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17가지 규칙들
신성한 결혼이 끝장이 나려 하는가? 실망하지 말라. 해결책이 있으니까!
그렇다. 해결책이 있다. 하나님의 해결책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그분은 결혼제도를 제정하셨으며, 첫 번째 결혼식을 주례하셨다. 결혼생활을 위한 그분의 규칙들은 참으로 효과가 있다. 그분은 그 답을 알고 계신다!! 포기하지 말라! 그분은 그대의 결혼생활을 행복한 것으로 만드실 수 있다. 아직 늦은 것은 아니다. 그대는 여러 가지 것을 해 보았다. 왜 하나님께 기회를 드리지 않는가? 여기 그분의 규칙들이 있다. 이 규칙들을 따름으로 그대의 가정을 구해 보라.
이 기사는 Amazing Facts에서 발간된 12과목의 성경통신과목중 하나이며, 시험문제는 편의상 생략함–편집인
1. 그대 자신들만의 가정을 설립하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 지로다.” (창 2:24)
주: 하나님의 법칙은 분명하다. 결혼한 부부는 반드시 부모를 떠나 자신들만의 가정을 설립해야만 한다. 돈이 없어서 단칸방에 세 들어 살더라도. 남편과 아내는 이 같은 정책을 함께 결정하여서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알게 하여 누가 반대하더라도 그 문제에 있어서 굳게 서야 한다. 만일 이 규칙을 조심스럽게 따른다면 수천 건의 이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2. 결혼 전에 가졌던 관심을 계속 유지하라.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 4:8) “그 남편은 (아내를) 칭찬하(고)”(잠 31:28) “시집간 자는 …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 (고전 7:34) “(서로)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 12:10)
주: 결혼생활에서 결혼 전에 보였던 관심과 예절을 계속 유지하라(혹은 되살리라). 성공적인 결혼 생활은 어쩌다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발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아무 애정의 표현도 없어 파멸을 초래할 단조로움은 결코 허용치 말라. 애정을 표현함으로 사랑이 자라나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 사랑은 죽고 그대들은 서로 낯선 사람들처럼 되고 만다. 사랑과 행복은 자신을 위해 구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줌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서로간의 사랑을 계발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함께 무엇을 하면서 보내라. 상기된 얼굴로 서로를 맞이하는 법을 배우라. 함께 시장보고, 함께 여행하라. 작은 예절과 격려와 애정 어린 행동들을 간과하지 말라. 작은 선물들로 서로를 놀라게 하라. 상대방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려고 시도해 보라. 그대가 투자한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획득하려 하지 말라. 이혼 자체가 결혼을 가장 크게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의 결핍이 가장 큰 파괴자이다. 한번 시도해보라. 사랑은 언제나 승리한다.
3. 그대들을 결혼시킨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 이러한 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마 19:5,6)
주: 그대의 가정에서 사랑은 거의 사라져 버리고 말았는가? 악명 높은 가정 파괴자인 마귀가 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대들을 결혼으로 하나가 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그분은 그대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만일 그대들이 그분이 주신 법칙들(계명들)을 순종한다면 그분은 그대들의 생애에 행복과 사랑을 선사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마 19:26) 실망하지 말라. 미개한 지역의 문둥병자들을 사랑할 마음을 한 선교사에게 넣어주신 하나님께서 그대가 그분께 기회를 드릴 때 다른 사람을 사랑할 마음을 그대에게 주실 수 있다.
4. 그대의 생각의 문을 잘 지키라. – 그대의 감각이 그대를 함정에 빠뜨리지 못하게 하라.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잠 23:7)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출 20:17)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무엇에든지 참되며 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며 사랑할만하며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 4:8)
주: 그릇된 종류의 생각은 그대의 결혼을 파멸로 이끌고 갈 것이다. 마귀는 다음과 같은 생각들로 그대를 함정에 빠뜨리고자 할 것이다.: “우리 결혼은 실수야.” “그녀는 나를 이해 못해.”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필요하다면 우린 언제든지 이혼할 수 있어.” “친정집에 갈 테야.” “그이가 그 여자를 보고 웃었어.” 이런 생각들은 걷어치우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결혼은 끝장이다. 왜냐하면 그대의 생각과 감각은 그대의 행동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불순결한 생각이나 불충실을 암시하는 어떤 것도 보거나 말하거나 읽거나 듣거나, 그런 사람과 사귀는 것도 금하라. 한번 그런 상상력에 빠지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를 타고 언덕을 내리달리는 것과도 같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늘 파멸이다.
5. 서로 속에 분을 품은 채 잠자리에 들지 말라.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엡 4:32)
주: (크든 작든) 어떤 문제로 인해 속상한 것이나 분을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아무리 작은 문제라도 신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그 문제가 그대의 마음과 태도에 깊은 확신으로 남아있게 되어 그대의 전반적인 생애의 철학을 역행시키는 것이 된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분을 다 풀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무엇이든지 용서해 줄 수 있으며, 진지한 마음으로 “잘못했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사람이 되라. 아무도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대들 둘은 다 한 팀이니까 실수를 하면 그 실수를 정직하게 인정하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도록 하라. 게다가 “한 가정을 건설하는 것”은 서로의 결혼관계를 더 가깝게 이끌어주는 굉장한 힘을 가진 참으로 유쾌한 경험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것은 효력이 있다!
6. 함께 기도하라.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 26:41)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 (약 5:16)
주: 서로 소리를 내어 기도하라! 이것은 가장 최악의 상황까지라도 해결할 수 있는 놀라운 법칙이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서로에게 대한 진정한 사랑과 용서와 힘과 지혜와 문제들에 대한 해결을 구하라.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실 것이라는 개인적인 보장을 하셨다. 기도하는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모두 자동적으로 고치는 것은 아니지만 옳게 하고자 하는 마음은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도움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가족은 하나도 부서진 적이 없다.
7. 그리스도를 그대의 가정의 중심에 늘 모시라.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시 127:1)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
주: 이 법칙은 다른 모든 것들을 다 포함하는 위대한 법칙이다. 그리스도를 첫째로 모시라! 가정에서의 진정한 행복의 비결은 독재나 통계나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아니라 그보다는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마음들은 결코 서로 멀리 떨어질 수 없다. 그리스도와 함께 가정생활을 하면 결혼은 성공적인 것이 될 것이다. 복음은 적개심과 쓰라림과 실망으로 가득 채워진 모든 결혼생활들을 위한 치료제이다. 또한 기적적으로 사랑과 행복을 되찾게 해줌으로써 수천 가정의 이혼을 방지해 준다. 복음은 또한 그대가 원하기만 하면 그대의 결혼생활도 성공적인 것이 되도록 해줄 것이다.
8. 이혼이 해답이 아닌 것을 명심하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마 19:6)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마 19:9)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니.” (롬 7:2)
주: 결혼으로 연결된 줄은 결코 녹거나 끊어질 수 없는 것이란 점을 성경은 명확히 한다. 이혼은 간음한 경우에만 허용될 수 있다. 그러나 간음한 경우에도 곡 이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이혼이 허용될 뿐이다. 도덕적 타락의 경우에도 용서는 항상 이혼보다는 더 낫다. 결혼은 생명을 위한 것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주례하셨다. 이혼을 돌파구로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결혼이라도 파멸로 이끌 것이며,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 문제를 명확히 하신 것이다. 이혼은 언제나 악한 것이며, 거의 언제나 그 문제에 대한 해결이 되지 못한다. 대신에 더 많은 문제들을 일으킴으로 결코 생각하거나 언급되지 말아야 한다. 실의와 불행에 찬 비비꼬이고 찢어진 생애는 거의 이혼에 필연적으로 직면해야 하며, 생애에 있어서 거둔 성공이라 할지라도 순식간에 짓밟힐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순결과 행복을 지키시고, 인간의 사회적 필요를 충족시키며, 또한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결혼제도를 제정하셨다. 결혼 서약은 사람이 추정할 수 있는 모든 책임과 의무 가운데서 가장 엄숙하고 구속력이 있는 것이다. 그것을 경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과 호의를 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
상호간의 성격이 서로 맞지 않는다면 그 성격을 변화시키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지 이혼함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너무나 유약하고 무분별한 처사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은 파경과 위기에 처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풍성한 능력을 제공한다. 서로를 진정으로 용서하라. 상대방에 대한 감미로운 기억들만을 머릿속에 두라. 친절의 법이 그 입술에 있게 하라. 마귀는 “이혼이 해결책이다. 이혼이 해결책이다.”고 계속 속삭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연합이 힘이다. 연합이 힘이다.” 고 강력하게 말씀하신다.
9. 가정의 방어선을 탄탄하게 지키라.
“간음하지 말지니라.” (출 20:14)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그런 자는 살아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잠 31:11,12)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찍이 증거 하셨음을 인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 (말 2:14) “이것이 너를 악한 계집에게서 지켜 … 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 하는 자도 죄 없게 되지 아니하리라.” (잠 6:24-29)
주: 부부가 누리는 친근함은 결코 다른 사람, 심지어는 부모와도 함께 나누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칙을 어기는 큰 죄요, 큰 비극이다. 제 삼자에게 동정심을 기울이거나 불평의 말을 듣는 것은 사단이 부부 사이를 이간시키려는 조작이다. 그대의 가정의 문제를 비밀리에 해결하라. (그대의 목사나 결혼 상담 인을 제외한) 아무도 그 일에 관여치 못하게 하라. 서로에게 항상 진실하며, 절대 서로 사이에 비밀을 허용치 말라.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농담은 하지 말라. 서로를 위해서 열렬하게 변호하며, 모든 침입자들이 얼씬도 못하게 하라.
(어떤 결혼 상담인 들은 어떻게 말하는지 모르지만) 간음은 늘 그대 자신과 그 일에 관여된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힌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과 정서의 구조와, 무엇이 우리에게 상처를 입히며, 무엇이 우리를 돕는지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말씀하실 때에 우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분의 법칙을 무시하는 자들은 대단한 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 만일 무분별한 애정이 싹트기 시작하면 즉시 그것을 뽑아버리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생애에 절대 걷혀질 수 없는 그림자가 드리우게 될 것이다.
10. 어떤 것도 과도히 하지 말라. – 절제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고전 9:25) “사랑은..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고전 13:5)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고전 9:27)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살후 3:10)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히 13:4)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롬 6:12, 13)
주: 무엇에든지 과도히 하는 것은 그대의 결혼을 파멸로 몰고 갈 것이다. 너무 적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일, 사랑, 휴식, 운동, 놀이, 예배, 식사, 사교적인 접촉 등은 그대의 결혼 생활에서 주의 깊게 균형을 맞춰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무언가가 끼어들 것이다. 과로와 수면과 적절한 음식과 운동의 결핍은 사람을 비판적이고도 조급하며 부정적으로 만든다. 끊임없는 과식은 동물적인 수욕을 강화시키고 양심을 둔하게 만드는 큰 악이다. 성의 남용은 거룩한 사물에 대한 사랑을 파괴하며, 생명력을 약화시킨다. 결혼은 성의 남용을 위한 자격증을 주는 것이 아니다. 부절제한 성 행위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파괴한다. 성경(고전 7:3-7)은 절조 있는 성생활을 명하고 있다. 다른 사람과의 사교적 접촉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진정한 사랑은 고립된 중에서는 발견 될 수 없다. 우리는 건전한 사교를 즐기고 웃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너무 과도히 심각하게 되는 것은 위험하다. 무엇이든 과도히 하거나 게을리 하는 것은 마음과 몸과 양심과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할 수 있는 역량을 약화시킨다. 부절제가 그대의 결혼생활을 파괴시키지 못하도록 하라.
11. 비난과 바가지 긁는 것은 사랑을 파괴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골 3: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 21:19) “다투는 부녀는 비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잠 27:15)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 7:3) “사랑은…건설적인 방법을 바라봅니다.” (고전 12:4-7 필립 역)
주: 비난, 바가지 긁는 것, 그리고 잘못을 꼬집어 내는 일을 중단하라. 상대방에게 모자란 점이 많을지 모르나 바가지 긁는 것은 절대 도움이 안 된다. 완전을 기대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쓰라린 결과만 맛본다. 잘못을 간과하고 좋은 점들을 찾으라. 상대방을 개혁시키거나 조정하거나 강요하려 하지 말라. 그대는 그의 가진 사랑을 파괴하기만 할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사람을 변화시키실 수 있으시다. 유머, 유쾌한 마음, 친절, 인내와 애정은 그대의 결혼 생활의 문제 중 2/3를 해결해 줄 것이다. 상대방을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기보다는 그를 기쁘게 해주려 노력하라. 성공적인 결혼의 비결은 바른 배우자를 소유하는데 있기 보다는 바른 배우자가 되는 데 있다.
12. 하나님께서 묘사하신 사랑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 13:4-7)
주: 위의 성경 절을 주의 깊게 다시 읽으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묘사하신 진정한 사랑이다. 그대는 어느 정도 달하였는가? 사랑은 감상주의적인 충동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국면과 행동을 포함한 거룩한 원칙이다. 진정한 사랑으로 수놓아진 그대의 결혼은 실패할 수 없다. 그 사랑 없이 그대의 결혼은 성공 할 수 없다.
13. 상대방의 개인적인 권리와 사생활을 존중하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모든 것을 믿으며” (고전 13:4-7)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롬 12:10)
주: 각자는 어떤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하나님께서 주신 어떤 사생활의 권리가 있다. 허락을 받음이 없이는 상대방의 지갑이나 편지나 다른 소유물을 가지고 다투지 말라. 서로간의 사생활은 결코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 그대의 배우자는 심지어 집에 좀 늦게 들어올 권리까지 있다. 결혼한 당사자들은 서로를 소유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결코 성격의 변화를 강요하려 하지 말라.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그러한 변화를 만드실 수 있으시며, 우리는 모두 그 문제에 관하여 그분께 각자가 대답해야 할 것이다. (롬 14:12) 서로 간에 완전한 신뢰와 확신은 행복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것이다. 서로를 조사해보려 하지 말라. 그대의 배우자를 “따져 보는” 데는 적은 시간을 보내고, 그(녀)를 기쁘게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라. 굉장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14. 정결하고, 정숙하며, 질서정연하고, 의무에 충실 하라.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딤전 2:9) “그는…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그 집안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잠 31:13,15,27)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 (사 52:11)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고전 14:40) “누구든지…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게으르지 아니하고” (히 6:12)
주: 게으름, 무질서, 더럽고 꾀죄죄한 것은 서로 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파괴하기 위한 마귀의 무기들이다. 깔끔하고 정숙한 옷차림과 정결하고 잘 단장한 몸은 남편과 아내 양편 모두에게 필수적인 것이다. 끼니는 건강 적이고 매혹적이며, 때에 맞게 제공되어야 한다. 가정은 깨끗하고 질서정연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평화와 고요함, 그리고 만족을 가져오는 때문이다. 게으르고 가정의 필요를 돌보지 않는 남편은 가족에게 저주가 되며 하나님께 모욕이 된다. 자질구레하게 보이는 이런 것들에 대한 부주의는 수천의 가정들을 파멸시키고 있다.
15. 부드럽고 친절하게 말하기로 결심하라.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 15:1)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전 9:9) “내가…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전 13:11)
주: 그대의 배우자에게 부드럽고 친절하게 말하기로 결심하라. 종종 공격을 받을 때 침묵하는 것은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화나거나 피곤하거나 실망했을 때에 하는 결정은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 그러니 분노가 가라않을 때까지 푹 쉬는 것이 최고이다. 그리고 그대가 말할 때면 그 말이 언제나 조용하고 사랑스러운 것이 되도록 하라. 거칠고 분내는 말들은 그대를 기쁘게 하려는 그대의 배우자의 욕망을 짓밟아 버린다.
16. 돈 문제에 있어서 합리적이 되라.
“사랑은…소유하려 하지 않으며…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고전 13:4,5;필립 역)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후 9:7)
주: 결혼 생활에서의 모든 소유물과 수입은 “우리의 것”이지 “당신의 것”이나 “내 것”이 아니다. 수입의 얼마는 식료품이나 의복비 등을 위한 아내에게 속한 것이다. 그 부분은 아무 논쟁 없이 그녀에게 주어져야 한다. 아내에게 준 것을 야금야금 빼먹으려고 아내에게 강요하는 것은 죄 된 일이다. 아내와 남편은 모두 아무 책임을 묻지 않고 가능하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는 소정의 같은 액수가 있어야 한다. 구두쇠 남편은 대개 자기 아내가 낭비벽이 심하다고 분을 내며, 낭비벽이 심한 아내는 남편을 인색하게 만든다. 아내가 돈을 쓰는데 신뢰를 보이는 관대한 남편은 대개 아내를 사업가처럼 만든다.
17. 함께 이야기하고 자유롭게 의논하라.
“사랑은…어떤 영향을 끼치려고 애를 쓰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열띤 생각을 품지 아니하며…까다롭지 않습니다.” (고전 13:4,5 필립 역)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하게 여김이라.” (잠 15:3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잠 26:12)
주: 모든 중요한 결정을 위해 함께 의논하는 것처럼 그대의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거의 없다. 직업을 바꾼다거나 집을 사는 문제, 자동차나 가구나 값비싼 옷이나 돈이 드는 다른 모든 문제들은 남편과 아내 양편 모두의 견해가 참작되어야 한다. 함께 의논하는 것은 결혼을 파멸로 몰고 갈 수 있는 많은 실책들을 방지해 줄 것이다. 만일, 많은 의논과 간절한 기도 후에도 아내가 남편의 결정에 순복해야 한다. 성경은 이에 대해 분명히 말하고 있다. (엡 5:22-24 참조)
또한 자녀들 앞에서 늘 일치된 견해를 보이는 것은 자녀들의 부모에 대한 신뢰심을 높여줄 것이다. 가정은 상대방의 약점이 가장 강한 것으로 자랄 때까지 도와주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