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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고 있는 재림교회 타협

 
재림교회와 천주교회와의 병원 연합 

콜로라도 주에 있는 두 개의 커다란 의료시설 즉, 천주교회에서 운영하는 병원과 재림교회에서 운영하는 병원이 미 전국에서 가장 큰 조직과 병원 종사자들을 갖춘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서 두 병원의 시스템을 병합하였다.
 포토 케어 위생병원 조직과 체러티 자매 천주교회 병원조직이 연합하게 됨으로써, 총 수입이 13억불에 이르게 되었으며, 종업원은 약 12,000명으로 확장되었다.

 1996년 초에 완전하게 연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새로운 조직은, 두 개의 분리된 종교 단체의 병원이 경제적으로 연합했다는 점에서 미국에서 특이한 유례를 남기게 되었다.

 두 병원의 대변인들은 말하기를, 이러한 연합을 통하여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게 됨으로써 종교적 사명을 계속해서 성취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천주교회 병원의 원장인 게리 서스나라씨는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세워진 이 조직은 주식에서 얻는 이익을 증가시킬 것이며, 또한 지역사회에서의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천주교회 병원 재단은 덴버에 있는 병원과 양로원, 콜로라도 스프링즈에 있는 6개의 의료시설, 프에블로 에 있는 2개의 의료시설 등을 가지고 있으며, 포토 캐어 재림교회 병원은 덴버에 3개의 병원을 가지고 있다.
천주교회 신문인 Our Sunday visitor, 1996년 1월 7일자.

 재림교회에 대학에 생긴 동성연애자 모임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왈라왈라 삼육대학에 동성연애자 모임이 생겼다. 그 모임의 정식 명칭은 크리스천 동성연애자 동맹(The Gay and Lesbian Christian Alliance)이며, 왈라왈라 대학의 직원들과 학생들로 구성되었는데, 동성 간의 성행위를 인정하며 호모섹스에 관한 이슈를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음에 소개되는 글은 왈라왈라 대학의 크리스천 동성연애자 동맹의 설립자이며, 그 모임의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발타 와치텔(Bartja Wachtel)이 왈라왈라 대학신문(1995년 5월11일자)에 기재한 기사이다. 발나 와치텔은 왈라왈라 대학의 종교심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우리는 세상이 좀 더 분명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이 정확하며, 아무런 의심도 없이 우리가 서 있는 위치에 대하여 확신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실에 있어서, 우리는 우리의 손가락 사이에서 빠져나가는 모래를 발견하게 될 뿐이다. 우리들의 마음 속에는 의심과 불안과 두려움이 있을 뿐이다. 분노와 고민 속에서 흘러내린 모래를 하나님께 들어올릴 뿐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나의 인생의 대부분의 세월 동안에, 나는 제대로 생존하지를 못하였다. 나는 나의 지나간 인생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원치 않는다. 만일 내가 지난 8년 동안 성적학대(Sexual abuse)를 받지 않았다면, 오늘의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오늘의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을까? 아니면 여전히 지금처럼 동성연애자의 길을 걷고 있을까? 살아남기 위해서 투쟁해온 나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나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 이러한 질문들은 나에게 고통을 안겨준다. 나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떤 분이 이러한 질문들을 해결할 수 있는가를 알고 있다. 그분은 이 세상에서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곧 이 세상에 오실 분인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발타 와치텔, 왈라왈라 대학신문 1995년5월11일자. 왈라왈라 대학의 크리스천 동성연애자 동맹의 목적은 동성연애 문제와 투쟁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애를 영적으로 소생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 모임의 설립취지를 알아보면, 많은 동성연애자들은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타락한 본성을 선택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를 원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모임은 동성연애 학생들의 비밀을 보장해주며, 그들의 삶의 방향을 간섭하거나 판단하지 않는 상태에서 그들을 도와준다. 크리스천 동성연애자 동맹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넬슨 토마스박사(학생회 부회장), 발타 와치텔(종교심리학과 4학년), 테드 존슨(간호학과 2학년), 더글라스 테일러(Fiancial aids counselor), 웬디 헤르난데즈(Director of Student Assistance), 캐런 맥카이버(Student Assistance Counselor), 어니 벌시 박사(신학과 교수), 론 졸리프 박사(신학과 교수), 덕플아이쳐(사회학과 교수), 버디 케블러(남자 기숙사 부 사감), 리넷 베이츠(여자 기숙사 부 사감).

 우리는 지금 위기의 시간에 살고 있다. 상상을 초월한 죄악들이 남은 교회 안에서 공개적으로 행하여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지금은 나와 가족들 돌아보아야 하며,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시간이다. 우리의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와 교육기관을 위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염려하고 두려워하면서 기도 드려야 할 시간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엄숙한 시간인지를 우리 모두가 분명하게 깨닫게 될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