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
엘렌 지 화잇
매 시대를 통하여 주님을 위해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주님께서 사용하고 계신 사람들에게 아무 존경심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왔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올바로 적용하지 않으며 성경으로 자신들의 견해를 지지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들 자신이 창안한 이론들을 선포하기 위해 몸에서 떨어져 나간 자들의 주장이 어떠하든지 간에 그들은 영혼들을 이때를 위한 진리에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어떤 새로운 계교를 꾸미면서 사단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공공연히 비난하는 큰 부담을 가지고 일어서는 사람들을 조심하십시오. 세상으로부터 반대의 폭풍을 받고 서있으면서 짓밟힌 하나님의 계명들을 거룩하고도 존귀한 것으로 드높이는 선택된 자들은 참으로 세상의 빛입니다. 어떻게 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그 계명들을 판단하고, 교회를 음녀요, 바벨론이요, 도둑들의 소굴이요, 모든 부정하고 가증한 새의 처소요, 귀신들의 처소요, 이 땅의 왕들과 위인들과 맹약하여 그 음행의 술로 민족들에게 마시우던 자요, 바벨론의 공교한 상품으로 부유해진 자요, 그 죄가 하늘까지 미쳐서 하나님께서 그 죄를 기억하고 있는 자라고 부를 수 있겠는지요! 이것이 우리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에게 전해야 할 기별인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도 그런 기별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그들의 마음을 낮추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진정한 회심의 정신으로 그들이 한동안 하나님 앞에서 밤낮 자기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의 옆에 서있었던 것을 회개하도록 하십시오. …
만일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라는 황급한 기별이 이때에 모든 사람이 들어야만 하는 기별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까요? …
형제들이시여, 주님께서는 한 조직된 몸체를 가지셔서 일하실 것이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그들 가운데 20여명보다 더 많은 유다들이 있고, 시련의 상황에 처하면 그의 주님을 부인할 성급한 베드로가 있으며, 예수님께서 사랑하셨지만 그리스도와 진리에 대해 모욕을 돌린 것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하늘에서 불을 불러내려 사람의 생명을 파멸시키려고 했던 요한과 같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대하신 교사께서는 그렇게 존재하는 악을 시정하기 위해 여러 공과들을 주시려 하십니다. -원고 21, 1893년 6월 12일-
* This Day With God,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