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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은 짐승의 표를 받을 것입니다!

저자: 강병국 목사

계시록 13장에 기초하여, 이 세상 역사가 그 마지막 장면에 이를 때에 짐승의 세력이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 각 개인들의 사생활을 지배하고 강요하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교황권의 세력이 모든 사람들의 야심과 그 기본적인 생활권까지 지배하려드는 때는 죽었던 상처가 낫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정확한 시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은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이 일은 온 세계적인 일입니다. 또한 세계 모든 사람들을 통제 할 수 있는 범 세계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이 예언이 성취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사람들을 사고 파는 일에서 까지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이 예언은 성취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미국이 교황권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두려움을 가지게 되어야 합니다.

1960년대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발탁된 존 F. 케네디 후보는 구교와 개신교 사이의 편견들을 없애야 한다고 강력히 시사하고 나선 후에 많은 지지율을 얻게 되어 드디어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천주교인으로서 대통령에 당선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미국의 텔레비죤 카메라들은 매 일요일날 이 매력 있는 대통령이 천주교회에 미사드리러 가는 모습을 방영하기 시작하였고, 심지어는 천주교회의 내부 모습들도 화면을 타기 시작하여 대중에게 호감을 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약 30년이란 세월을 지나고 나니까, 미국 국회 의석 중에서 천주교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었고, 대 법원장은 물론 유력한 대법원 판사들도 천주교인들로 채워지는가 하면, 미국의 도덕적인 소리로서 천주교회의 발언을 당할 만한 세력이 없게 되는 신기한 흐름을 우리는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1958년도에 그 당시 77세였던 요한 23세가 교황으로 군림한 다음에, 당분간 자리만 메울 줄 알았던 그가 구교와 신교를 다시 합치자는 의도에서 에큐메니칼 운동을 펼치고 나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 운동은 어마어마하게 성공을 거두면서 신구 양 교회의 문을 열기 시작하게 되어 우리는 또 하나의 신기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가 짧은 기간의 영웅적인 일을 마치고 죽게되자 바오로 6세가 그 대를 잇더니 이제는 요한 23세가 시작한 종교 연합 운동을 실제화하기 위하여 온 세계 방방 곡곡을 순방하며 적극적인 일을 펴나가는 바람에 사람들은 그를 “순례하는 교황”이라는 별칭까지 붙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다음 교황이 등극하면서 이전 두 교황, 즉 요한 23세와 바오로 6세의 이름을 합쳐서 본인을 요한 바오로 2세라고 명명하고 나더니, 그 두 이전 교황들이 이룬 업적들을 토애로 하여 모든 종교들을 연합시키며 많은 나라들을 방문하는 힘있는 모습에 온 세상이 기이히 여기며 따르게 되어 버렸습니다.

1946년도에 미국은 처음으로 군대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18000개의 진공관을 10개의 큰 방에다 설치해 놓고 컴퓨터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요즈음에 와서는 트랜지스터의 발달로 작은 손톱 끝 만한 크기의 칩에다가 일만 팔천개의 진공관을 가지고 사용했던 똑 같은 양의 힘을 넣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 컴퓨터의 발달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을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는 기술적이고도 놀라운 방법이 탄생하게 된 셈입니다. 우리가 늘상 사용하는 카드들의 뒷면에 붙은 마그네틱 네입은 우리의 모든 일생의 신상을 기억해담고도 남음이 있게 되어 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러는가 했더니만 이제 온 세계는 그 경제적인 형펀에 있어서 모든 나라가 다 하나로 연결되어 집으로 어쩔 수 없이 세계 통제 경제 체제로 돌입해 버리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강국이든 약소국이든 모든 나라마다 빚들에 쪼들리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온 세계를 하나의 나라로 간주하는 새로운 경제체제를 만들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곧 파산 할 수 밖에 없는 나라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즈음 우리는 미국에서 도덕적인 타락을 막고 원래의 미국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하여 보수파 기독교인들이 정부의 세력을 장악하여야 한다는, 더 나아가서는 헌법을 수정하며 우리들의 어느 정도의 자유를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통제 정치를 감행해야 한다는 아우성 소리가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맞추어, 저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정치인들이 점점 더 인기를 얻게 되는 사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천주교회의 세력의 기적적인 컴백, 컴퓨터의 놀라운 발달, 세계적인 경제의 위기, 미국의 기독교들의 보수적인 움직임. 이러한 것들을 다 합치면 무엇이 나오지요? 그렇습니다. 짐승의 표가 나옵니다. 이제 드디어 역사는 계시록 13장 예언을 성취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과거에 이러한 때가 일찍이 없었습니다. 갑자기 놀라운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이미 늦었다는 비명들이 여러분들의 입에서 튀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아무리 오래 교회를 다니고 안식일을 지켰으며, 교회 일을 위하여 봉사하고 희생하는 것처럼 살아왔을 지라도, 다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품성에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인이 찍혀 있지 않는 한 말입니다. 괜찮다고 위로하는 인간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던 모든 재림 교인들이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은 곧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정죄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십니까? 노아의 때에도,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교회의 교인들 거의가 다 허상 가운데 스스로 속고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스스로 속고 살고 계십니다. 대부분이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지금 공격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제 눈에서 흐르고 있는 눈물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과연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되는 것인지 연구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