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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펼쳐진 예언 : 소련의 붕괴와 교황권의 득세

저자: 제프 피펜저

“베뢰아 사람들은..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사도행전 17:11. 성경에 나타나 있는 거의 모든 예언들은 이미 과거에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앞으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 이루어질 예언은 불과 몇 가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이 기사는 최근에 우리의 눈 앞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세상 역사에 대한 예언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펼쳐지고 있는 예언에 대한 분명한 이해는 그리스도의 두번째 오심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의 영적인 안목과 시야를 보다 넓고 깊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편집실에서.

다니엘 2장에는, 느브갓네살 왕이 본 꿈 이야기가 나온다. 그 꿈에서 그는 거대한 신상을 보았는데, 머리는 금이며, 가슴과 팔은 은이고, 배와 허벅지는 동이며, 무릎 아래는 철이고, 발은 철과 흙이 부분적으로 섞여 있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느브갓네살이 꿈에 보았던 신상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믿는다. 금=바벨론, 은=메데 페르시아, 동=그리스, 철=로마, 철과 흙이 분리된 채 섞여 있는 것=로마 제국이 열 나라로 분열되어, 동시에 교황권이라는 형태 아래에서 교권과 국권이 뒤섞여 있는 것을 의미함.

“우리는 철이 진흙과 섞여 있는 신상의 발의 시대에 살고 있다.. 철과 진흙은 교권(churchcraft)과 국권(statecraft)의 혼합을 대표한다.. 사람들은 지금 하나님의 인내의 한계점을 거의 넘어서고 있다. 그들은 정치에 자신들의 힘을 쏟고 있으며, 교황권과 연합하고 있다.” (재림교회 성경주석 4권, 1168-1169)

다니엘 7장에서, 이 꿈의 의미가 다시 한번 반복 되었으며, 확장되었다. 다니엘은 사자, 곰 표범, 그리고 열 뿔을 가진 무서운 네번째 짐승을 보았으며, 또한 작은 뿔이 올라오는 것도 보았다. 다니엘이 7장에서 본 이러한 것들은 2장에서 보았던 것과 동일한 세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바벨론=사자, 메데페르시아=곰, 그리스=표범, 로마제국=네번째 짐승, 열 나라로 분열되는 로마 제국과 교황권=열뿔과 작은 뿔. 그런데, 다니엘 11장은 다니엘 2장과 7장에서 보았던 계시를 반복하면서 확대하고 있다. 다니엘11장은 메데 페르시아 제국으로부터 시작된다(1,2절). 그 다음에 그리스가 당대를 제패하게 된다(3-5절). 그리스에 대한 묘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남방 왕”과 “북방 왕”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 관계에 있다.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 이후, 그리스는 4명의 장군에 의해서 나누어지게 된다. 즉, 프톨레미=이집트 지역, 셀류커스=시리아지역, 리시마커스=소아시아 지역, 카산더=마게도니아 지역. 그런데 넷으로 분열된 국가들 중에서 둘은, 남방에 있는 이집트와 북방에 있는 시리아로 묘사된다(5-15절).

계속되는 16-30절에서, 제국 로마의 엄청난 권세가 등장한다. 20절에서는,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정책을 세웠던 시이저 어거스터스의 통치가 묘사되고 있으며, 동맹의 왕(언약의 왕자-영문번역)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예언이 22절에서 소개되고 있다. 또한 콘스탄티노플로 옮기는 장면이 나오고(28절), A.D. 321년에는 그가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인 안식일을 일요일로 옮기는 예언이 나온다(거룩한 언약에 대한정의는 히브리서 8:10, 10:16절에 나옴). 그 후부터 로마제국은 쇠약해지기 시작하여서, “그것이 이전이나 이후보다 못하리라”라는 기록이 29절에 나온다. 30절에, “깃딤의 배들”로 묘사되어 있는 반달족과 다른 침략군들이 로마를 약탈함으로써, 로마 제국의 서쪽이 쇠약하게 되었다. 이 즈음에 로마 황제는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 즉, 교황권을 중히 여기게 된다. 이때부터 이교 로마가 교황 로마로 대체되기 시작한다.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이교 로마의 계속 되어온 박해가 이제는 “미운 물건을 세우는” 것으로 모습을 바꾼다. 교황 로마의 지배아래서,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치열한 공격이 이루어 졌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이교 로마의 지배 하에서 핍박을 받았지만, 교황 로마는 이단자들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억의 그리스도인들을 순교시켰다. 31-39절은 1260년간 계속된 교황권의 지배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다. (“매일 드리는 제사” : 원래 원문에는 “제사”라는 단어가 없으며, “매일”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히브리어의 Tamid 인데, “계속되어 온, 항상 있어온”이라는 뜻이다-편집실).

다니엘 11:40절은 1798년에 교황 로마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을 때인 “마지막 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남방 왕”이 교황권인 “북방 왕”을 찌르는 장면을 발견하게 된다.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역사는 우리에게 프랑스 혁명의 영향과 결과가 교황권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던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신본주의로부터 무신론적인 인본주의 사상으로의 회복을 주장하였던 프랑스 혁명이 “남방왕”으로 상징되고 있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40절). 앞에서 언급한 11장의 초반부에서, “남방 왕”은 이집트를 상징하였다. 그러나 시대적으로나 역사적으로, 1798년에 교황권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던 것이 고대 이집트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신론주의를 주장했던 프랑스 혁명이 상징적으로, 또는 영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였던 고대 이집트와 동일한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을 대적하였던 고대 이집트와 무신론주의를 주장하였던 프랑스 혁명을 공히 “남방 왕”으로 표상하고 있음을 이해하여야 한다.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급(이집트)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계 11:7-9).

3일 반이라는 예언적 기간 동안 죽어 있는 두 시체는 구약과 신약을 의미한다. (각시대의 대쟁투, 256-271페이지에 이것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으니 참조하기 바람). 요한계시록 11:8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박해하고 3년 반 동안 말씀을 없앴던 권세를 영적으로 이집트라고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애급(이집트)” 이라는 단어는 무신론적인 세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때에 사용하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그렇다. 다음의 글을 읽어보자. “그 큰 성은 영적인 애급이었다. 성경의 역사에 기록된 모든 나라 가운데서 애급처럼 대담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실존을 부인하고 그분의 명령을 거역한 나라는 없다. 또한 애급의 왕처럼 하나님의 권위에 대하여 노골적이고 오만한 태도로 반항한 임금도 없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기별을 보냈을 때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않으리라’고 오만하게 말하였다. 그것은 무신론이었다. 그러므로 애급으로 표상된 나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명령을 부정하는 일에 애급과 유사한 말을 하며, 애급과 같은 불신과 반역의 정신을 나타나게 될 것이다.” (각시대의 대쟁투, 268-269)

무저갱으로부터 나온 권세라는 말은 그 세력이 성경에 기초를 두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잘못된 이론에 기초를 둔 무신론적 권세를 말한다. 그것은 애굽의 바로 왕과 같은 정신을 드러내는 세력이 될 것이다. 1978년 당시 어떤 세력이 이런 정신을 나타내었는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프랑스 정부의 선포에 의해서, 신, 구약 성경은 프랑스 공화정 시대 동안에 죽임을 당하였다.. 1793년 11월 1일, 파리에 있던 공화당원인 고뱃 신부는 사제 예복을 벗어 던지고, 신앙을 포기하였다. 같은 달 11일, “진리와 이성”을 위한 대 축제가 노틀담 성전에서 개최되었고, 성전의 이름을 “이성의 성전”이라고 변경하였다.” (죠지 크롤리, 요한의 묵시, 175-177)

그런데 성경이 프랑스에서 3년 반 동안 압제 되었던 역사가 기록으로 남아 있는가? “1793년,성경을 압제한다는 선포 내용이 프랑스 의회를 통과하였다. 그로부터 3년 후, 성경 압제에 대한 선포를 폐지하고 완화시키는 안건이 의회에 제출되었다. 6개월 후, 그 안건은 회의에 상정되어 아무런 반대 투표 없이 통과되었다.” (죠지 스토어, 한 밤중의 소리, 1843년 5월 4일)

1798년에 교황권이 입었던 치명적인 상처는 무신론적인 프랑스 혁명의 영향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다음의 성경절을 주목해 보자. “북방 왕(교황권)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오리 바람처럼 그 (남방 왕:무신론주의 세력)에게로 마주 와서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다니엘11:40). 1798년 이후, 언제 교황권이 무신론적인 세력을 “회오리 바람”처럼 대적하였는가? 이사건은 얼마 전에 우리들의 눈 앞에서 성취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소련의 붕괴이었다. 뉴스윅 메가진에서는 소련의 붕괴를 “회오리 바람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표현하였다(1989년 12월 25일자).

배는 경제적인 힘을 대표한다. “선척(ship)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영업(business)하는 자는”,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trade) 자들이 멀리 서서..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ship)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희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rich)하였더니.” (시편 107:23; 계 18:17,19)

그렇다면 어떻게 교황권이 초강대국인 소련을 경제적으로, 그리고 군사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었을까?
1981년 공산권은 또 하나의 충격을 받게 되었다.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로날드 레이건은 더 이상 공산진영에 대해서 회유 정책을 펴지 않고, 소련에 정면으로 도전하겠다는 그의 선거 공약을 실행에 옮기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위대한 미국”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다음, 제일 먼저 군사력을 크게 증강하였으며, SDI(Strategic Defence Initiative)라는 우주 방어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것은 미국으로 날아오는 모든 종류의 미사일을 방어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그는 니카라구아, 앙골라, 캄보디아 그리고 아프카니스탄과 같은 지역에서 봉기되는 반 공산주의 세력들을 후원하였다. 또한 미국 군대를 동원하여서, 그라나다 섬을 공산주의자들의 손에서 구출하였다.

“미국 CIA 부장이었던 애드머럴 바비 인맨은 말하기를 ‘레이건은 매우 단순하고 강력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다. ‘레이건은 다가오고 있는 공산주의의 붕괴를 예견하고 있었으며, 그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1982년 전반기 동안, 소련을 경제적으로 붕괴시키기 위한 5개의 전략이 추진 되었는데, 그 전략들은 다음과 같다.

“이미 추진 중에 있던 미국의 군사력을 대폭 증강시켰는데, 이것은 너무도 엄청난 자금이 투자되는 SDI(일명, 별들의 전쟁)계획이기 때문에 소련의 경제력으로서는 도저히 경쟁할 수 없는 규모의 군사력 증강 계획이었다. 바로 이것이 핵심 전략이었다. (소련이 미국과 과도한 군비 경쟁을 벌이다가 국가 경제가 파산 되었던 것을 참고적으로 기억할 것-편집실).
2.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에서 개혁 운동을 비밀리에 고무시킨다.
3. “바르샤바 조약 국가들에 대한 재정 지원을, 그들이 인간의 권리와 정치의 자유 그리고 자유 경쟁시장 체제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서 조정한다.
4. “소련을 경제적을 고립시키며, 서구 유럽과 일본의 기술이 소련으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방지한다. 소련이 21세기 최고의 희망을 걸고 있는 시베리아의 천연가스 대륙횡단 파이프 라인을 통하여서 구 유럽국가들에게 공급되지 못하도록 공작한다.
5. 공산진영을 향한 라디오 방송을 증가 시킨다. 라디오 리버티, 미국의 소리, 라디오 자유 유럽과 같은 방송을 동구 유럽 사람들에게 전파하도록 한다.” (Time, 1992년 2월 4일자.)

교황권은 미국과의 비밀 동맹을 통하여 소련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 타임지의 표지에는 소련의 붕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글이 소개되었다. “거룩한 동맹: 어떻게 해서 레이건과 교황은 폴란드의 노조운동을 도왔으며, 공산주의의 죽음을 촉진하는 일에 동조하였는가?” (Time, 1992년 2월)

41절 : 앞으로 지상에서 펼쳐지게 될 가장 큰 사건은, 교황권이 일요일 휴업령의 입법을 통하여“영화로운 땅” 미국에 입성하는 것이다.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다니엘 11:41) “영화로운 땅”은 바티칸을 도와서 소련을 붕괴시켰던 “땅” 이외의 다른 곳이 될 수 없다. 미국과의 동맹이 없었다면, 바티칸은 로마 천주교 정신을 근본으로 하는 새 세계 질서(New World Order)를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이 성경절에 나오는 “영화로운”의 히브리 말은 “tseb-ee” 이다. 그러나 다니엘 11:16절에 나오는 “영화로운”의 “tseb-ee”는 고대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고대 이스라엘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복음을 듣기 쉬운 위치인 세계의 교차로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도피처로서 선택된 국가 이었다. 오늘날의 “영화로운 땅”은 미국이다. 미국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남은 교회의 탄생과 발전을 위해서 준비해 놓으신 피난처이다.

“주님께서는 태양이 비추고 있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미국을 위해서 더 많이 역사하셨다. 그분께서는 미국을 당신의 백성들을 위한 피난처로 준비하셔서, 양심이 지시하는 바에 따라서 그 분을 경배할 수 있게 하였다. 이곳 미국에서 기독교 정신은 순수하게 진보되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오직 한 중보자만이 존재한다는 중요한 교리가 자유롭게 가르쳐 졌다. 하나님께서는 미국에서 사람들이 양심에 따라서 그분을 자유롭게 경배하도록 계획 하셨다.” (마라나타, 193)

“미국의 개신교들은 솔선하여 강신술과 손을 잡기 위하여 심연을 넘어 그들의 손을 내밀 것이며, 또 그들은 큰 구렁텅이를 넘어서 로마 교회의 세력과 악수하기 위하여 손을 뻗칠 것이다. 그와 같은 삼중 연합의 세력 아래 이 나라는 양심의 권리를 유린하는 일에 로마의 발자취를 따르게 될 것이다.”  (각시대의 대쟁투, 588)

미국의 개신교도들은 로마와 강신술과의 거룩하지 않은 동맹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것은 미국 내에서 일요일 휴업령을 유도해 내게 될 것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거룩하지 않은 동맹을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에돔과 모압과 그리고 암몬의 자녀 중의 존귀한(chief) 자들은” 부패한 동맹에 가담하지 않기로 선택할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기 위하여, 천주교회와 배도한 개신교회와 강신술로부터 탈출하여 나오는 사람들이다. 다니엘 11장 41절에 나오는 “존귀한”(chief)이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첫 열매(firstfruit)” 또는 “흔들어 댐(shakimg)”의 히브리어와 동일한 어원을 가지고 있다. 교황권이 일요일 휴업령을 입법화 함으로써, 개신교국인 “영화로운” 미국에 들어가게 될 때, 에돔과 모압과 암몬(즉, 천주교회와 배도한 개신교회와 강신술)에는 흔들림이 생기게 될 것이다. 나는 고대 이스라엘의 원수들이었던 에돔과 모압과 암몬은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의 세 원수들이라고 믿는다. 즉, 강신술(용), 천주교회(짐승), 배도한 개신교회(거짓 선지자). (요한계시록 16:13절 참고).

일요일 휴업령이 선포되기 이전인 지금, 우리가 뿌리고 있는 씨앗들은 일요일 휴업령이 법제화 될 때에 열매로서 거두어질 것이다. 에돔과 모압과 암몬으로부터 나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함으로써 남은 교회에 참여하게 되는 “첫 열매”를 의미한다. 성경은 말하기를,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4)고 말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모든 사람들이 에돔과 모압과 암몬으로부터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42, 43절 : 42절에서, 우리는 바티칸이 온 세상에게 정치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을 볼 수 있다. “그가 열국에 그 손을 펴리니 애급 땅도 면치 못할 것이므로” 42절. 교회와 국가를 연합시키는 새로운 세계 질서로부터 면제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없을 것인데, 무신론 국가인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모든 국가들은 교황권에게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열국에 손을 펴리니”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43절에서, 우리는 바티칸이 당대의 경제적인 질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그가 권세로 애급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43절. 매우 갑작스럽게 세속적인 번영이 중단될 것이다. 경제적인 위기를 맞이하면서, 각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지구 전체적인 해결책을 고대하게 된다.

43절을 경제적인 위기로 해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구약시대에서 고대 이집트가“금과 은과 보물”을 잃어 버렸던 때는 언제인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애굽에 계속되는 재앙을 보내셨다. 열번째 재앙이 애급을 쳤을 때, 애급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물을 주면서 자기 나라를 떠나줄 것을 애원하였다. 마찬가지로 지구의 대기와 땅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재앙이 급격하게 증가됨에 따라서, 세계의 경제는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 때 세계는 바티칸이 미국과 유엔과 연합하여 지구의 위기를 해결하여 달라고 고대하게 될 것이다. 모든 국가들은 교회와 국가의 연합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지지하게 될 것이다.

내가 이것을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 43절이 말하기를 “리비아 사람과 구스(에디오피아)사람이 그 시종이 되리라”고하였다. 구약시대에, 에디오피아는 이집트의 부자 이웃이었으며, 반면에 리비아는 매우 가난한 나라였다. 또한 성경은 말하기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 순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수라” (계 13:16,17) 부자나 가난한 자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짐승의 표에 붙잡힐 것인데, 짐승의 수는 666이다.

44절 : 에돔과 모압과 암몬의 거룩하지 않은 동맹을 탈출하도록 유도하는 영감적인 기별이 44절에서울려 퍼진다. “그러나 동북으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 44절. 이것은 큰 소리 외침을 대표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동”쪽과 “북”쪽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보좌와 관련된 단어로 사용된다.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내가 비로서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사 41:25,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마 24:27) 하나님의 참 교회는 곧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전파할 것이며, 세상은 거짓 그리스도를 영접할 것이다. 사단은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가장할 것이다. 사단의 거대한 기만 아래서 세상은 로마의 동맹자로 연합하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경고를 들어보라.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다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 24:4, 5, 11, 23, 24)

성경에서 “북방”은 심판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북방으로부터의 침입에 의해서 시달렸는데, 북방으로부터의 심판은 항상 그들이 배도했을 때에 임하였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거민에게 임하리니..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예레미야 1:14,15)
하나님의 백성들이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계 14:7)다고 외칠 때에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심판할 것이며, 그들의 비 협조를 징계할 것이고, 결국에는 사형 명령을 내리게 될 것이다. 요한 계시록13:15-17절을 볼 것.

하나님의 백성들은 배도한 기독교에 의해서 정죄 당하게 될 것이지만, 그들은 자신들을 정죄하는 원수들을 끝까지 사랑할 것이며, 반역하는 세상에 임하는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에 대하여 경고할 것이다. 요한 계시록14:9-11절을 볼 것. 불행하게도 배도한 기독교 무리들은 “두려운 분노를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해치고 죽이는”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 때에 수많은 순교자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마라나타, 영문 199페이지를 볼 것. 그러나 기억하라. 그리스도 교회의 역사를 뒤돌아 볼 때, 핍박하는 자들은 언제나 사단의 대리자였었던 사실을.

45절 : 45절은 아마겟돈 전쟁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45절. 여기에 거대한 전쟁이 묘사되고 있는데, 이 전쟁은 상징적으로 바다(지중해)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예루살렘 안에 있는 산)사이에서 전개된다. 과거에 이 장소에서 무슨 전쟁이 일어났었는가? 여 선지자 드보라는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받아서 바락에게 이스라엘의 원수와 싸우기 위하여 일만 명의 장정들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다. 그들은 “므깃도 물가”에서 전쟁을 하였다(사사기5:19). 모든 악한 자들이 이곳에서 도륙 당했다. 사사기 4:6, 16절을 볼 것.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마겟돈이라는 세계적인 전쟁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구약시대에 므깃도 물가에서 일어났던 전쟁으로 우리의 관심을 이끄셨다. 아마겟돈과 므깃도는 동일한 어원을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아마겟돈 전쟁은 중동에서 일어날 실제적인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아마겟돈”이라는 장소는 중동 지방에 없다. “도륙의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 “아마겟돈”은 세계적인 투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악한 자들이 도륙 당하게 되는 결과에 있어서는 동일하다. 악한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일격에 없애버리려는 시도를 할 때, 하나님의 중재하심으로 인해서 스스로 진멸될 것이다. 최후까지 남아 있는 악한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러운 의의 빛을 비추면서 나타나실 때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영화롭고 거룩한 산”은 또한 시온 산의 “기초 석”인 그리스도를 대표한다. 이사야 28:16. 144,000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피난처를 발견하는 사람들이다. 교황권이 영화로운 땅인 미국을 침범할 수 있지만, “영화롭고 거룩한 산”으로는 결코 들어올 수 없다. 교황권이 일시적인 세속적 유익과 정치적인 이득을 위하여 진리를 타협하는 개신교도들의 마음 속으로 스며들 수는 있지만, 144,000을 구성하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들의 영혼 속으로는 결코 들어올 수 없다. 144,000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으로 인침을 받게 된다(계7:2-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요한계시록 14: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