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가 해결책인가? – 견고한 토대지 33호(1991 년 9월)
저자 : 랄프 랄슨 박사
“분리가 해결책인가? 이 질문에 대해서 한마디로 대답하자면 ‘아니다!’이다 ….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교회에서 쫓겨날 때까지 유대교회를 떠나지 않았다. 이스라엘 지도자 가운데 배도가 편만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명확하게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고 말씀하셨다(요 4:22) ….
영감의 증언은 큰 배도가 ⑴ 우리의 신학적 문제에서의 변화, ⑵ 우리의 예배형태에서의 변화, ⑶ 큰 거짓 부흥으로 특징지워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우리의 신학에 있어서의 변화에 대해서 우리는 다음의 글을 읽는다: “큰 당혹과 혼란의 때가 신속히 다가오고 있다……모든 교리의 바람이 불게 될 것이다”(5T, 80).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깨우실 것이다. 만일 다른 수단이 실패하면 이설이 그들 가운데로 들어와서 그들을 흔들어 알곡과 겨를 분리시킬 것이다”(상동, 707). “마지막 배도의 사업이 진행되기 전에 믿음에 혼란이 있게 될 것이다…진리는 하나씩 차례로 부패될 것이다”(Signs of the Times 3권, 118) ….
“사람의 원수 사단은 이 일[위대한 참 부흥 운동]을 방해하려고 이 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이와 비슷한 일을 꾸며 냄으로써 이를 막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의 속이는 권력 아래 모이는 교회들 가운데는 마치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 내린 것처럼 보여서 소위 큰 부흥이 일어난 듯이 일반에게 생각되도록 나타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를 볼 때에 그 실상은 전연 딴 신의 공작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저들을 위하사 놀랄만한 일을 행하신다고 기뻐 날뛸 것이다. 이와 같이 사단은 종교적 가면 아래 자기의 세력을 모든 그리스도교계에 확장하기에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대쟁투 27장,, 신앙부흥과 참된 회개)
대쟁투 27장은 참 부흥과 거짓 부흥의 특성의 차이를 지적해 준다. 우리는 독자들이 이 장과 38장의 “최후의 경고”와 연결해서 주의깊이 연구해 보기를 권한다. 하나님의 사자가 전하는 이 같은 냉혹한 현실이 우리 앞에 있는 것을 볼 때 우리는 화잇부인이 교회의 전망은 희망이 없고 결국은 붕괴되어 사라질 운명에 처할 것이라는 말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렇게 말하기를 단호히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주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 조직을 해체시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