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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를 처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오늘날 성행하고 있는 배도는 선지자 엘리야의 시대에 이스라엘에 널리 퍼졌던 그것과 동일하다”(선지자와 왕, 160).

 열왕기상 19:15, 16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는 모두 이스라엘의 배도를 처리하기 위해 임명을 받았다. 우리 각자는 이 세 사람 중 하나에 속한다. 그대는 어느 사람에 해당되는가? 각 사람의 특성은 어떤가?

1. 하사엘: 열왕기하 8:7-15

 “배도한 나라에 대한 채찍으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아람 사람 하사엘의 통치기간 동안 이스라엘 사람에게는 연거푸 형벌이 내렸다……하나님께서 아람 사람으로 이스라엘 배성을 채찍질하도록 허락하신 것은 죄 많은 이스라엘에 대한 그분의 사랑 때문이었다”(선지자와 왕, 243).

 “우리 가운데 소수의 자부심이 강한 철학가들의 의견이 성경의 진리나 성령의 증언보다 더욱 신뢰할만한 것이라고 하는 지도자들이 있다. 그들은 바울이나 베드로나 요한의 믿음 같은 것은 구식의 것이며 오늘날에는 필요치 않은 것이며, 지성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불합리하고 모호하며 무가치한 것이라고 선언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이 우리 백성들에게 채찍이 되는 하사엘들이라는 것을 내게 보여주셨다. 그들은 기록된 것보다 더 현명하다”(5T, 79).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명하여 잔인하고 기만적인 하사엘을 아람 왕이 되도록 기름 붓도록 명하셔서 그가 우상 숭배하는 이스라엘에게 채찍이 되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그대가 사랑하는 기만에 빠지도록 하실지 누가 알겠는가? 충실하고 견고하며 진실한 설교자들이 감사하지 않는 우리 교회들에게 평화의 복음을 제공할 마지막 사람들이 될는지 누가 알겠는가? 아마 파괴자들은 주님께서 평화를 말하지 않으시는 때에 ‘평화, 평화’를 외치는 거짓 선지자의 음성과 함께 이미 사단의 수하에서 훈련받고 있으면서 몇 명 더 남은 진리의 수호자들이 그들의 자리를 떠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런지도 모른다”(5T, 77).

2. 예후: 열왕기하 9:20; 10:15-17, 28, 31

 “도덕적 능력이 약한 사람들을 동정하셔서 하나님께서는 예후를 일으켜 악한 이세벨과 아합의 집의 모든 사람을 죽이게 하셨다”(선지와 왕, 243, 244).

 “격렬하게 마차를 모는 예후를 대표할 어떤 사업에 종사하고자 동경하는 모든 이들은 자신들을 구분할 충분한 기호를 가질 것이다……

 “그들은 옆으로 빗나가서 예후처럼 그들의 형제들에게 여호와를 위한 저들의 열성을 본받으라고 한다. 만일 그들의 열성이 그들을 이끌어 온종일 열기와 짐에 눌린 그들의 형제들과 동일한 노선에서 일하도록 하며, 그들의 형제들이 실망과 장애를 극복하려고 참아온 것처럼 그들로 참도록 한다면 그들을 본받는 것이 좋을 것이고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받아들이실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 빛을 가졌노라고 선포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계시는 대리자들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자들은 정죄를 받아야 한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바로 그렇게 했으며, 그들의 행동은 모든 다른 이들에게 주는 경고로서 기록되었다. 우리는 그들이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사업의 부담을 맡기신 자들을 비난하고 정죄해서는 안된다”(TM, 333, 355, 356).

 “사람들은 예후가 나타낸 정신이 결코 마음을 함께 묶지 못할 것이라는 교훈을 더디 배운다. 우리가 예후의 신앙으로 우리의 관심을 합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께 참된 경배를 드리는 자들의 마음에 슬픔을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 중 누구에게도 하나님의 경고와 견책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을 처벌하는 일을 맡기지 않으신다. 성령께서 마음에 거하실 때에 그것은 인간을 그의 자신의 품성에 나타난 결함을 보게 하며 다른 사람들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게 하며 그가 용서를 받기 원하는 것처럼 용서하도록 할 것이다. 그는 동정심 많고, 예의바르며, 그리스도처럼 될 것이다”(2BC, 1038).

3. 엘리사: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임했던 영감의 갑절을 받았다. 그의 안에는 엘리야의 영감의 능력과 함께 부드러움과 자비와 그리스도의 영의 부드러운 동정심이 연합되었다”(SMC, 231).

 “온유함은 예후의 정신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이다”(Temperance, 221).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왕상 19:17).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 내 심판은 발하는 빛과 같으니라”(호 6:5).

 “진리는 하늘의 기지와 온유와 부드러움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그것은 부드러워지고 동정적이 된 마음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우리는 예후처럼 자아가 튀어나와서 시드는 식물을 되살리는 이슬이나 조용한 소나기가 아닌 잘 걸맞지 않는 말을 억수같이 뱉아내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과 밀접한 교제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말이 영혼들을 구하려 할 때 온유한 것이 되도록 하자”(6T, 400).

 “만일 어떤 사람이 오류 가운데 있다면 그에게 더욱 친절히 대하라. 만일 그대가 예의바르지 않다면 그대는 그를 그리스도로부터 돌아서도록 할지 모른다. 그대가 발하는 모든 말, 그대의 음성의 높이에서라도 위험 가운데 처한 영혼들에 대한 그대의 관심과 동정을 표현하도록 하라. 만일 그대가 거칠고 견책하는 태도로 그들을 참지 못하면 그대는 원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는 그들에게 유혹의 문을 열고 있는 것이며 사단은 그대를 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자로서 그들에게 제시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길이 바르다고 생각할 것이다”(TM, 150, 151).

 “악을 교정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허물을 찾는다든지 견책을 하는 경향에 대한 것이다. 견책으로 시정하는 것은 교정하기보다도 차라리 당혹케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특히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있어서 무정한 비판적 분위기는 본인의 노력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시들게 하는 바람 아래서는 꽃은 피지 아니한다. 어떤 특별한 결점으로 견책만 받고 있는 아이는 그 결점을 아무리 노력할지라도 고칠 수 없는 고벽인 듯이 생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생겨난 실망과 낙담은 흔히 무관심과 대담한 척하는 허세로 감추려고 하게 된다”(교육, 373, 374).

 “진리를 말하는 자[혹은 쓰는 자]로서 성령의 거룩한 감화가 없이 다만 그 이론만 전하면 청중[혹은 독자]을 감동시키지 못하고 도리어 거짓이라고 배척을 당하게 되며 따라서 진리를 전하는 자는 그 영혼들을 잃어버린데 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복음사역자, 254,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