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발되어야 할 유용성의 습관
엘렌 지 화잇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일종의 기술을 배우는 것은 그들의 고결함이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한 사람들은 무엇이 진정한 고결함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그릇된 사상을 가지고 있다.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아버지와 함께하신 하늘 대군의 사령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광야를 여행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셨다. 백만 명이 넘는 백성들에게 그분께서는 모든 청년들이 기술을 배우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실제적인 생활의 지식을 얻도록 특별한 지시를 하셨다.
부모들이 해야 할 필수적인 위대한 사업은 그들의 자녀들이 그들의 나이와 힘에 맞는 책임들을 지도록 어떤 일감을 발견하는 것이다. 자녀들의 활동적인 두뇌와 손은 사용되어야만 하며, 만일 부모들이 이 사업을 등한히 한다면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에게 큰 해를 입히는 것이다. 이는 그들이 사단으로 하여금 그들에게 무엇인가 할 것을 발견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되는 때문이다. 그러나 자녀들이 무언가 흥미를 가지고 바쁘게 일하도록 함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하나님의 요구를 수행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어머니는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녀들이 가정의 부담들을 명랑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일감을 주어 가르쳐야 한다. 그녀는 또한 그들에게 신체의 근육들을 건설하는 법을 가르치며, 그것이 신경과 어떠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 주어야 한다. 현명하신 우리 하늘 아버지는 인간 기계가 계속 활동하도록 하는 수단을 제공하셨다…….
오늘날 유행되는 관습은 어린이들이 아주 어릴 때에 음악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다. 부모들이 비록 가난할지라도 그들은 음악 교사에게 돈을 지불할 것이다. 다른 모든 것은 그것 다음에 온다. 그것은 현명한 것이 아니다. 아이가 아직 어릴 때 그 아이에게 음악을 배우도록 하는 것은 신경질적인 아이의 건강을 위해 최선이 아니다. 어머니로 하여금 자녀들에게 그들의 근육과 신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가르치도록 하며 유용한 일을 하고 어머니의 부담을 좀 덜어줌으로 가정에서 음악을 만들도록 하라. 그녀로 하여금 그들에게 바늘을 사용하고, 옷을 수선하며, 그들의 음식을 요리하게 가르치도록 하라. 그들이 부담을 지는데 익숙해지도록 하라. 지성(력)은 사용함으로 강화된다. 감지력은 어떤 일이 수행될 필요가 있는지를 봄으로 배워진다. 기억력은 충실하게 이행함으로 증진된다. 자녀들이 배울 수 있는 최선의 음악은 그들의 어머니의 부담을 어떻게 덜어주는지를 아는 것이다.
어머니가 자녀들이 부담을 나눠짐으로 그들의 주요한 운동과 휴양을 발견하도록 교육시키는 의무를 피하는 것이 더 쉬우리라고 느낄 수도 있다. 그녀는 그들 앞에 그들 자신의 신체에 대한 지식을 펼치기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녀가 그들에게 그 교육을 주는 일을 등한히 한다면 그들에게 굉장한 해를 주는 것이 된다. 그들의 창조주께서는 활동하고 활용함으로서 강화되는 놀라운 인체를 주셨다. 근육은 활동력을 위해서 두뇌와 신경을 의존한다. 마음은 사지를 활동시키려 한다. 이 기계(인체)로 일을 잘 하도록 하기 위해서 두뇌와 뼈와 근육이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일 초년에 자녀들이 가정에서 그런 유용성의 습관을 계발시키도록 훈련 받았다면 그들은 학교의 밀폐된 방에서 얻는 것보다 훨씬 탁월한 교육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부분의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내 혈액이 그런 근육들에는 영양을 공급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인체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서 육체적인 힘을 잃든지 얻든지 한다. 많은 시간이 두뇌를 사용하는 일에만 바쳐질 때 신체의 기관들이 건강한 혈색을 잃고 있는 동안 상상력을 하는 기관은 그 신선함과 능력을 잃는다. 두뇌는 끊임없는 사용으로 인해 병적으로 흥분되고, 근육조직은 운동부족으로 약하게 된다…….
부모들이 그들의 책임을 인식할 때 그 자녀들의 훈련의 훨씬 더 적은 부분만이 학교와 안식일 학교의 교사들에게 남겨지게 될 것이다. 훨씬 더 열렬한 사업이 가정에서 수행될 것이다.* 5T, 1898년 6월 12일.
“ 만약 청소년들이 한쪽으로 치우친 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 저들에게 건강과 생명에 전적으로 불리한 상태에서 과학적인 지식을 얻는 편이 더욱 중요한가 혹은 실제적인 생애를 위한 노동에 대한 지식을 갖는 편이 더욱 중요한 것인가? 우리들은 주저하지 않고 후자의 것을 선택할 것이다. 만약 한 가지를 꼭 버려야 한다면 그것은 책을 연구하는 일일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237).
“어머니가 하는 일은 자신들에게 흔히 중요하지 않은 봉사처럼 보인다. 그 일은 거의 이식을 받지 못하는 일이다.”
“하늘 천사들은 고생으로 여윈 어머니를 지켜보고 그가 날마다 지는 무거운 짐들을 주목하고 있다. 그의 이름이 비록 세상에서는 알려지지 않을지라도 어린 양의 생명책에는 기록된다”(상동,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