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재림, 현실적이고 실제적임
엘렌 지 화잇
일곱째 재앙과 특별 부활
큰 지진이 일어난다. “사람이 땅에 있어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계 16:18) 하늘은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것같이 보인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영광이 사방으로 펴져 가는 것처럼 보인다. 산들은 마치 바람에 불리는 갈대같이 흔들리고 거친 바위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온 지구는 바다의 물결처럼 아래 위로 요동하며 그 표면은 파괴된다. 땅의 기초 자체가 무너져 버리는 것 같다. 산맥들은 가라앉고, 사람들이 거하는 섬들은 자취 없이 사라진다. 죄악으로 소돔과 같이 되어 버린 항구들은 사나운 파도에 휩쓸려 간다. 한 덩어리가 백 근쯤 되는 큰 우박이 쏟아져 파괴하는 일을 하게 된다.
무덤은 열리고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은 자도 있을 것이”다. (단 12:2)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죽은 사람들은 모두 영화롭게 된 몸으로 무덤에서 나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평화의 언약을 듣는다. “그를 찌른 자”(계 1:7)들, 그리스도의 죽음의 고통을 조소하고 조롱한 자들, 그리스도의 진리와 그분의 백성들을 몹시 핍박한 자들도 또한 일어나서 영광 중에 계신 그분을 쳐다보고 충성되고 온순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영광을 보게 된다. 각시대의 대쟁투, 636(영문)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재림 시간을 선포하심
무거운 먹장 구름들이 일어나서 맞부딪치고 대기층이 갈라져 말려나갔다. 그때 우리는 오리온 성좌의 열린 공간을 볼 수가 있었는데 거기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흘러 나왔다. 초기문집 41(영문)
이윽고 우리는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 음성은 예수님의 오시는 날과 시간을 우리에게 전하였다. 그 수효가 십사만 사천이 되는 살아 있는 성도들은 그 음성을 알고 깨달았으나 악인들은 그것이 뇌성과 지진이라고 생각하였다. 초기문집 15(영문)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오시는 날과 시간을 말씀하시고 당신의 백성에게 영원한 언약을 선포하실 때, 한 문장을 말씀하시고 당신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언약을 선포하실 때, 한 문장을 말씀하시고 그 말씀이 세상에 메아리 쳐 나가기까지 잠깐 멈추시곤 하셨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눈을 들어 위를 쳐다보며 여호와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들으면서 서 있었는데, 그 음성은 큰 천둥이 치는 것처럼 세상을 진동시켰다. 실로 두려운 순간이었다. 말이 끝날 때마다 성도들은 “영광! 할렐루야!”하고 소리쳤다. 그들의 용모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났는데, 그들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의 얼굴처럼 영광으로 빛났다. 악인들은 영광 때문에 그들을 바라볼 수 없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킴으로 하나님의 존중해 온 자들에게 영원한 축복이 선언될 때, 짐승과 그의 우상을 이긴 승리의 큰 함성이 일어났다. 초기문집, 285(영문)
잃어버린 바 된 자들의 공포
하나님의 목소리가 하나님의 백성을 사로잡힘에서 돌이킬 때 인생의 큰 싸움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들은 무서운 각성을 할 것이다. 일생 동안에 얻은 것이 잠깐 동안에 사라진다. 부한 자들은 그들의 거대한 저택이 파괴되고 금과 은이 흩어지는 것을 보고 통곡한다. 악한 자들은 매우 통분해 한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그들의 동료 인간들에 대한 의무를 등한히 하고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서가 아니고 하나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현실적인 결과를 한탄하는 것이며 그들의 죄악을 회개하는 것은 아니다. 각시대의 대쟁투, 654(영문)
예수께서 능력과 영광으로 강림하심
곧 사람의 손바닥 반 만한 작은 검은 구름이 동쪽에서 나타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두르고 있는 구름인데 멀리서는 어둠에 둘러 싸인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것이 인자의 징조임을 깨닫는다. 그들은 엄숙한 침묵 속에서 그 구름이 땅으로 점점 가까워짐을 주목한다. 그 구름은 점점 밝아지고 영광스럽게 되어 마침내 커다란 흰구름이 되는데 그 아래는 타는 불과 같이 광명한 빛이 있고 그 위에는 언약의 무지개가 있다. 예수께서는 강한 정복자처럼 구름을 타고 오신다.
거룩한 천사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큰 무리가 하늘의 노래를 부르면서 그분의 길에 수행한다. 하늘은 찬란한 천천 만만의 천사들로 충만해진 것같다. 그 광경은 사람의 붓으로 묘사할 수 없고, 사람의 마음으로 그 찬란한 모습을 가히 상상할 수 없다.
만왕의 왕께서는 불꽃에 싸여 구름을 타고 내려오신다. 주님 앞에서 하늘은 두루마리처럼 함께 말리고 땅은 진동한다. 그리고 모든 산과 섬들은 제자리에서 옮겨진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0(영문)
악인들은 죽임을 당함
죄가 발견되는 곳마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히 12:29)이 되신다. 그의 권능에 굴복하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성령은 죄를 소멸시키실 것이다. 그러나 만일 사람들이 죄를 버리지 아니하면 그들은 죄와 동일시 된다. 그러면 죄를 멸하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을 또한 멸망시킬 수밖에 없다. 시대의 소망, 107(영문)
의로운 자에게 생명이 되는 그분의 얼굴의 영광이 악한 자에게는 소멸시키는 불이 될 것이다. 시대의 소망, 600(영문)
악인들의 멸망은 자비의 처사임
하나님과 진리와 성결에 대한 증오심으로 충만해 있는 자들이 하늘의 무리들과 섞여서 그들의 찬양의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을까? 그들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영광을 감당할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 없다. 그들에게 하늘에 적합한 품성을 이룰 수 있는 은혜의 마음을 배양하지 않고, 하늘의 방언을 결코 배우지 않았으므로 이제는 너무 늦었다. 하나님을 반역하는 생애가 그들을 하늘에 적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하늘의 순결과 성결과 평화는 그들에게 괴로움이 되고, 하나님은 태우는 불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 거룩한 곳에서 피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분의 얼굴을 보지 않기 위하여 차라리 멸망 받길 원할 것이다. 악인의 운명은 그들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정해진다. 그들이 하늘에서 제외되는 것은 그들 스스로 자원해서 되는 일이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은 공의롭고 자비로운 처사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542(영문)
본향을 향하여
살아남은 의인들은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 그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하였다. 그들은 이제 죽지 않을 몸으로 바뀌어져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였다. 천사들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은다. 어린아이들은 천사들에 의하여 어머니의 팔에 안긴다. 사망으로 오랫동안 헤어졌던 친구들이 다시 만나 다시는 헤어지지 않게 되며 그들은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도성으로 올라간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5(영문)
우리는 모두 구름 속으로 함께 들어가서 7일간을 유리 바다를 향하여 올라갔다. 초기문집, 16(영문)
성도들에게 면류관과 거문고가 주어짐
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이 도성에서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가져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 면류관을 가져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 면류관에는 성도들의 이름이 각각 적혀 있었다. 예수께서 그 면류관들을 요구하시자 천사들이 그분께 갖다 드렸다. 그러자 사랑스러운 예수께서 당신의 오른손으로 그 면류관을 성도들의 머리에 씌우셨다. 초기문집, 288(영문)
유리바다 위에는 144,000인이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서 있었다. 그 중 어떤 이들은 매우 빛나는 면류관을, 다른 이들은 그다지 빛이 나지 않는 면류관을 쓰고 있었다. 어떤 면류관들은 별들이 많아서 무거워 보였는가 하면 다른 것들은 불과 소수의 별밖에 없었다. 그러나 모두는 자기의 면류관에 완전히 만족하였다. 초기문집, 16(영문)
아무런 별이 없는 면류관을 가지고 하늘에서 구원받은 자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영광의 궁전에 들어가면, 여러분의 도움으로 그곳으로 들어가는 길을 발견한 어떤 영혼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 ST, 1892.6.6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기 전에 구주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승리의 휘장을 주시고 왕족으로서의 신분의 표를 주신다. 그 광휘 찬란한 행렬은 그들의 왕 주위에 둥그렇게 둘러선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오른손으로 승리자들의 이마에 영광의 관을 씌워주신다. 모든 사람의 손에는 승리의 종려 가지와 빛나는 거문고가 쥐어진다.
그리하여 지휘하는 천사가 음을 맞추자 모든 손은 훌륭하게 거문고를 켜게 되고, 아름답고 풍부한 음조가 흘러나오게 된다. 속량 받은 무리들 앞에는 거룩한 성이 나타난다. 예수께서는 진주 문을 활짝 여시고 진리를 지킨 백성들을 인도하여 들어가게 하신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5(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