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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같은 글 모음

저자: 엘렌 지 화잇

리뷰앤 헤럴드, 1889년 4월 23.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자들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는 소망과 두려움으로서 자녀를 돌보며 그들 앞에 놓여있는 대쟁투에서 저희 자녀들이 장차 어떤 질문을 당하게 될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 근심하는 어머니는 묻기를 “저희는 장래 어떠한 입장을 취할 것인가? 내가 어떻게 함으로 저희에게 직분을 잘 행하도록 준비시켜 저희로 하여금 영원한 영광을 받는 자가 되게 할 수 있는가?” 라고 한다. 어머니들이여, 그대들에게는 큰 책임이 놓여 있으니 그대들은 자녀로 하여금 악을 행하는 일에 동요하거나 감화되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의를 행하도록 감동시킬 수 있는 품성을 계발시키라. 그대들이 독실한 믿음의 기도를 드린다면 세상을 주재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팔의 능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물의 아버지께서는 어머니의 기도를 무시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그대들의 간청을 피하지 않으실 것이며, 마지막 큰 싸움 날에 그대와 그대의 자녀들을 사단의 참변에서 구하실 것이다. 그대는 성실한 충실로 일할 것이니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하는 사업을 견고하게 할 것이니라.

    땅에서 잘 이루어진 평생의 사업은 하늘 조종에 인증될 것이니 부모들은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하나님께서 저희 자녀들에게 주시는 면류관과 옷과 거문고를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어머니들의 사업의 결과이다. 눈물과 기도로써 뿌린 씨는 헛되게 뿌린 것같이 보였을지라도 저희의 추수는 결국에 기쁨으로 거두게 되는 것이니 자녀들은 구속함을 받게 될 것이다.

    큰 심판에서 “잘 하였도다”가 선포되고 썩지 않을 영광의 면류관을 승리자의 이마에 씌울 때, 그 승리자들은 면류관을 천하만민의 앞에서 들어올리면서, 저희의 어머니를 가리키면서 말하기를 “오늘 내가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어머니께서 이루신 것이니 그의 교훈과 기도가 나의 영원한 구원을 받는 축복이 되었도다” 라고 할 것이다.
 

남편의 죽음
서신 9, 1881년 10월 20일.

    의사는 나에게 그를 한번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였다. 사람들이 나를 안내하여 남편을 바라보는 순간, 나는 “남편이 운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명한 죽음의 그림자가 그의 얼굴을 덮고 있었다. 오, 나의 충격은 얼마나 컸었는지! 나는 그의 침상 곁에 무릎을 꿇었다. 나는 그가 죽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나는 그의 곁에서 밤을 지새웠다. 그 다음날 정오쯤에 그의 몸이 차가워지기 시작하여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분별하지 못하였다. 그는 마치 잠을 자듯이 운명하였다. 나는 윌리와 메리에게 전보를 쳐서 급히 오도록 하였는데, 남편이 죽은지 일주일만에 그들이 왔다. 그리고 죤 화잇(남편의 동생)도 왔다.

    죤 화잇은 나에게 이렇게 위로의 말을 하였다. “엘렌, 무척 수척해진 모습을 보니 정말 안됐습니다. 내일의 장례식 때는 정말 견디기가 어려우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의 이 일에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의 위로에 대하여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죤, 당신은 나를 잘 모릅니다.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나는 더욱 용기를 가집니다. 비록 가슴은 터질 것 같을지라도,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감정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하나님을 섬깁니다. 나에게는 환란의 날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실 구주가 계십니다. 나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나는 내가 신뢰하는 분을 압니다. 그분께서는 나에게 절대적이고 확고부동한 순종을 기대하십니다. 지나친 슬픔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내게 지정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충실히 따르겠습니다. 나는 슬픔으로 인하여 비탄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음침하고 우울한 기분에 젖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불평이나 불만을 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시고, 그분께서는 살아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결코 나를 버리시거나 떠나시지 않습니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는 귀중히 보시는도다.” 시편 116:15.
 

밝고, 긍정적인 면을 바라봄.
서신 69, 1903

    나는 그대에게 격려의 말을 해 주고자 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멸망받지 않고 영생을 얻도록 당신의 귀한 생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눈을 들어 그분을 바라보라. 사물의 밝은 면만을 바라보도록 하라. 어두운 면을 바라보는 것은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는다. 무슨 일이 닥치더라도 인내하도록 하라. 그대는 예수님께로부터 힘을 얻을 것인데 그분에게는 모든 충만이 거하시기 때문이다. 절망이 그대의 영혼을 엄습할 때에도 계속적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대의 무력한 영혼을 그분께 맡겨라. 그분께서는 살아계셔서 그대를 위하여 중보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를 귀하게 보신다. 작은 참새라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돌보시는 그분께서는 시련과 고통을 당한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과 동정으로 지키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훈련을 받게 하시는 것은 우리의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유익을 위해서이다. 그분의 자녀들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내려 주시는 훈련이다.

실물교훈에서

    오늘날 도시는 향락의 중심이 되고 있다. 많은 부모들은 저희 자녀들에게 있어서 도시는 편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여 자녀들을 위하여 도시 생활을 선택하는 일이 있으나 그 결과는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큰 실책을 후회하기에 이르는 때는 이미 시기가 너무 늦게 될 것이다. 실물교훈 47.

    많은 사람들은 저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또 자신과 죄에 대하여 종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 그리하여 저들은 이것을 개선하려고 힘을 쓰나, 그러나 저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지는 않는다. 저들은 막연하게 자신들의 결함을 시인하나 그 죄를 낱낱이 구별하여 버리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소망은 그리스도께서 니고데모에게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의 참 뜻을 스스로 깨닫는 데에 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실물교훈, 39.

“거의”와 “온전히”의 차이

    그대가 세속적으로나 영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유리하다고 하여서 자신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즐겨 순종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그대의 죄를 버리기를 요구하신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는 것과 같이 하리라” 는 말씀을 기억하라.

    세상에는 하늘 진주를 항상 찾고 있는 듯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저들은 자신들의 악한 습관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는다. 저들은 그리스도께서 저희 안에 사시게 하기 위하여 자신에 대하여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저들은 귀한 진주를 얻지 못한다. 저들은 불순한 야심과 세상에 대한 매력을 사랑하는 마음을 극복하지 못하였다. 저들은 십자가를 지고 극기와 희생의 길로 그리스도를 따라가지 않는다. 그들은 거의 그리스도인이기는 하지만 아직 완전한 그리스도인은 아니다. 그들은 거의 하늘 나라에 가까이 이른 듯이 보이나 그들은 거기에 들어갈 수는 없다. 구원을 거의 얻었지만 온전하게 얻지 못했다는 의미는 거의 잃어버렸다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물교훈, 112.

“다 팔아”의 의미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마태복음 13:44-46.

    값진 진주의 비유 가운데 진주를 값없는 선물이라고는 하지 아니하였다. 장사는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주고 그것을 샀다고 하였다. 성경에는 그리스도를 값없는 선물이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무슨 의미냐고 질문하는 자들이 많다. 물론 그분께서는 값없는 선물로서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다. 그리스도께 아낌없이 자신 곧 혼과 몸과 영을 바치는 자들에게만 값없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얻기 위하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릴 만한 흥미와 백절불굴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실물교훈 110.

우리의 시간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우리 시간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것이니 우리는 이것을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인생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에는 너무도 짧다. 우리가 영생을 위하여 준비할 은혜의 기간은 불과 며칠밖에 없다. 우리는 낭비할 시간이 없으며, 이기적 오락을 위하여 쓸 시간도 없고, 죄에 방종할 여가도 없다. 내세, 즉 영생을 위하여 품성을 함양할 때는 지금이다. 살피는 심판을 위하여 준비할 시간은 지금이다. 사람은 겨우 살기 시작하자 저희는 죽기를  시작하나니 영생을 얻는데 관한 참된 지식을 얻지 못한다면, 이 세상을 위한 모든 수고는 헛된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실물교훈, 353

144000 인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 하신 모든 능력을 다하여 14 만 4 천에 들어가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자!” “Let us strive with all the power that God has given us to be among th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7BC 970

시골이 주는 유익

    도시에 거주함으로써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영적으로 향상될 가족은 100가족 중에 하나도 없다…. 우리의 자녀들을 도시의 광경들과 소음에서 그리고 잔치와 군중들의 덜컹 거리고 떠들썩한 소리들에서 데리고 나오라. 그러면 그들의 마음이 보다 더 건전해질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넣어 주는 일이 더 쉽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MS 76, 1905

안식일과 십일금

    안식일에 관한 법에서와 마찬가지로 십일조에 관해서도 꼭 같은 말이 사용되었다. “제칠일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인간은 안식일을 제칠일 대신에 첫째날로 대치할 권리도 능력도 없다. 그는 아래와 같이 주장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간의 습관과 교훈은 하나님의 율법의 주장을 감소시키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제칠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셨다. 시간 중에 그 특별한 부분은 종교적 예배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구별 하셨는 바 그날은 우리 창조주께서 처음 성별 하셨을 때와 꼭 같이 오늘날도 신성하다.

    이와 같이 우리의 수입 중에 십 분의 일은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다. 신약성서는 안식일을 폐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십일조의 법도 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두 가지 모두 그 타당성이 확인되고 깊은 영적 중요성이 설명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의 것으로 보류해 놓으신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충실히 하는 한편 우리의 재물 중에 그가 당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신 부분을 또한 그에게 돌려야 하지 않겠는가?
RH 1882.5.16
 

사람의 관심과 하나님의 관심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친 많은 사람들이 큰 일을 할 기회나, 혹은 주의 사업에 큰 희생을 할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은 반드시 순교자의 희생만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할 때에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다. 하늘의 책에 가장 높은 자로 기록되는 자도 반드시 날마다의 위험과 사망을 직면하는 외방 선교사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할 수가 있다. 자기 개인이 생애에 날마다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일, 진실한 목적과 순결한 사상을 갖는 일, 어떠한 불쾌한 경우에 있어서도 온유함을 유지하는 일, 믿음과 경건함으로 작은 일에 신실함을 유지하는 것, 그리고 가정 생애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품성을 대표하는 그리스도인, 바로 이러한 자가 하나님 앞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교사나 순교자보다 오히려 귀한 자가 될 수 있다.

    아, 품성을 평가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표준과 사람의 표준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은 물론 가까운 친척조차도 알지 못하는 많은 시험들, 즉 가정 안에서와 마음 가운데에 있는 시험들을 하는 우리의 태도를 보신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연약함으로 자기를 겸비케 하고, 또 단 하나의 악한 생각을 진심으로 회개하는 것을 보신다. 그는 사람이 자기 자신과 더불어 괴로운 투쟁을 하고, 또 이기는 것을 주목하신다.
실물교훈, 425.

재림 교회와 성소의 저울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는 성소의 저울로 달려질 것이다. 그들이 가졌던 특권들과 유리한 입장들을 좇아서(교회는) 판단을 받을 것이다. 이 교회의 영적 경험이 그리스도께서 무한한 대가로 주신 바 유리한 입장에 일치하지를 아니하고, 받은 축복들이 그에게 위탁된 일을 하도록 자격을 갖추게 하지 못한다면 “부족하다”는 선언이 내릴 것이다. 이 교회는 주어진 빛과 기회들을 따라서 판단될 것이다.” 8T 247 (증언보감, 3권, 235)

성화의 기별을 거절하는 자들

    그토록 오랫동안 거짓된 이정표 역할을 하며 그릇된 길을 가리켜 왔던 이들에게 나는 결코 부드러운 기별을 전할 수 없다. 만일 그대가 그리스도께서 파송하신 사자들을 거절한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것이다. 그대 앞에 여러 해 동안 제시된 이 위대한 구원을 거절하고, 영광스럽게도 제시된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칭의와 성령의 정결케 하시는 능력을 통한 성화를 멸시해 보라. 그러면 더 이상 속죄하는 제사가 없게 되며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게 된다. 그대에게 간청하노니, 그대 자신을 낮추고 빛과 증거를 더 이상 완고하게 거절하지 말라. 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리라. 내 죄가 나와 나의 하나님 사이를 내었다고 주님께 말씀드리라. 오 주님, 내 죄악을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념책에서 내 죄들을 도말해 주십시오. 그분의 성호를 찬양하라, 그분께서는 용서가 있으며, 그대는 회심하고 변화될 수 있다.   TM 111

믿음과 신앙의 기준

    사단은 하나님 대신에 사람에게 주의를 끌게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그들의 의무를 깨닫기 위하여 스스로 성경을 상고하는 대신에 신부나 목사나 신학교수들을 그들의 지도자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그런 다음 그는 지도자들의 마음을 지배함으로써 자신의 뜻대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생명의 말씀을 나누어주실 때 일반 사람들은 그분의 말씀을 즐겁게 들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심지어 제사장들과 법관들까지라도 그분을 믿었다. 그러나 대제사장과 나라의 지도적 인물들은 주님의 가르치심을 책잡고 부인하기로 결심하였다. 비록 주님께 대하여 죄를 찾아내고자 노력하였으나 헛된 수고만 하였고 그분의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깨닫지 않을 수 없었으나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편견 속에 넣어두었고, 그분께서 메시아 되시는 가장 분명한 증거를 거부하였다. 예수님을 반대하는 그 사람들은 당시의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그들을 존경하도록 가르침을 받고 그들의 권세에 아무런 이의 없이 굴복하도록 배워온 바로 그 대상자들이었다. 사람들은 “우리의 법관들과 학자들이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만일 그분이 그리스도이면 이 경건한 사람들이 그분을 영접하지 아니하겠는가?” 라고 말하였다. 그와 같은 지도자들의 영향으로 유대인들은 그들의 구주를 거절하게 되었다.

    그 제사장들과 법관들에게 작용한 그 정신은 지금도 매우 경건한 것으로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그들은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진리에 관한 성경의 증언을 연구하기를 거부한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속한 사람의 수가 많은 것, 재산이 풍부한 것, 인기가 있는 것을 지적하고 진리를 옹호하는 자들을 세상 사람들과 동떨어진 믿음을 가진 소수의 가난하고 인기없는 자들이라 하여 멸시한다.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 450-451.

출판 사업을 통한 경고의 기별

    위험한 해안에 있는 등대의 불빛처럼 출판 기관들은 계속하여 세상의 어두움 속으로 빛 줄기를 보내 주어서 사람들을 파멸로 위협하는 위험들에 대하여 그들에게 경고해야 한다. 교회증언, 7권, 145

마음의 양식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바친 영혼은 그분께서 보시기에 온 세계보다도 더 귀중하다. 한 사람을 구원하여 그의 왕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서라도 구세주께서는 갈바리의 고통을 당하셨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위하여 죽으신 한 사람을 결단코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의 추종자들이 그를 떠나기로 결정하지 않는 한 그는 그들을 꼭 붙잡으실 것이다.

    우리들의 모든 시련을 통하여 우리에게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 조력자가 계시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유혹과 더불어 싸우고 악과 더불어 투쟁하여 마침내 괴로움과 슬픔에 압도되도록 홀로 버려두지 않으신다. 지금은 비록 예수께서 인간의 안목에서는 숨겨져 있을지라도 믿음의 귀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느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나는 그대의 슬픔을 견디었으며 그대의 투쟁을 경험하였으며 그대와 같은 유혹을 당하였다. 나는 그대의 눈물을 안다. 나도 역시 울었다. 인간의 귀로 차마 들을 수 없는 지나치게 깊은 슬픔을 나는 안다. 그대는 고독하다던가 버림받고 있다고 생각지 말 것이다. 그대의 고통이 세상에 있는 어떤 사람의 심금에 화답을 받지 못할지라도 나를 바라보고 살아라.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 54:1
시대의 소망, 2권, 280

속건제의 제물을 가져오라

    모든 가정의 가족들은 자신의 집을 살피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기 시작하라. 가족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라. 보이는 곳에다 속건제물 상자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온 집안이 다 동의한 가운데 상호간 불친절한 말을 하거나 성난 말을 한 사람은 누구나 일정한 액수의 돈을 속건제물 상자에 넣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것은 형제들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상처를 입히는 악한 말을 하지 못하도록 지켜줄 것이다. 어떤 사람도 혼자의 힘으로는 참으로 다루기 힘든 지체인 혀를 길들일 사람이 없지만 믿음과 겸손한 탄원과 통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해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대의 혀에다 굴레를 씌우라. 말을 적게 하고 더 많이 기도하라는 뜻이다.
RH 1895.3.12

그대의 선과 죽음

    그대는 하나님과 그대의 형제들에게 성실함으로써 모든 불친절한 생각, 모든 질투의 감정과 자존심을 억제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선을 행할 수 있을 것인가? 그대의 생애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친절한 봉사로 채워지게 하라. 그대가 얼마나 신속하게 갑옷을 벗으라는 요청을 받을지 그대는 모른다. 죽음이 갑자기 그대에게 엄습하여 그대의 마지막 변화를 위한 시간을 주지 않고, 그대의 생각을 하나님께 고정시켜 그분과 화목할 수 있는 육체적 힘이나 도덕적 능력을 허락 받지 않을 수도 있다.
증언보감 5권, 491

자연 환경 속에 풍성한 축복이 있음

    우리들은 또다시 “도시들을 떠나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다. 그대들이 산과 계곡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그것을 큰 손실인 것처럼 생각지 말라. 그대들이 하나님과 홀로 있을 수 있는 은거지를 찾아 그분의 뜻과 길을 배우도록 하라.
    나는 우리 신자들이 영성을 구하는 것을 저희의 필생의 사업으로 삼도록 권고하는 바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문 앞에 서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 신자들에게 “그대들이 도시들을 떠나 시골로 이사하라는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것을 큰 손실로 여기지 말라. 축복을 붙잡으려는 자들을 위하여 여기 저기에 풍성한 축복들이 기다리고 있다. 천연계의 모습과 창조주의 역사하심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연구함으로써 그대들은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과 같은 거룩한 형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2권, 355 (영문)

현대진리를 가르치라!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에는 귀중한 진리들이 많이 들어있다. 그러나 지금 양떼들에게 필요한 것은 “현대진리”이다. 나는 기별자들이 현대진리의 중심부에서 벗어나 양떼들을 결합시키고 영혼을 성화시키는데 바람직하지 못한 주제로 향하여 가는 위험을 보아왔다. 사단은 하나님의 사업을 파괴하기 위하여 여기에 모든 가능한 수단을 이용할 것이다.
   
그러나 성소문제와 같은 문제들은 2,300주야, 하나님의 증거와 예수의 믿음 등과 더불어 과거 재림 운동을 설명해 주고 우리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며 의심하는 자들의 신앙을 일으켜 주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확증시켜 주는데 매우 적절한 것들이다. 이러한 것들이 기별자가 심사숙고해야 할 중요한 주제들인 것을 나는 여러 번 보아왔다. 초기문집,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