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목사 안수 현장 취재
저자: 편집실
재림 교단의 지도자들이 역사적인 재림 신앙을 고수하는 자영선교기관들을 책망할 때 그토록 자주 사용하였던 인용 구절인 “나는 수년 동안 대총회가 하나님의 음성을 대변한다고 여겨왔다”를 여자 안수의 문제에 적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대총회의에서 통과된 세계적인 결의 사항을 무시하고 여자를 목사로 안수한 그들에게 대총회는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
로마린다 대학의 교목이 갖고 있는 다음과 같은 사상에 대해서 대총회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운 세대에 살고 있는 재림신도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동성 연애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 아니다.” 로마린다 대학 (La Sierra Campus), 교목 스티브 데일리의 저서, 새 세대를 위한 재림신앙, 296페이지. (Steve Daily, Chaplain, La Sierra [Adventist] University, Adventism for a New Generation, 296.
여성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스티브 데일리 목사는 그의 책, 새 세대를 위한 재림신앙의 297페이지에서 하나님을 여성 즉, “그분/그녀” (He/She)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아야만 하는가? 편집실
장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의 대총회 본부 건너 편에 위치한 슬라이고 SDA 교회 (Sligo SDA church: 대총회의 직원들이 많이 참석하는 교회),
시간: 1995년 9월 23일, 안식일,
참석자:
– 슬라이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교인들 약 2000명,
– 챨스 스크리빈, 콜롬비아 유니온 삼육 대학장,
– 래리 개레티, 라시에라 삼육대학 총장,
– 아더 토레스, 슬라이고 교회 담임 목사,
– 놀만 오스본, 폴 앤더슨 – 슬라이고 교회 부목사,
– 루이스 빈덴, PUC 대학 신학과 교수,
– 흐리츠 가이, 라시에라 삼육대학교 신학과 교수,
– 페니 쉘, 쉐디 그로브 위생병원 원목,
며칠 후에 개최될 대총회 연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미국 전역에서 온 수백 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유럽 지회로부터 온 3명의 지도자가 참석하였고, 대총회 목회부장이 참석하였다.
첫 번째로 안수를 받은 캔드라 할로백(콜롬비아 삼육 대학의 종교학 부교수)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하였다. “오늘, 우리는 지금까지보다 더욱 진정한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재림 신앙과 평등에 대한 우리의 헌신에 더 이상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슬라이고 교회의 교인인 페니 쉘(쉐디 그로브 병원 원목)은 말하기를 “이제 나는 여자를 안수하지 않는 교회의 교인이 아닙니다” 라고 했다.
대총회 부 회계로 은퇴한 로버트 오스본은 고린도후서 5:11-17을 낭독하였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타내어졌으며, 나는 또 너희 양심에도 나타내어졌기를 바라노라 … 만일 우리가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는도다 …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아더 토레스 담임 목사의 설교가 진행되는 동안에, 청중들이 세번이나 일어서서 즉각적인 동의를 표하는 축제 분위기가 시종 연출되었다. 수많은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흥미있는 모습으로 안수식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안수 예식은 남자 목사를 안수할 때와 동일한 순서와 절차로서 진행되었다.
개혁을 위한 뉴스레터 , 1995년 9월 27.
지난 8월 초, 앵커 앤 램넌트 지는 메릴랜드 주에 있는 슬라이고 교회가 하나님께 대적하는 배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슬라이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대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네덜란드에서 개최되었던 세계 대총회에서 1171 대 377로 부결되었던 여자 목사 안수 건을 무시하기로 선택하였다. 대총회에서 여자 목사 안수 건에 대한 부결이 있은 지 정확하게 80일이 되는 날에 슬라이고 교회는 3명의 여자들에게 복음 사역자로서의 위치와 책임을 부여하는 안수가 베풀었다.
다음과 같은 상황들은 재림교회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자 목사 안수의 움직임이 우연히 생긴 실수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여자 목사 안수는 교회의 가장 높은 지도자들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는 배도이다.
-1995년 8월 28일, 로마린다 대학교회 직원회는 남 캘리포니아 대회에 “남녀 성에 관계없이 목회직에 대한 완전한 신임서를 주”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36 대 3으로 통과하였다.
-유럽 지회및 유로 아프리카 지회에서 온 지회장과 서기와 재무가 슬라이고 교회에서 있었던 반역적인 안수식에 참석함으로써 여자 목사 안수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대총회 목회부장인 짐 크레스 목사도 여자 안수식에 참석함으로써 자신의 지지를 표현하였다.
-태평양 연합회장인 탐 모스털트 목사는 여자 목사 안수를 주장하는 레코드 지에 실렸던 기사에 대해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모든 북미 연합회장들은 지난번 네덜란드에서 개최되었던 세계 대총회에서 여자 목사 안수 건이 통과되도록 추진하였었다.
-북미 지회장은 대총회에서 여자 목사 안수 문제를 강력하게 지지하였다.
이번에 슬라이고 교회에서 벌어진 여자 목사 안수 사건은 우연히 일어난 사고도 아니며 실수도 아니다. 그것은 단순히 지방 교회에서 추진된 배도가 아니며, 세계적으로 많은 지도자들의 지지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배도이다.
뉴욕 타임스
세상 사람들도 재림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 1995년 9월 23일자, 뉴욕 타임스 지에 실린 “대열을 흐트린 한 재림교회” 라는 기사에서 여자 안수에 대해서 재림 교회가 고수해온 반대 입장을 서술하였다.
“병원 시스템과 토요일 예배로 잘 알려진 (재림 교회) 교단은 신학원에서 교육받은 여자들이 성직자로서의 모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그들은 침례를 줄 수 있고, 결혼식과 장례식을 주관할 수 있으며, 목사로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기사는 재림 교회에 대한 다음과 같은 예고를 기록하였다.
“오늘, 미국에 있는 재림 교회 중에서 두번째로 큰 교회가 여자 안수의 문제에 대해서 도전하였다. 메릴랜드 주, 토코마 파크에 소재한 슬라이고 재림 교회는 3000명 이상의 교인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3명의 여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주었으며, 예식은 일반 남자 안수의 예식과 동일하였다. 타코마 파크에 있는 재림교회 대학에서 종교학과 부교수로 근무하는 캔드라 할로백은 이 날 첫번째 안수자로 안수를 받았는데, 그녀는 말하기를 ‘본인은 이 안수식은 재림교회에 있어서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그녀 자신에게 있어서도 그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1863년에 설립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에서 6대째 내려오는 뿌리깊은 재림 교인인 할로백 양은 ‘나는 지금 내가 얼마나 감격하고 있는가를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고 덧붙였다. 슬라이고 교회는, 지난 7월 5일,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의 세계적인 대표자들이 모이는 대총회에서 거절되었던 여자 목사 안수 문제에 대한 교단의 결의를 직접적으로 거부하는 예식을 거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뉴욕 타임스, 1995년 9월 23일자
어떤 교단 종사자들은 배도를 미화시키거나 적당히 덮기 위해서 여러가지 말로 변명하고 있지만, 그 날 치르어진 예식은 정확하게 목사 안수 예식이었다. 그날 예식에서 루이스 빈덴 (PUC 대학의 신학과 교수) 은 “안수를 위한 기도”라는 노래를 연주하였고, 예배 형식 또한 전통적인 안수 예식이었으며, 예식 순서를 설명한 순서지에도 “복음 사역을 위한 안수” 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세 명의 여자 안수자들은 아직 대회에서 주는 신임서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신임서가 없다고 해서 안수를 받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신임서는 사역자가 대회에 속한 종사자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신임서 자체가 안수 받은 목사임을 증명하지는 못한다. 랄프 랄슨 목사, 콜린 스텐디쉬 목사, 그리고 강병국 목사는 여전히 모든 면에서 안수 받은 복음 사역자이지만, 신임서는 없는 것이다.
슬라이고 교회에서 일어난 배도는 현직 목사들과 교수들과 학장들과 지도자들에 의해서 추진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견해와 주장을 고집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로부터 떠나가고 있다. 다음과 같은 화잇 부인의 증언을 살펴보자. “고대의 사람들, 곧 하나님께로부터 큰 빛을 받았고, 백성들의 영적 유익을 위한 수호자로 서 있던 자들이 백성들의 신뢰를 저버렸다.” 교회증언 5권, 213.
이제 곧 다른 장소에서 다른 여자들에게 안수를 주는 일들이 발생될 것이다. 슬라이고 교회는 재림 교회 안에서 여자 안수를 위한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아무리 강력한 교단 옹호자 일지라도, 그가 일단 여자 목사 안수 문제에 접하게 되면, 평소에 그토록 강력하게 주장하던 인용 구절 – “대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은 지상에서의 하나님의 목소리이다” – 를 완전히 망각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교단의 지도자들이 역사적인 재림 신앙을 고수하는 자영선교기관들을 책망할 때 그토록 자주 사용하였던 인용 구절인 “나는 수년동안 대총회가 하나님의 음성을 대변한다고 여겨왔다”를 여자 안수의 문제에 적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대총회의에서 통과된 세계적인 결의 사항을 무시한 그들에게 대총회는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
1976년, 미국에 있는 감독 교회는 여자 목사 안수를 허용하였다. 그러나 처음에는 거의 모든 주교들이 여자 안수를 거절하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사상과 신앙이 변질되었고, 결국 총회에서 121 대 15로 여자 주교 안수가 허용되게 되었다. 네덜란드에서 개최되었던 대총회에서 북미 지회의 대표자들은 북미에서만이라도 여자 목사 안수를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되었었다. 그러나 재림교회도 감독 교회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는 것이다. 여자 목사 안수에 대한 투쟁은 단순히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여자 목사 안수는 오늘날 타락한 바벨론의 상태를 판단하는 현대판 척도가 되고 있다. 개신교회 중에서도 어떤 교회들은 아직도 여자 안수의 문제에 있어서 성경적 진리를 고수하고 있다. 한 교회와 교단이 성경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는 진리를 어떠한 태도로 받아들이고 있는가에 대한 증거가 여자 안수의 문제에 있어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하나님의 마지막 남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여자 목사 안수를 지지한다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
다음 글은 1995년 6월호 견고한 토대에 실렸던 콜린 스탠디쉬 박사의 글 (“결코 사라지지 않을 이슈, 여자 안수”) 이다.
“어떤 개신교회의 지도자는 동성 연애자들에게도 안수를 주어야 한다는 압력과 싸우고 있다. 그 개신 교회에 동성 연애에 대한 이슈가 일어나기 몇년 전에 여자 안수 문제에 대한 이슈가 일어났다. 교회가 일단 여자 안수 요구에 대해서 굴복하게 되자, 그 다음으로 들어온 것이 동성 연애자들의 인정과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안수 문제였다.”
이어서 콜린 스탠디쉬 박사는 다음과 같은 예언을 기록하고 있다. “여자 안수에 대한 전쟁은 결국 그것을 추진하는 사람들의 승리로 끝나게 될 것이다. 닐슨 대총회장은 ‘절대 그럴 리가 없습니다’라고 말하겠지만, 본인은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만일 우리가 재림 교회 안에 흐름을 살펴본다면, 재림교회는 다른 개신교회의 조류를 뒤쫓아 왔던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단지 20년 뒤떨어져서 그들의 뒤를 따라가고 있을 뿐이다.” 1988년 5월 30일에 닐슨 대총회장에게 보냈던 호소의 글.
각종 바벨론의 가르침이 교회 안에 들어오게 되었고, 축제식 예배가 도입되었으며, 이제 여자 안수가 지도자들의 보호 하에서 실행되었다. 다음은 무엇인가? 스탠디쉬 박사의 예언대로 동성연애자들의 요구에 굴복하는 일인가? 아니면 무엇일까? 램넌트 헤럴드 지, 1995년 9월호.
여자 안수 위원회 : 이것은 또 하나의 독립선교 사업이 아닌가요?
여자 목사 안수를 부결시킨 제56차 대총회(1995년)의 결정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글이 북미 연합회장들에 의해서 작성되었다. 1995년 9월, 3명의 여자 목사 안수를 공식적으로 주었던 슬라이고 재림 교회의 배도에 뒤이어 북미 지도자들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진리를 사랑하는 남은 교회의 교인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북미 연합회장들에 의해서 작성된 그 글이 던지고 있는 가장 큰 경고는 재림 교회에 두 부류가 뚜렷하게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두 부류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관한 것이다.
이제 어떤 재림교인들은 이렇게 질문할 수 있다. “북미 지회와 연합회장들은 대총회와 분리된 독립된 선교 기관을 하는 것인가요?” 지금까지 교회의 지도자들은 역사적인 재림 신앙을 가르치는 자영 선교기관들이 대총회의 명령에 불복종한다는 이유로 자영선교기관의 지지자들을 “분리주의자”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제 북미 교회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전 세계적인 대총회의 결정”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다음에 소개하는 글은 북미 지회에 소속되어 있는 연합회장들이 여자 목사 안수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기록한 “문서”이다. 이것은 포트랜드에 위치한 북태평양 연합회의 공식문서로서 1995년 11월 6일에 비준된 문서이다. 북태평양 연합회장인 부르스 탸-쟌스톤 목사에 의해서 쓰여진 “목회에서의 북미 여성들”이라는 글 가운데 나오는 기록이다.
복음 사역에 있어서 여성의 참여에 대한 서술
“우리는 복음 사역을 위해서 여자와 남자가 공히 부름을 받았다고 믿기 때문에 여자에 대한 안수 문제를 부결시켰던 대총회의 표결 결과에 대하여 실망하였다. 우리는 재림 교회에 대하여 충성을 다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여자 안수가 성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력하게 믿는다.
우리는 북미 지회장인 A.C. McClure 목사가 우리들의 요구를 대표하여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대총회에서 보여주었던 지도자로서의 역할 즉, 여자 안수를 각 지회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을 요구했던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바이다. 우리는 McClure 지회장이 목회에 있어서 여자들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여자 목사 안수에 관한 연합회장 위원회의 설립을 이미 추진한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연합회장 위원회의 사업을 지지하고 목회에 있어서의 완전한 남녀 평등을 향한 우리의 소원을 위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단계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며 우리의 활발한 지지를 서약하는 바이다”
1. 목회에 있어서 완전한 평등을 인정해 줄 것 : 안수가 선결조건이며, 남자와 여자가 다르게 대우받고 있는 모든 정책들을 철폐함으로써 목회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가 완전한 평등권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는 남자와 여자가 공히 대회장, 연합회장, 지회장, 대총회장직을 포함하여 교회의 어떤 직책도 맡을 수 있으며, 지방 교회에서는 장로와 집사 안수를 받을 수 있고, 교회를 조직하고 해산할 수 있으며, 자신의 구역 밖에서도 목사로서의 기능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2. 연합회장 이원회의 역할의 향상 : 생명력있는 목회를 위하여 별도로 만들어진 여자들을 위한 기구인 권위 있는 위원회의 봉사를 향상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
3. 교회 안에서의 여성의 역할 향상 : 우리는 각 대회들이 더 많은 여자들을 목회직으로 불러들일 것과, 교회의 모든 계층에서 여자를 더 높은 지도자와 행정 사무자로 고용함으로써 목회 사업에서 여자의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4. 안수에 대한 우리의 신학을 분명하게 할 것 : 우리는 대총회가 안수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함으로써 성경적인 신학과 재림 교회의 사명을 더욱 분명하게 반사할 수 있게 되기를 요구한다. 우리는 목회자의 안수에 대한 우리의 행습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되어야 하며, 교회의 역사에 근거를 두어서는 안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여자 안수에 대하여 네덜란드 56차 대총회에서 가졌던 대화를 통하여 기본적인 성경 해석 원칙에 대한 교인들의 적용과 이해를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드러났다.
“우리는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투표를 지지하지만 또한 우리는 여자 안수라는 목적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다. 우리는 목회 사업에 있어서 여자들을 부르시고, 인도하시며, 축복하시는 동일한 성령께서 모든 재림 교회들로 하여금 복음 사업에 있어서도 여자의 증언과 효용성을 증가시킬 것을 요구하신다고 믿는다. 우리는 북미 지회에 속해 있는 모든 형제 자매들이 적극적이면서도 기도를 많이 하는 가운데 이 길에 참여하게 되기를 요청하는 바이다. 그리스도께서 곧 오신다는 복음을 함께 전하는 일에 있어서 모든 믿는 자들이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도록 하자”
1995년 10월 13일, 북미 지회에 속한 연합회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