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세대 제 12 호
다가오는 일요일 휴업령
저자: 생애의 빛 (1989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재림 교회가 가지고 있는 진리와 기별을 교회 안과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출판 사업과 테입과 텔레비젼 방송을 해오고 있는 자영 선교 기관)
“나는 지상에 있는 남은 무리에게 집중 하도록 명함을 받았다.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이 일곱 재앙을 피하게 될 것인가?… 만일 그렇다면 살기 위하여 죽어야 한다. 준비 하라! 준비 하라! 준비 하라! 그대들이 지금 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준비를 하여야만 한다.” (마라나타, 98)
예언의 신은 짐승의 우상을 개신교회의 연합 단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음의 말씀은 그 사실을 확인하여 주고 있는데, 그렇다면 개신교 단체들의 강력한 정치 활동들과 그들의 연합 세력들을 보아서, 미국에 벌써 짐승의 우상이 세워졌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지 않겠는가?
각 시대의 대쟁투, 445
“그런데 셋째 천사의 기별은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기별에서 말한 짐승, 곧 두 뿔 가진 짐승이 경배하라고 강요하는 그 짐승은 요한계시록 13장의 첫째 짐승, 곧 표범 같은 짐승인 법왕권이다. 그러므로 ‘짐승의 우상’은 자기의 교리를 강요하기 위하여 국권의 도움을 구함으로 생겨나게 될 배교한 개신교도들의 단체를 나타낸다.”
각 시대의 대쟁투, 592
“개신교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옹호하는 분명한 성경상 논증을 부인할 때 그들은 그들이 성경으로 믿음을 넘어뜨릴 수 없는 사람들을 침묵시키고자 열망할 것이다. 비록 그들 자신은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그들은 모든 그리스도교계에서 하고 있는 일을 양심적으로 거부하고 법왕권의 안식일의 요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핍박하도록 이끌게 될 길을 오늘날 따라가고 있다.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들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로 하여금 일요일을 존숭하게 하고자 매수하고 설득하고 강요하기 위하여 연합할 것이다. 그들은 신적 권위의 부족을 압제적 법령으로 보충할 것이다. 정치적 부패는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과 진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소멸시키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까지도 그 위정자와 입법자들은 일반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는 법령에 대한 민중의 요구에 굴복할 것이다. 그처럼 큰 희생을 치르고 얻은 양심의 자유가 더 이상 존중되지 않을 것이다. 절박한 싸움에서 우리는 선지자의 말씀에 나타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7).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두라 평지에 금 신상(짐승의 우상)이 세워지는 것을 보고 위기가 다가 오고 있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 우상은 하루 아침에 새워진 것이 아니었다. 제일 처음에는 높은 밑 받침(Platform)대가 세워 졌을 것이고 층계가 붙여지고 그 다음에는 비밀리에 제작해온 금 우상이 큰 수레에 실려 와서 세워지는 작업이 계속되어 왔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지금 현재 미국에서 세워 지고 있는 짐승의 우상인 배도한 개신교 단체들의 연합 운동을 보면서 이제 곧 그 우상에 경배하라는 명령과 함께 일요일 휴업령이 갑자기 발동 될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거의 완성 되어진 짐승의 우상을 바로 우리 눈 앞에서 바라 보고 있다. 재림교회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동안 진리의 원수는 엄청난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개신교회 단체들의 연합 운동을 간략하게 살펴 보도록 하자!
2001년 여름에 4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로마 천주교 신부 2명, 개신교회 목사 2명) 미국에 있는 각 기독교 교단들을 접촉하여 연합 운동에 가담하기를 촉구하기 시작함으로 발족한 단체로서 이 운동은 NCC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의 역할을 대신하거나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구가 되었다. 드디어 이 기구는 2003년 1월에 캘리포니아 주 Pasadena 에 있는 Fuller 신학 대학에서 성공적인 집회로 시작되었는데, 40개의 큰 교파들의 대표들과 각종 중소 기독교 교파들 내지는 협의회들의 대표들이 모여서 기독교회가 추구하는 목표들, 특히 미국의 정치적인 방향을 원래 기독교회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놓기 위한 협의안을 토의 함으로서 놀라운 그 첫 발을 내 딛게 되었다. 그리고 나자 2004년 11월에 로마 천주교회가 공식적으로 이 기구에 회원으로 가담하게 되었다. 이것은 천주교회가 교회 연합 운동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된 첫 번째의 사례가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이 기구는 26년 전에 Moral Majority (기독교 도덕 다수당) 운동을 일으켰다가 Christian Coalition 운동이 시작되자 문을 닫았던 Jerry Falwell 목사에 의하여 발족된 새로운 기독교 연합 운동으로서 미국의 정치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시작된 단체이다. Moral Majority가 그러했던 것처럼 이 단체도 미국에 있는 천주교회의 목표들을 연합된 개신교회의 힘으로 이루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한 연합 운동이다. 물론 로마 교회가 원하고 있는 목표란 미국의 정치의 방향을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 놓겠다는 것이다. 지난 11월에 부쉬 대통령이 재선되자 그것을 축하하는 Christian Coalition 총회 앞에서 Falwell 목사는 다음과 같이 연설하였다.
“부쉬 대통령의 재선과 미국 전역에 걸친 보수파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되는 쾌거를 이룬 이 마당에 우리는 그 후속 조치로서 새로운 조직인 TFVC 기구를 출범시켰습니다. 사실상 이 TFVC 는 21세기의 Moral Majority (기독교 도덕 다수당) 의 부활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Tim LaHaye (휴거를 소설화 한 Left Behind 의 저자) 박사를 이 새로운 기구의 이사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들 중 하나는 부쉬 대통령의 재임 기간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간이 되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이 단체는 미국 50개 주에 그 지부들을 두고 수 백만의 보수파 기독교인들을 훈련시키어 미국의 정치적인 방향을 바꾸어 놓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의 목표는 미국의 악을 청소하여 내어 하나님의 은총을 다시 회복시키자는 것이다. 꽤 귀에 익숙한 말이 아닌가! 그 일을 위하여 그들은 먼저 낙태금지 법안 확정, 동성연애 결혼 금지 법안 확정, 가정을 파괴하는 사회악들에 대한 추방 운동, 이스라엘 나라를 후원하는 국가의 방침 강화 등등 미국을 기독교 국가로 환원시키기 위한 시도들을 그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미국은 엄청난 보수주의 혁명이 진행 중이다. 라디오의 토크 쇼들의 경향들을 보아도 미국이 엄청나게 변하여 가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 할 수가 있다.
이 운동은 1990년도 중반에 시작된 기구로서 TFVC 와 같은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 운동은 Gary Bauer 박사와 James Dobson 박사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서 그들은 엄청난 파워를 구축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의 어떤 특정한 법안들을 반대하거나 찬성하도록 압력을 넣기 위하여 수백만의 회원들로 하여금 국회위원들에게 전화 하도록 촉구함으로 입법자들에게 놀라운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구이다. James Dobson 박사의 Focus on the Family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청취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기독교 라디오 방송이다.
이 종교 연합 운동은 플로리다 주에서 대형 교회를 가지고 있는 James Kennedy 박사에 의하여 시작된 것으로서 많은 기독교인들의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천주교인들과 개신교 지도자들을 선발하여 미국의 법들과 법률 조항들을 그들의 신조에 맞도록 변경 시키기 위하여 일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이번 부쉬 대통령의 재선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 중 하나가 부쉬의 적수였던 민주당의 John Kerry 상원위원을 미사에 참석 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을 하여 천주교인들이 부쉬에게 몰표를 줄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일이다.
다시 언급할 필요 조차 없이 이 기구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인 단체로 인정 받고 있는 기독교 단체로서, 모든 정치인들은 그들의 요구와 언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선거에서 당선되기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정치인들이 이 단체의 회의나 총회에 참석하여 아양을 떠는 모습들은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이 연합 운동은 천주교인들과 개신교인들의 공동 연합 전선을 펼치고 있다는데 그 특징을 두고 있다.
[우리가 알고 지나가야 할 한가지 놀라운 사실]
현재 미국의 법률에 의하면 국가의 유익을 위한 법률들 중에 어떠한 것들은 대통령의 권한으로 Decree, 즉 선포를 통하여서 만들어 질 수가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대통령이 더 이상 국회의 오래 걸리는 절차들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미국의 9-11 테러 사건 이후에 생겨난 Patriot Act (애국을 위한 행동) 이라는 법 조항이 그 문을 열어 준 것이다(2004년 10월 2일에 발효된 법임). Patriot Act Update 라는 책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대통령은 국가적인 비상시에 미국 국민들이 하나님 아래서(Under God) 가지고 있는 그들의 국가적인 유산들을 확인 내지 보장하여 주기 위하여 필요한 도덕적인 행동을 취할 수가 있다. 우리 미국인들이 외우는 국기의 충성문에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공의를 행사하는 하나님 아래 있는(Under God) 한 국가’ 라고 언급하고 있지 아니한가?”
예언의 신은 일요일 법령을 자주, 대통령의 선포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의 인용문들을 읽어 보자.
교회 증언 4권, 251
“비교적 평화스러운 요즘, 진리를 믿는 자들이 그들의 믿음으로 지탱되지 못하고 있다면, 큰 시험이 오고 이마에나 손에 짐승의 표를 받거나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모든 자들에 대한 법령이(영어로는 Decree 선포로 기록되어 있음) 내릴 때 무엇이 그들을 지탱해 주겠는가? 이 엄숙한 시기는 멀지 않았다.”
교회 증언 5권, 152
“우리가 어떤 값으로도 팔 수 없는 때가 다가오고 있다. 짐승의 표를 가진 자 외에는 어떤 사람에게도 사거나 파는 일을 금지하는 법령이(영어로는 Decree-선포라고 되어 있음) 미구에 내리게 될 것이다.”
내가 인하여 사는 믿음 (Faith That I Live By), 286
“일요일 준수가 아직은 짐승의 표가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도록 요구하는 선포가(Decree) 발하게 될 때까지는 아직 짐승의 표가 되지 않는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445
“합중국의 주요한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교리에 의하여 서로 연합하여 그 국가로 하여금 자기들의 교령을 강제로 실시하게 하고, 그들의 제도를 (영어에는 “그들의 제도들과 선포 – Decrees – 들을”이라고 되어 있음) 강압적으로 유지하려는 때가 이르면, 그 때에 개신교 미국은 로마교적 교권 정치의 우상을 만들게 되고, 그 필연적 결과로서 이에 반대하는 자들에게는 법률적 형벌을 과하게 될 것이다.”
작년 말에 워싱턴 디씨에서 있었던 크리스챤 코올리션 집회의 총 주제는 “Let’s Take America Back!” (미국을 다시 되찾자!) 이었다. 그들은 이렇게 외쳤다. “우리는 미국을, abortionists(낙태 찬성론자들)과, 동성연애 활동가들과, 포르노 업자들과, 동성 결혼론자들과, 쓰레기 같은 아동 문학잡지들과, 좋지 않은 비디오 산업들과, 마약 장사들과, 콘돔을 권유하는 자들로부터 다시 되돌리도록 합시다!”
다음의 말씀들을 읽어 보자.
각 시대의 대쟁투, 587
“그러나 바로 그 부류에 속한 사람들은 급속히 퍼져가는 타락적 풍조가 소위 “그리스도인 안식일”(일요일을 가리킴)을 모독하는 데서 기인된다는 것과 일요일 준수를 강요함으로 사회의 도덕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참된 안식일의 교리가 가장 널리 전파된 미국에서 특별히 강조된다. 미국에서는 도덕적 개혁 운동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중요한 운동 중 하나인 금주 운동이 흔히 일요일 휴업 운동과 병행해서 이루어지며 또한 일요일 휴업 운동자들은 그들 사회의 가장 큰 복리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스스로 자처한다.”
교회 증언 5권, 452
“일요일 운동은, 오늘날 암암리에 그 길을 마련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문제의 진상을 숨기고 있으며, 그 운동에 연합하는 많은 사람들은 저류(低流)가 어디로 향해 흐르고 있는지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 그 공언은 부드럽고 그리스도인답게 보이지만 그것을 말할 때는 용의 정신이 나타날 것이다.”
George W. Bush 대통령은 미국 안에 종교적인 권리 운동이 거세게 일어 나고 있는 것과 그들과 손을 잡지 않으면 정치 활동에 힘을 얻을 수가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게다가 Bush 대통령은 자기 자신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써 이러한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의 연합운동인 종교 권리 운동들의 목표들을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크리스챤 코올리션 지도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대통령이 우리들의 일들을 대신 수행해 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예전처럼 지나치게 앞장 서서 싸우지 않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난 대통령 선거 때에 3백 70만 명의 적극적인 크리스챤 코올리션 운동원들이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전화하여 부쉬와 공화당 의원들에게 투표하라고 권유한 것이 적중하여 부쉬의 재선은 물론 공화당 의원들이 다시 대거 당선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로널드 레간 대통령 당시부터 쌓아 올라가던 기독교인들의 정치 활동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제 미국은 보수파 기독교인들의 조직적인 정치 활동의 파도에 의하여 그 역사가 꼴 지워져 나가도록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 졌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가 가지고 있는 영감의 기록인 예언의 신은 바로 이러한 때가 올 것에 대하여 오래 동안 예언하여 왔다. 이제 우리는 드디어 그 길목에 와 서 있는 것이다.
기립박수를 받은 Jerry Falwell 목사의 강연 중 몇 구절을 들어 보도록 하자!
“우리는 해결책이 민주당이나 공화당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은 우리 기독교의 종교 권리 운동 회원들의 투표가 아니면 아무도 당선시킬 수가 없는 입장에 놓여있기 때문에 우리는 공화당과 함께 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공화당이 다른 쪽보다 더 하나님과 우리의 아이디어에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미국의 앞 날에 대하여 긍정적입니다. 미국은 지난 30년 동안 하향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러나 조용하고도 그러나 확실한 종교적인 각성이 일어 나고 있으며 이제 곧 우리는 과거에 없었던 놀라운 영적인 각성과 부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8천만 명 이상의 복음주의파 기독교인들이 변화를 가져 오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부인 Frank Pavronne 의 연설은 다음과 같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루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낙태를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을 뽑아 주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연합시키는 사업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지옥의 문을 공격해야 합니다… 선거에 있어서의 질문은, ‘우리가 어떠한 종류의 정부를 갖게 될 것인가?’에 있어야 합니다!”
부쉬 대통령은 당선된 이후로 미국 국민들이 National ID Card (운전 면허증 비슷하지만 컴퓨터 칩이 달려 있는 전국적인 신분증) 를 소유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재선된 후 첫 크리스챤 코올리숀 대표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부쉬가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 사실이다. “당신들은 종교적 권리 운동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요. 당신들의 도움으로 내가 다시 백악관에 계속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소. 자 이제 내가 당신들을 위하여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시오? 한가지 내가 당신들을 위하여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내 특별 자문 위원인 Karl Rove 씨를 당신들의 전략 참모로 빌려 줄 수 있다는 것이요.” (Karl Rove 는 부쉬를 텍사스 주지사가 되게 했으며 대통령으로 당선시켰음은 물론 더 나아가서 그를 재선시킨 혁혁한 공을 세운 정치 전략가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592
“성경상 안식일을 존중하는 사람들은 법률과 질서를 문란케 하고 사회의 도덕적 제지를 깨뜨리고 무정부 상태와 타락을 초래하고, 지상에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들이는 자들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양심의 지시에 순종하는 그들의 행동은 완고와 고집과 권위에 대한 멸시로 단정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정부에 대하여 불평하는 자들로 고발 당할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준수할 의무를 부인하는 목사들은 강단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국가의 권위에 복종해야 할 의무를 주장할 것이다. 의회와 법정에서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거짓 증언으로 정죄 당할 것이다. 그들의 말에 대하여 거짓을 조작하고 그들의 동기는 가장 나쁘게 해석될 것이다.
개신교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옹호하는 분명한 성경상 논증을 부인할 때 그들은 그들이 성경으로 믿음을 넘어뜨릴 수 없는 사람들을 침묵시키고자 열망할 것이다. 비록 그들 자신은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그들은 모든 그리스도교계에서 하고 있는 일을 양심적으로 거부하고 법왕권의 안식일의 요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을 핍박하도록 이끌게 될 길을 오늘날 따라가고 있다.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들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로 하여금 일요일을 존숭하게 하고자 매수하고 설득하고 강요하기 위하여 연합할 것이다. 그들은 신적 권위의 부족을 압제적 법령으로 보충할 것이다. 정치적 부패는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과 진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소멸시키고 있다. 그리고 심지어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까지도 그 위정자와 입법자들은 일반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일요일 준수를 강요하는 법령에 대한 민중의 요구에 굴복할 것이다. 그처럼 큰 희생을 치르고 얻은 양심의 자유가 더 이상 존중되지 않을 것이다. 절박한 싸움에서 우리는 선지자의 말씀에 나타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7).”
일요일 법령은 확실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 성경적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온 세상의 증오를 받게 될 때가 멀지 않았다. 예언된 말씀들이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이제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더 많이 기도해야 하겠다. 더 많은 말씀과 성령의 은혜로 마음을 채워야 하겠다. 그리고 아직도 가지고 있는 마음 속의 우상들이나 죄악에 대한 애정들을 완전하게 끊어 버리고 회개하여야 하겠다. 재림교인들을 시험할 마지막 테스트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과연 그 위기를 위하여 준비되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