 잎사귀의 옷이나 죄로 인하여 헐벗고 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율법의 완전한 순종을 의미하는 당신이 친히 주신 의의 두루마리를 보시게 된다.” (COL 312)

** 일찍이 있었던 싸움 중에 가장 큰 싸움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자아를 굴복시키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며 겸손으로 옷 입으며, 순결하고 평화로우며 편안한 마음을 줄 수 있고, 온유함과 선한 열매가 가득한 사랑을 소유하는 일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서 완전한 승리자로서 생애 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이자 의무이다. 바로 그러한 경험 가운데서 사는 자들이 늦은비와 큰 외침 가운데서 제2의 오순절의 경험을 맞는 자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모든 죄와 모든 시험을 이기고 또한 모든 유전적이고 배양되어 온 죄의 기질들에 대해서 완전한 승리자가 될 것이다.

“자아와의 투쟁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생애와 품성은 우리에게 믿음직한 본보기가 된다. 당신의 하늘 아버지께 대한 확신은 제한이 없었다. 그의 순종과 굴복은 전적이면서도 완전하였다.” (3T 106)

“시간은 매우 짧다. 이루어져야 할 모든 것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천사들은 네 바람을 붙들고 있으며, 사단은 진리 안에 완전히 서지 못한 각 사람을 이용하고 있다. 각 사람은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품성 가운데 모든 결함은, 하나님의 영의 도움으로 극복되지 않으면 분명히 파멸의 수단이 될 것이다. 나는 우리의 백성들이 이전 어느 때보다 진리의 정신으로 강하게 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왜냐하면 사단의 계책은 하나님을 그의 능력으로 삼지 않는 모든 영혼을 사로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루어져야 할 사업을 가지고 계신다. 만일 우리가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도록 맡기신 일을 할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노력과 함께 하실 것이다.” (5T 573)

** 과연 지금은 우리가 위에 기록된 바와 같은 애절한 하나님의 호소를 진지하게 들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진리가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 진리보다 세상을 앞세우는 자들은 세상으로 인하여 망할 것이고, 진리보다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는 자들은 그 감정으로 인하여 망하게 될 것이며, 진리보다 자신의 명예를 앞세우는 자들은 명예로 인하여 망하게 될 것이다. 사단은 우리가 어떤 것을 진리보다 높일 때, 그것을 발판으로 하여 우리에게 달려들 것이다. 형제 자매들이시여, 무엇을 높이겠는가? 자신을 낮춤으로써 십자가를 높이겠는가? 아니면 자아를 만족시킴으로써 진리를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겠는가? 저기 세상의 끝과 영원의 시작이 보인다. 이제는 그만 깊은 잠에서 깨어 재림교회에게 주신 진리를 경험하는 일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재림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또 다른 하나의 교파를 파생시키시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마지막 하나님의 사업을 능력으로 끝마치는 자들, 우주를 향한 마지막 증인들을 마련하시려고 재림 운동을 시작하신 것이다. 인내로서 우리의 경주를 끝마치도록 최선을 다 하여야 하겠다. 눈에 보이지 않게 교회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며 탄식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지막 심판을 행하실 때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모두 구원 얻는 무리에 참여하도록 깨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