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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는 귀로 듣는 설교보단
눈으로 설교를 보고 싶다.
그저 길을 가리켜 주는 것보단
나와 함께 걸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눈은 귀보다 더 낫고도
잘 순종하려는 학생이야.
좋은 말들은 때에 걸맞지 않을 수 있지만
모본은 늘 분명하니까.

가장 훌륭한 설교자들은 그들이 전하는 대로 사는 사람들.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은
행동으로 실천되는 진리를 보는 것.
만일 자네가 그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나로 보게 하면
나도 곧 그렇게 하기를 배울 수 있을걸.
나는 움직이는 자네 손 볼 수 있지만
자네 혀는 너무나 빠를 수 있거든.

자네가 하는 강의가
필요 되는 것이고,
또 친절하고도 진실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난 자네가 하는 것을 봄으로
어떤 교훈을 얻고 싶어 하지.
왜냐하면 내가 자네와
자네가 주는 좋은 충고는 오해할 수 있지만
자네가 행동하고 자네가 사는 것은
결코 오해할 수 없기 때문이지.                            

작자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