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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쟁투의 이슈와 재림교회

저자: 생애의 빛 (1989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재림 교회가 가지고 있는 진리와 기별을 교회 안과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출판 사업과 테입과 텔레비젼 방송을 해오고 있는 자영 선교 기관)

    세상의 끝이 매우 가까운 시점에 살고 있는 재림교인들로서, 우리는 마지막 대쟁투가 걸려 있는 아주 중요한 이슈에 대해 마땅히 알아야 할 만큼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정말 중요한 시대이다. 오랫동안 지연되어 온 지구의 역사가 드디어 마쳐지려 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재림이 눈 앞에 임박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점에 있어서 우리가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한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금이, 온 세계와 우주가 기다리고 기다려온 여자의 남은 무리들이 생겨나야 하는 시기라는 사실이다. 온 우주 세계와 하늘은 우리 시대에 이런 특별한 백성들이 준비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모든 피조물들도 이런 사람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여 왔고, 우리 믿음의 선조들도 이 시대에 자신들이 태어나 한번 살아 보기를 고대하다가 무덤으로 갔다.

롬 8:19-22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히 11: 39, 40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다면 이 시대에 나타나야 할 특별한 무리는 어떤 사람들인가?

그 사람들은 바로 제칠일 안식일 재림교인들이다. 그냥 제칠일 안식일 재림교인들이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왜 이 마지막 시대에 재림교회를 일으키셨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가서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무슨 일을 하여야 하는지 그 사명에 대하여 밝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은 재림 교회가 보통 다른 개신교회들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하나의 진보된 교파라고 생각하고 사는 그러한 이름만의 재림교인들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필요하시다. 선과 악의 대쟁투의 이슈인 계명에 대한 전쟁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하여, 그리고 예수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아는 한 무리가 필요하시다. 그런 교회가 생겨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역사와 심판을 끝내실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하늘법정에는 하나님께 대한 고소가 걸려 있다. 사단은 반역할 때부터 주장하기를 하나님은 피조물들이 지킬 수 없는 법을 만들어 놓고 강요하는 독재자라고 고소하였다.

부조와 선지자, 41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의 거짓됨을 입증하려고 힘썼으며 하나님의 정부의 계획을 허위로 대표하였다. 그는 하나님이 천사들에게 율법을 부과하신 것은 불공평한 일이며, 당신의 피조물에게 굴복과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은 그분이 단순히 자신을 높이고자 함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하늘 거민들과 온 세계 앞에 하나님의 정부는 공의로우며 그분의 율법은 완전하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사단은 자신이 우주의 행복을 증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그러므로 이 횡령자(橫領者)의 참 성질과 그의 진정한 목적을 온 세계가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가 자신의 악한 행위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도록 시간이 주어져야 하였다. 사단은 자신이 하늘에 불화를 일으켜 놓고는 그것을 하나님의 정부의 잘못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는 모든 악은 하나님의 통치의 결과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개선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주장의 본질, 곧 그가 제안했던 하나님의 율법의 변경에서 오는 결과를 나타내 보이도록 그에게 허락하셨다. 그 자신의 행위가 그를 정죄해야 하였다. 사단은 처음부터 자신은 반역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온 우주는 가면이 벗겨진 기만자의 정체를 보아야만 했다.”

시기심과 교만으로 시작한 루스벨의 반역은 그가 하나님의 계명을 없애거나 변경하므로 우주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제안으로 그의 반역의 운동을 극에 달하게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알고 있다. 영원히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이 지구를 위해, 그리고 타락하고 죄지어 가치없는 인간들을 위해, 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어 귀한 생명을 버리심으로 우리를 구속해 주신 놀라우신 사랑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구세주의 피의 공로를 통하여 우리가 다시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늘 아버지의 은혜를 말이다. 그런데, 그러한 은혜를 통한 구원의 계획을 세워 놓으신 사랑의 하나님께서 왜 다시 심판을 통하여 인간의 구속을 이루려고 하시는 것일까? 그냥 그렇게 보혈의 피로 다 구원해주시고 마실 것이지 왜 온 우주 앞에 모든 각 사람들의 케이스와 사건들을 다시 다 펼치시고 심판 하신 후에야 구원 하시려 한다는 말인가?

그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고소에 대하여 의롭고 공평한 증거를 보이고서야 죄인을 구원하실 수 있다. 우리의 구원은 슬쩍 남모르게 이루어 질 수가 없는 아주 공개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죄인이 회개하고 과거의 죄를 버렸으며, 이제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품성을 가진 마음으로 변하였다는 사실을 우주에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구원 받는 죄인이 다시 영원히 살기에 안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조사 심판의 중요한 대목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변화되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 주시려고 무척 애를 쓰시고 계시는 것이다.

그런데 사단의 고소 가운데는 심각한 사실이 한가지 있다. 그것은 꽤 일리가 있는 설득력이 있는 고소이다. 사단은 말한다. 만일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타락한 인간을 구원해 주어 다시 영원히 살게 하시려면 자기와 자기의 부하들도 다시 하늘로 들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타락한 입장은 꼭 같은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각 사람의 케이스가 다루어 질 때마다 그 사람이 범죄한 사실들을 낱낱이 들추어 내어 왜 그 사람이 구원받을 수 없는지에 대한 사유들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조사 심판을 통하여서 회개한 죄인들의 구원 받은 간증들이 필요하신 것이다. 그들이 더 이상 마귀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분의 계명을 즐거이 순종하는 자들이 되었다는 품성의 간증이 필요한 것이다. 온 하늘이 바라보는 가운데서 말이다. 다음의 영감의 말씀을 읽어 보자!

시대의 소망, 761
“대쟁투의 초기에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할 수 없으며, 공의가 자비와 조화되지 않으므로 율법을 파기하지 않고는 죄인이 용서받을 수 없다고 선언했다. 모든 죄는 반드시 형벌을 받아야 하는데 만일 하나님이 죄의 형벌을 면제해 준다면 그분은 진리와 공의의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사단은 주장한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그분의 뜻을 대항할 때 사단은 기뻐 날뛴다. 사람은 율법을 순종할 수 없으므로 용서받을 수 없음이 입증되었다고 그는 선언한다. 사단은 자기가 반역한 후에 하늘에서 추방당했기 때문에 사람들도 하나님의 은총에서 영원히 제거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아직도 죄인들에게 은혜를 나타내고 계심으로 그분은 공의로우실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인류가 비록 죄인일지라도 사단과는 다른 입장에 놓여 있었다. 루스벨은 하늘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빛 가운데서 범죄했다. 지음을 받은 어떤 다른 존재들에게도 나타낸 일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가 그에게 주어졌다. 사단은 하나님의 품성을 이해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알면서도 자기 자신의 이기적이고 독자적인 생각을 따르기로 선택했던 것이다. 이 선택은 그에게 결정적인 것이었다. 더 이상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실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인류는 속임을 당했으며 사단의 궤변에 의하여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졌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높이와 깊이를 알지 못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는 희망이 있었다. 하나님의 품성을 바라봄으로 인류는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었다.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비가 사람들에게 나타났지만 그 자비가 공의를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타락한 인류에게 알맞게 일점 일획이라도 변경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율법을 변경하지 않으셨으나 인류의 구속을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고후 5:19)셨다.

율법은 의, 즉 의로운 생애, 완전한 품성을 요구하지만 인류는 그 요구에 미칠 수 없다. 인류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으로서 지상에 오셔서 거룩한 생애를 사시고 완전한 품성을 계발시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받고자 하는 모든 자들에게 값없이 선물로 주신다. 그분의 생명은 사람들의 생명을 대신하신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관용하심을 통하여 과거의 죄를 용서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속성을 사람들에게 불어넣으신다. 그분은 인간의 품성을, 거룩하신 하나님의 품성을 따라 형성하시어 영적인 힘과 아름다움을 지닌 훌륭한 건물이 되게 하신다. 그리하여 바로 이 율법의 의가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서 성취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롬 3:26)실 수 있으시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자비에 못지 않게 그분의 공의에도 표현되어 있다. 공의는 그분의 보좌의 초석이며 그분의 사랑의 열매이다. 진리와 공의로부터 자비를 분리시키려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다.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의 의가 평화의 적이 된다는 것을 밝혀 보려고 애써 왔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는 이것들이 서로 분리될 수 없도록 단단히 결합되어 있으므로 전자는 후자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셨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시 85:10)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생애와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는 그분의 자비를 손상시키지 않을 뿐 아니라 죄는 용서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율법은 의로우며 온전히 순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셨다. 율법에 대한 사단의 비난은 반박을 당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그분의 사랑의 명백한 증거를 주셨다.

그러자 사단은 또 다른 속임수를 내놓을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가 그분의 공의를 파괴시켰고 그리스도의 죽음이 하나님의 율법을 폐기시켰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만일 율법을 변경시키거나 폐기시킬 수 있었다면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율법을 폐기할 수 있다면 범죄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며 이 세상은 사단의 지배 하에 있게 될 것이다. 율법은 결코 변함이 없으며 인류는 이 교훈을 순종함으로써만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확립하신 바로 그 방법을 사단은 율법을 파괴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놓고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의 마지막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 자신의 육성으로 말씀하신 율법에 결함이 있어서 어떤 특정 부분이 제거되었다고 사단은 이제 주장하고 있다. 그러한 주장은 그가 세상에 가져올 마지막 대 기만이 될 것이다. 그는 율법 전체를 공격할 필요가 없다. 만일 그가 사람들로 하여금 율법의 한 조항에 대해 부주의하게 할 수 있다면 그의 목적은 달성되는 것이다. 그 까닭은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약 2:10)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율법의 한 조항을 깨뜨리는 데 동의함으로 사단의 권세 아래 들어가게 된다.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을 인간의 법으로 대치시킴으로서 세계를 지배하고자 할 것이다. 그런 일이 예언되어 있다. 사단을 대표하는 큰 배교자의 권세에 대하여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단 7:25)리라고 발표되어 있다.

사람들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율법을 대항하기 위하여 자기들의 율법을 제정할 것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양심을 지배하고자 애쓸 것이며 그들의 율법을 시행하려는 열심으로 저희 동료들을 압박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전쟁은 하늘에서 시작되었고, 그 전쟁은 세상 종말까지 계속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순종이냐 불순종이냐는 온 세계가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과 사람의 율법 중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 그 때 분리(分離)의 선은 그어질 것이며 거기에는 오직 두 가지 부류의 사람 밖에는 없을 것이다. 모든 품성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며 모든 사람은 저희가 충성의 편을 택했는지 아니면 반역의 편을 택했는지를 보여 줄 것이다.

그 때에 끝이 이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율법을 옹호하시고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다. 사단과 그의 반역에 가담한 자들은 모두 끊어질 것이다. 죄와 죄인들이 다 파멸될 것이다. ‘뿌리와 가지’(말 4:1) 즉 뿌리인 사단과 가지들인 그를 따르는 자들이 그렇게 될 것이다. 다음의 말씀이 악의 왕자에게 성취될 것이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 너 덮는 그룹아 … 내가 너를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그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본래 없던 것같이 되리라’(겔 28:6-19; 시 37:10; 오바댜 16).

그렇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독재적인 권력을 휘두르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비를 거절한 자들이 저희가 심은 것을 거두는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다. 사람이 죄를 섬기기로 선택할 때에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되어 스스로 생명에서 끊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무릇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엡 4:18; 잠 8:36)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저희가 자기들의 성격을 개발시켜 그 본질을 드러낼 때까지 그들을 생존하도록 허락하신다. 그것이 이루어진 후에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것의 결과를 거두게 된다. 사단과 그와 연합한 모든 자들은 반역의 생애를 통해서 하나님과 조화될 수 없는 곳에 자기 자신을 둠으로 인해 하나님의 임재는 그들에게 삼키는 불이 될 것이다. 사랑이신 그분의 영광이 그들을 멸할 것이다.

대쟁투의 초기에 천사들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만일 그 때에 사단과 그의 군대가 저희 죄의 결과를 몽땅 다 거두도록 버려두었더라면 그들은 멸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그것이 피할 수 없는 죄의 결과라는 사실을 하늘의 존재자들에게 분명하게 나타내 보이지 못했을 것이며, 그리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의심이 악한 씨앗처럼 저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어서 결국에는 죄와 저주의 치명적인 열매를 맺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쟁투가 끝나게 될 때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 때에는 구속의 경륜이 완성되며 하나님의 성품은 창조함을 받은 모든 지적 존재자들에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의 교훈은 완전하고 영원 불변하다는 것이 알려질 것이다. 그 때에 죄는 그의 본성을 드러내고 사단은 그의 성격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죄가 근절됨으로 인하여 당신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저희 마음속에 당신의 율법이 있는 우주의 거민들 앞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옹호되고 그분의 영광이 확립될 것이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구주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기뻐한 것은 당연하였다. 왜냐하면 저희가 그 때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그들은 죄와 사단의 멸망이 영원히 확실해졌다는 것과, 인류의 구속이 보장되었다는 것과 이 우주가 영원히 안전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리스도 자신은 갈바리에서 이루신 희생의 결과를 충분히 이해하셨다. 그분은 이 모든 것을 내다보시고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부르짖으셨다.”

얼마나 확실한 증언의 말씀인가! 이러한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읽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않으려고 하는 재림교인들이 있다면 그러한 자들은 진정한 재림교인들이 아니다. 오히려 마지막 때에 재림 교인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준비되어 가고 있는 자들이다.

이 세상 역사의 각 시대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의로운 생활을 산 거룩한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는 한 교회를 증인으로 내 세우시려고 준비하시고 계신 중이다. 영적인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계명이 그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 있는 한 교회를 증인으로 채택하시는 것이다. 그들을 성경은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들의 특징이 예수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재림교회를 세우신 목적이요, 그 이유이다. 침례교회나 감리교회 같은 훌륭한 교회들이 생기고 난 다음에 왜 또 다시 재림 교회가 세워졌는가 말이다. 그 이유는, 모든 진리들이 모두 다 회복되는 일이 있어야 하고, 그런 후에 그 진리의 이해와 경험 때문에 죄를 그치고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는 교회가 생겨나도록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다.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다시는 죄를 짓지 않는 사람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말을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한다면 죄를 짓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여러 시대에 종종 존재했던 의인들을 내세워 증인 삼으실 때에 마귀의 고소는 다음과 같았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너무나 보호해 오시고 축복 하셨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그들이 왜 하나님을 섬기는지에 대한 그 진정한 동기는 아무도 모른다고 사단은 고소했던 것이다. 마치 욥에게 한 것처럼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교회를 준비 시키신 이후에 은혜의 문을 닫으시고 전체 교회를 마귀의 시험에 내어 주시는 것이다. 마지막 중보 사업이 끝난 이후, 더 이상 그들을 보호하는 은혜의 중보가 없을 때, 마귀는 여자의 남은 자손들을 시험하는 마지막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생명만큼은 건드릴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예언의 신은 하나님의 마지막 백성들이 중보자 없이 서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지 않을 것이다.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충성심에서 그들을 끊을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를 세우신 중대한 목적이다. 하나님의 명예와 법을 옹호하는 증인들이 생겨날 뿐 아니라, 그 역할을 잘 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재림교회의 목적이다.

각시대의 대쟁투, 618
“사단은 그들을 유혹하여 범죄케 한 죄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으므로 그 죄를 하나님 앞에 가장 크게 과장하여 제시하고, 그 자신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지 못하도록 제거된 것처럼 그들도 똑같이 제거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들의 죄는 용서해 주시면서 자기와 자기의 부하들을 멸망시키는 것이 불공평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한다. 사단은 그들이 자기에게 사로잡힌 자들이라고 주장하고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어 멸망시킬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범죄한 것에 대하여 사단이 비난함으로 주님께서는 그들을 끝까지 시험하도록 사단에게 허락하신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들의 확신과 믿음과 견인 불발의 정신은 격렬하게 시험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인 율법이 선과 악의 대쟁투에서 항상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어 왔다는 사실은 다음의 예언의 신의 인용구절들에 더 자세히 나타나 있다. 함께 살펴 보도록 하자.

부조와 선지자, 68
“구속의 경륜에는 사람을 구원하는 일보다 더 광범위하고 깊은 목적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일만을 위하여 세상에 오시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오신 것은 단순히 이 작은 세계의 거민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마땅히 생각해야 할 대로 생각하게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온 우주 앞에 하나님의 품성을 옹호하시기 위해서였다. 당신의 위대한 희생의 이와 같은 결과-이 세상 사람뿐 아니라 다른 세계들의 지성적 존재들에게 그것이 끼치는 영향-를 구세주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직전에 미리 내다보셨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1, 32).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의 행위는 사람들이 하늘에 접근하는 일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사단의 반역을 처리하심에 있어서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이 정당하심을 온 우주 앞에 옹호할 것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의 영원 불변성을 확립할 것이며 죄의 본질과 결과들을 나타낼 것이었다.

대쟁투는 최초부터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것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이 불공평하시며, 그분의 율법에 결함이 있고, 우주의 행복을 위하여 그것을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써왔다. 율법을 공격함으로 그는 그 율법의 제정자의 권위를 뒤집어 엎으려고 하였다. 그 대쟁투에서 하나님의 율례에 결함이 있어 변경해야 되는지 혹은 완전하여 변할 수 없는 것인지가 나타나게 될 것이었다”

부조와 선지자, 79
“하나님께서는 대쟁투가 진행되는 동안에 드러난 사실들로 지금까지 사단과 사단의 기만에 빠진 모든 자들이 거짓 대표해 온 그분의 정부의 원칙들을 증명하실 것이다. 그분의 공의로우심은 마침내 전세계 사람들에 의해서 인정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같은 인정은 그들을 구원하기에는 너무 늦게 될 것이다. 그분의 위대한 계획이 완전 성취를 향하여 일보 일보 전진할 때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의 동조와 시인을 받으시며, 반역자들을 최종적으로 멸망시키실 때도 온 우주의 찬동과 시인을 받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교훈을 저버린 자들은 모두 사단의 편에 가담하여 그리스도와 싸워 왔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다.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고 그와 연합한 자들이 모두 그와 운명을 같이 할 때, 온 우주는 그 선고에 대한 증인으로서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라고 선언할 것이다.”

위에서 읽은 영감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비밀리에 이루어 지는 법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시는 모든 과정마다 한 계단 한 계단씩 온 우주의 동조와 승인을 받으면서 행하여 나아가신다. 그렇게 하여야 영원히 피조물들의 마음 속에 다시는 의심이 생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롭다는 사실이 온 우주에 천명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은 항상 대쟁투의 초점이 되어 왔다. 일찍이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에는 결함이 있고 하나님은 불공평 하신 분이라고 비난 하였으며,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할 수 없고 그 율법을 폐기하지 않고서는 죄인이 용서 받는 일은 불가능 하다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의 범죄가 그것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기뻐 날뛰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인간이 되시어서 이 땅에 오사 우리와 같은 죄인의 육체를 입으시고 같은 시험과 유혹들을 모두 싸워 이기시고 승리자가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타락한 죄인들도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어 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시었다. 우리도 “예수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은혜를 받으면, 예수님처럼 우리도 승리하는 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증시켜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역사의 끝에 예수님께서 보이신 온전한 순종의 길을 따르며, 당신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어 죄를 온전히 승리하는 한 무리, 죄에서부터 구속하시고 회복된, 하나님의 품성을 온전히 반사하는 최후의 한 무리들을 우주에 재현시켜 보이셔야 한다. 이전 세대들에는 온전한 진리를 모르고 살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과거에 자신들이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들을 어기며 살던 사람들 중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늘에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이 받은 작은 빛에 따라 신실하게 살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모든 진리가 다 회복 되어진 마지막 시대에 사는 여자의 남은 무리들이, 그들이 받은 모든 진리대로 충성스럽게 살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을 증거하고 나면, 과거에 모르고 그렇게 행하지 못한 자들의 구원에 대한 위대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의 그들도 마지막 무리들 처럼 하나님의 진리를 모두 다 알았더라면,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가졌었더라면, 그들도 마지막 무리들처럼 온전한 순종의 생애를 살았을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적은 빛 속에서 살았으면서 그들이 알고 있는 모든 빛에 순종하여 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 일은 완전한 빛을 받은 한 무리, 곧 재림교회의 교인들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 재림교인들만큼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리에 대한 완전한 빛을 가지고 있는 교회가 역사적으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점은 하나님께나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심각한 시간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런데, 재림 교회는 지금 깊은 잠에 빠져 있다. 바벨론 교회들의 번영을 부러워 하는 나머지 그들의 교회 성장학들을 배우며 그 뒤를 열심히 따라 다니고 있다.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존절히 깨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역사를 끝내실 수 없으며, 우리가 아니면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증명해드릴 증인이 없다는 사실은 우리를 영적으로 분기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우리의 힘과 시간을 다 바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영감의 구절을 더 살펴보자.

각 시대의 대쟁투, 622
“우리의 대제사장께서 우리를 위하여 속죄하고 계시는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여지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 구주께서는 비록 생각으로라도 유혹의 힘에 굴복당하지 않으셨다. 사단은 사람의 마음 가운데 그가 발을 붙일 어떤 곳이 있는지 찾는다. 그러던 중 어떤 죄된 욕망을 품게 되면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유혹의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요 14:30)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셨다. 그러므로 그분에게는 사단이 이용할 수 있는 죄가 전혀 없었다. 그것은 환난의 때에 서게 될 사람들에게 반드시 나타나야 할 상태이다.”
시대의 소망, 671

“성령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고 말씀하셨다. 구주께서 당신의 사랑을 표명하심으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려고 오신 것처럼 성령께서도 당신의 은혜를 세상에 나타내심으로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시려고 하셨다.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에게 재현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명예, 그리스도의 명예는 당신의 백성의 품성을 온전케 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24
“그러나 백성들은 아직도 그들의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아직도 이루어야 할 준비의 과업이 남아 있었다. 그들은 그들의 마음을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향하게 하는 빛을 받아야 할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믿음으로 거기서 봉사하시는 대제사장을 따라감으로 그들에게는 새로운 의무가 밝혀질 것이었다. 또한 교회는 또 하나의 다른 경고의 기별과 교훈을 받아야 할 것이었다. 선지자는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가 은을 연단하여 깨끗게 하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게 하되 금은같이 그들을 연단하리니 그들이 의로운 제물을 나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말 3:2, 3)고 말한다. 하늘성소에서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이 그치게 될 때 세상에 살아 있는 사람들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중보자 없이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의 옷은 흠이 없어야 하고, 그들의 품성은 피뿌림을 통하여 죄에서 깨끗해졌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들 자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말미암아 악과의 투쟁에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하늘에서 조사 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회개한 신자들의 죄가 성소에서 도말되고 있는 동안,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는 정결케 하고 죄를 버리는 특별한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요한계시록 14장의 기별에 이 사업이 더욱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일이 완성될 때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의 헌물이 옛날과 고대와 같이 나 여호와께 기쁨이’(말 3:4)될 것이다. 주님께서 오실 때에 당신의 것으로 받으실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엡 5:27)는 교회가 될 것이다. 그 때에 교회는 ‘아침 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아 6:10)가 있을 것이다.”
실물교훈, 61

“그리스도의 품성이 그분의 백성들 속에 완전하게 재현될 때에 그분은 당신의 것을 찾으시려고 이 땅에 강림하실 것이다.”

이제 곧 하늘의 천사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을 온전히 드러내는 마지막 교회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타락한 인류가 드디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완전히 회복되어 하나님의 억울하심을 자기들의 변화된 생애로 변호해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그리고 그 사명이 마지막을 사는 우리 재림교인들에게 맡겨졌다니! 그들의 믿음의 원동력은 자신들의 구원에 대한 집념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순종의 원동력은, 그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께 대한 잘못된 누명을 벗기어 드려서, 영원토록 아무런 의심이나 불평 없이 온 우주가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드리도록 도와야 하겠다는 거룩한 동기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이상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다. 인자되신 그리스도의 생애가 완전하셨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저희 생애가 완전하여야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육신이 되셨다… 예수는 인간의 운명을 지셨으나 흠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예수의 품성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시대의 소망 2권, 26,27)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14:12).
그대는 진정한 의미에서 재림 교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