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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자들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는 소망과 두려움으로서 자녀를 돌보며 그들 앞에 놓여있는 대쟁투에서 저희 자녀들이 장차 어떤 질문을 당하게 될 것인지 생각하고 있다. 근심 하는 어머니는 묻기를 “저희는 장래 어떠한 입장을 취할 것인가? 내가 어떻게 하므로 저희에게 직분을 잘 행하도록 준비시켜 저희로 하여금 영원한 영광을 받는 자가 되게 할 수 있는가?”라고 한다. 어머니들이여, 그대들에게는 큰 책임이 놓여 있으니 그대들은 자녀로 하여금 악을 행하는 일에 동요하거나 감화되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의를 행하도록 감동시킬 수 있는 품성을 계발 시키라. 그대들이 독실한 믿음의 기도를 드린다면 세상을 주재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팔의 능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만물의 아버지께서는 어머니의 기도를 무시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그대들의 간청을 피하지 않으실 것이며, 마지막 큰 싸움 날에 그대와 그대의 자녀들을 사단의 참변에서 구하실 것이다. 그대는 성실한 충실로 일할 것이니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하는 사업을 견고하게 하실 것이니라.

땅에서 잘 이루어진 평생의 사업은 하늘 조정에 인증될 것이니 부모들은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하나님께서 저희 자녀들에게 주시는 면류관과 옷과 거문고를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어머니들의 사업의 결과이다. 눈물과 기도로서 뿌린 씨는 헛되게 뿌린 것같이 보였을지라도 저희의 추수는 결국에 기쁨으로 거두게 되는 것이니 자녀들은 구속함을 받게 될 것이다.

큰 심판에서 “잘 하였도다”가 선포되고 썩지 않을 영광의 면류관을 승리자의 이마에 씌울 때, 그 승리자들은 면류관을 천하만민의 앞에서 들어올리면서, 저희의 어머니를 가리키면서 말하기를 “오늘 내가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어머니께서 이루신 것이니 그의 교훈과 기도가 나의 영원한 구원을 받는 축복이 되었도다” 라고 할 것이다. 리뷰엔 헤럴드, 1889년 4월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