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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를 허용하시는 하나님
엘렌 지 화잇

 “우리가 만일 우리 자신의 생각대로 계획한다면 주께서는 우리가 실수하는 대로 버려두실 것이다.” (시대의 소망 2권, 113) “사람들이 직물의 무늬를 짜 넣기 위하여 인간의 실들을 사용하기 시작할 때 주님께서는 조금도 서두르지 않으신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이 저희 자신의 인간적인 창안들을 버리고 주님의 방법과 주님의 뜻을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리신다.” (복음전도, 212)

 “오래 전에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말씀하실 수 있으셨다. 그분께서는 아론이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얘기해 주실 수 있으셨다. 그러나 현명하고도 성스러운 목적을 위해서 그분께서는 악이 성숙하도록 허용하셨다. 그분께서는 이 수치스러운 악의 성숙이 계속 자랄 때까지 참으셨다. 그리고 지도적인 위치에 있던 인물들이 그들의 권세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했을 때 모세를 내려 보내셔서 범죄자들을 처벌하도록 하셨다. 주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가를 보신다. 때때로 그분은 사람의 마음속에 감춰진 계획들을 허용하지 않으신다면 나타났을 더 큰 악을 막기 위해 악이 자라도록 허용하신다. …

 “바위처럼 확고하게 원칙 위에 서야 할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이 좇았던 동일한 길을 걷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이것이 우리 가운데로 들어오는 올무이다. 우리에겐 직면해야만 할 그릇된 감각들이 있다.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의 제자들 중에서 율법을 봉함하기 위해 일해야 할 바로 그때에 아론처럼 행동할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특정하게 세우지 말도록 한 것들을 세우고 있다.

 “혼란과 분열을 일으키기 위해……[교회 안으로] 침입해 들어오는 사단의 대리자들의 간계를 대처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수고와 염려가 요구된다. 사단의 계교의 큰 악을 분별하고 영혼들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라고 말하는 현대의 아론들의 올무에 걸려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나의 작은 감화력이 요구된다.” (5RH, 493; 1909, 2, 4)

 “여호와께서 다시 밤에 발람에게 나타나사「그 사람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발람이 어떻게 하든지 가려고 결심한 것을 보셨으므로 당신의 뜻을 따르는 한 가도록 허락하셨다. 발람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노력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길을 선택한 후에 여호와의 재가를 얻고자 노력하였다.

 오늘날도 동일한 노선을 추구하는 자들이 무수히 많다. 저들은 만일 저희 의무가 저들의 기호와 일치하였다면 그것을 깨닫기에는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이 의무는 성경 가운데서 저희 앞에 분명히 드러나 있거나 환경과 이성에 의하여 명백히 지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증거가 저희 욕망과 기호에 반대되는 까닭에 그들은 흔히 그것들을 제쳐두고 저희 의무를 배우기 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들은 표면상으로는 크게 양심적인 것처럼 빛을 구하기 위하여 오래 열렬히 기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만홀히 여김을 당하지 않으실 것이다.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자신들의 욕망을 따르도록 허락하시고 그 결과를 당하게 하신다.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을 강퍅한 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 하였도다.」(시 81:11, 12). 우리가 의무를 분명히 알 때에 그것을 행하지 않을 핑계를 얻으려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지 말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겸손하고 순종하는 정신을 가지고 그 요구를 감당하도록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구할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하권, 57, 58)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왕의 통치를 받으리라고 예언하셨다. 그러나 이 정치형태가 이스라엘에게 가장 좋은 것도,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자신들의 선택에 따르도록 허락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당신의 권고를 따르기를 거절한 까닭이었다. 호세아는 하나님께서 분노하시므로 그들에게 왕을 주셨다고 선언하였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권고를 구하지도 않고 당신께서 나타내신 뜻과 반대되는 자기들의 마음대로 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그들의 갈망하는 바를 허락하셔서 뒤따르는 쓰라린 경험을 통하여 그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저희 죄를 회개하도록 하신다.” (상동, 288, 289)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선언하시기를 「각기 소견대로… 너희가 … 하지 말」것이며「내가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신 12:8, 28)고 하신다. 어떤 행동을 결정할 때 그 결과가 해로울 것인가를 묻기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지 않는 것인가를 물을 것이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상동, 328)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거짓이 그들의 분별하는 정신을 지배하도록 허용하는 목사들과 법관들과 의사들은 자신들이 기만당하는 자들과 연합하여 기만  자들이 될 것이다. 영적 술 취함이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BCL, 125, 105)

 “성화되지 못한 목사들은 자신들을 하나님을 대적하는 위치에 두고 있다. 그들은 같은 입으로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이 세상의 신을 찬양한다. … 많은 이들이 그들의 손에 지옥에 있는 사단의 횃불에서 점화해온 거짓 예언의 횃불을 가지고 우리 강단에 설 것이다. 만일 의심과 불신이 품어지게 되면 충실한 목사들은 자신들이 아주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백성들로부터 제거될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초는 확고히 선다. … 하나님께서는 … 아직 당신의 명령을 좇으려고 기다리며 준비하는 기회의 사람들을 소유하고 계신다.” (TM, 409-411)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에는 목적이 있으시다. 그러나 그대는 그 목적을 부수고 있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마지못해 조금씩 반항하지만 너무 늦게 될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록 허용하시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명하여 잔인하고 속이기 잘하는 하사엘을 시리아의 왕으로 기름 붓도록 명하셔서 하사엘이 우상 숭배하는 이스라엘을 채찍질 하도록 하셨다. 충실하고 견고하며 진실한 설교자들이 우리의 감사하지 않는 교회들에게 평화의 복음을 전달할 마지막 설교자들이 될는지 누가 알겠는가? … 하나님께서 이 땅위에서 당신의 비(이)상한 일을 하시며, 거룩한 손들이 더 이상 법궤에 손을 대지 않을 때 화가 백성에게 미칠 것이다…그러나 우리는 실망하지 않는다. … 하나님께서는 목자들이 진실하지 않는 곳에서 당신 스스로가 양떼를 맞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 교회가 정화될 날이 심히 촉박하다. 하나님께서는 순수하고 진실한 한 백성을 소유하실 것이다. 강력한 체질이 곧 일어날 때 우리는 이스라엘의 힘을 더욱 잘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분께서는 우리 가운데서 이 세상의 과학 기관의 외부적 훈련보다도 당신의 성령의 부어주심에 의해 배운 사람들을 일으켜 높으실 것이다.” (5T, 77, 80-82)

 “사물의 이면을 아시고 모든 사람의 심령 깊숙한 곳을 읽으시는 분께서 큰 빛을 가졌던 이들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그들이 고통과 놀라움을 만난 것은 그 도덕적 및 영적 상태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하고 ‘불의를 좋아하는’(사 66:3, 4; 살후 2:11, 10, 12) 연고라.”

 “자신의 배도에 의하여 영향을 입은 교회가 회개하고 회심하지 않는 한 그는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이요 급기야는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교회가 악을 대항하고 선을 택하 … 는 때에는 치료를 받을 것이다. 그는 이 세상의 올무들을 벗어나서 진리가 참으로 그를 자유롭게 한 것을 하나님이 주신 단순함과 순결함을 가지고 드러낼 것이다.” (8T, 249-251; 증언보감 3권, 237, 238; 1903, 4, 21)

 “우리는 오래 참으면서 실패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기다려야만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다 세워놓으신 까닭이다. 우리가 부담을 느끼며 실망도 하지만 오래 참으면서 잠잠히 기다린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돕는 이들이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며, 당신의 섭리 가운데서 개혁 사업이든지 마음을 반쪽만 바친 세상을 사랑하는 교인들을 신자들에게서 분리시킬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경우를 아시며 각자를 어떻게 다룰지를 알고 계신다.” (SOHM, 444)

 “사업에 성공을 거두지 못할까 의심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사업의 선두에 계시며 모든 것을 질서 있게 진행해 나가실 것이다. 만약 사업의 선두 부분에 조정할 필요가 있는 문제들이 발생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돌보아 주실 것이며 모든 그릇된 점을 바로 잡아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태운 고귀한 배를 안전하게 항구에까지 실어다 주실 것을 믿도록 하자.” (가려 2권, 498) “너무도 가까이에 놓인 큰 문제가 하나님께서 임명하지 않으신 자들을 추려낼 것이다. 그분께서는 순수하고 진실 되며 성화된 봉사의 체제(Ministry)를 늦은 비를 위해 준비하실 것이다.” (3SM,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