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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 끝까지
롼 스피어

  1973년 가을 회기에서와 1973년 12월 13일자 「리뷰 앤 헤랄드」지의 “아직도 여기에 왜?”라는 기사에서 피얼슨 목사님은 「복음전도, 678」에 있는 주님의 사자의 글을 인용했다.

 “왜 아직 사업은 끝나지 않았는가? 왜 예수님께서는 오시지 않았으며, 왜 성도들은 하늘 왕국에 있지 않는가?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왜 아직 원수의 땅에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다른 이유들을 듣는다. 어떤 이는 품성계발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다른 이들은 재림 기별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는 것으로서는 아직 전파되지 않았고, 위대한 소명이 성취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 다른 이들은 교회가 1888년 미네아 폴리스에서 열린 대총회 때 제시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큰 외침이 아직 발해지지 않아서 사업은 완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아직 여기에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모든 설명들이 그럴 듯 하고 적합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들이 주님의 재림이 지체된 것에 대해 기도하면서 숙고해 볼 때 다른 가치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기 원한다.

 “하나님의 마지막 선지자의 다음의 말을 깊이 생각하면서 읽어보라. 이 글은 1901년에 쓰여진 것이다. : ‘복종하지 않으므로 여러 해 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이 세상에 남아있지 않으면 안 될지 모른다. 그러나 결코 하나님의 백성들은 저들 자신의 잘못된 행동 노선의 결과를 하나님께 돌리므로 죄에다 죄를 첨가하지 말아야 한다.” (복음전도, 678)

 “불복종은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의 신의 권위를 무시한 경우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지막 백성들에게 그렇게도 은혜롭고도 명백하게 주신 권면을 무시한 것이다.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 (잠 1:24, 30).”

 불복종은 매우 심각한 잘못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모든 마을과 도시에 들어가기 위한 직접적인 명령을 주셨다. 그러나 우리는 100년 이상 이 명령을 수행하는 일에 실패해 왔다. 사업은 20세기로 접어들기 전보다 지금이 1,000배 이상 많아졌다.

 하나님께서는 사업을 완수하기를 원하셨다. “만일 1844년에 연합하여 수고했던 모든 자들이 셋째 천사의 기별을 받아들이고 성령의 능력으로 그 기별을 선포했더라면 주님께서는 그들의 노력 위에 강력하게 역사하셨을 것이다. 빛의 홍수가 전 세계에 흩뿌려졌을 것이다. 여러 해 전에 이 땅에 있는 거주자들은 경고를 받았을 것이고 마지막 사업은 완수되어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속하시러 오셨을 것이다.” (8T, 116)

 그 당시의 사람들은 실패했으며, 그때 이후로 우리도 실패해왔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비의 기별을 전하므로 당시의 목적이 성취되었을 것 같으면 그리스도께서는 벌써 이 세상에 오셨을 것이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도성으로 영접되었을 것이다.” (6T, 450)

 이 글은 1900년에 간행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다 준비를 하고 계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자아희생적인 교회가 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영혼구원의 부담, 온 세상에 흩어진 모든 마을과 동네와 도시에 대한 부담을 받아들일 것을 기다리고 계신다. 자아희생의 정신이 이 사업에 시작되면 그것이 사업을 마치게 할 것이다.

 북미지회에는 우리 기별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수천의 도시들이 있다.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우리고 고대 이스라엘이 했던 동일한 실수를 반복할 것인가이다.
 “사단의 올무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바로 전에 그들 앞에 놓였던 것과 똑같이 우리 앞에도 놓여 있다. 우리는 그 백성들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경박함, 허영, 안일과 쾌락을 사랑함, 이기심, 불 순결이 우리 가운데 증가하고 있다. 지금 하나님의 모든 권면을 확고하고도 두려움 없이 선포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처럼 자지 않고 깨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린 사람들이 말이다.” (5T, 160)

 “‘오늘날’ (눅 19:42)의 때는 거의 마치려하고 있다. 은혜와 특권의 기간은 거의 다 끝나려고 한다. 하나님의 진노의 구름이 모여들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는 자들은 신속히 임할 도무지 면할 수 없는 멸망가운데로 휩쓸려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세상은 졸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임할 심판의 때를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런 위기에 있어서 교회는 어디 있는가? 과연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바에 응하고 있는지? 저희들은 과연 그의 사명을 이행하고 그의 품성을 세상 앞에 대표하고 있는지? 교인들은 과연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저희의 동포들에게 열심히 전하고 있는지?

 “인류는 위기에 처하여 있다. 허다한 무리는 멸망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하는 자들 중에 몇 사람이나 이 죽어가는 영혼을 위하여 애타는 심정을 가졌는지? 세계의 운명은 저울대에 걸려있다. 그러나 이 사실은 일찍이 인류에게 주신 바 된 가장 원대하고 엄숙한 진리를 믿노라고 하는 사람의 마음까지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도로 하여금 당신의 하늘 집을 떠나셔서 인성을 취하사 인간으로서 인간과 교제하고 인성을 신성에게 이끄시기 위하여 노력하신 그 크신 사랑이 그들에게 부족하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각이 둔하여 마비 상태에 있으니 이것이 저희로 하여금 현 시대의 의무를 이해하지 못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에 저들은 그 온 땅을 점령함으로써 수행할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지 아니하였다. 저들은 얼마만큼 정복한 다음에는 더 나가지 않고 평안히 앉아서 승리의 열매만으로 즐기고 있었다. 저희는 믿지 않는 마음과 안락을 사랑하는 마음 가운데서 새 지방을 점령하기 위하여 진출하는 대신에 이미 정복된 구역 내에 모여서 살았다. 이렇게 함으로 저희는 하나님에게서 떠나기 시작하였다. 저희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함에 실패함으로 하나님으로 하여금 당신의 축복의 허락을 저들에게 이루어 주지 못하게 하셨다.

 오늘날의 교회도 이런 일을 행하지 않는지? 소위 그리스도인라고 하는 자들은 복음이 요구되고 있는 온 세상을 저희 앞에 두고 저희 자신들만 복음의 특권을 즐길 수 있는 곳에 모여 있다. 저들은 먼 지경까지 구원의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새 지방을 점령하여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저들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는 그리스도의 사명을 수행하기를 거절한다. 오늘날의 교회는 저 유대인 교회보다 죄가 경할까?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하는 자들은 우주 앞에 시험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열심히 식은 것과 하나님을 위하여 힘쓰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저희들이 충성하지 못하다는 것을 증거 하는 것이다.” (실물교훈, 312-314; 강조는 필자가 한 것임).

 우리는 우리가 그들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고 자백해야만 한다. 주님의 사자로부터 주어진 다음의 비극적인 꿈 이야기를 들어보라.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것인가

 “다시 나는 잠이 들었는데 큰 집회에 참가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 앞에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권위 있는 한분이 무리에게 말씀하고 계셨다. 그는 그 지도가, 경작되어야 할 하나님의 포도원을 그린 것이라고 했다. 하늘의 빛을 반사하여야 했다. 빛은 많은 곳에 당겨져야 하였으며, 이 빛들로부터 또 다른 빛들이 당겨져야 했다. … 나는 빛줄기들이 도시들과 농촌에서, 땅의 높은 곳들과 낮은 곳들에서 비치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하는바 되었고, 그 결과로 각 도시와 촌락에 그분을 위한 기념물들이 생겨났다. 그의 진리는 온 세계에 전파되었다.

 다음에 이 지도가 치워지고 다른 지도가 그 자리에 놓였다. 그것은 단지 몇 곳에서만 빛이 비치고 있었다. 남은 세상은 여기저기서 깜빡이는 빛 외에는 흑암에 싸여 있었다. 우리의 인도자가 이르시기를 ‘이 흑암은 사람들이 저희 자신의 길을 따라간 결과이다. 그들은 마음속에 깊이 유전되고 습득된 악의 성향을 품고 있다. 그들은 남을 의심하고 허물을 찾고 비난하는 일을 주요 업무로 삼아왔다. 그들의 심령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지 않다. 그들은 빛을 말 아래에 감추었다’고 말씀하셨다.”

 “만일, 모든 그리스도인 병사가 자신의 의무를 수행하였으면, 시온의 성벽 위에 있는 파수꾼마다 분명한 나팔 소리를 내어 왔다면, 세상은 벌써 경고의 기별을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업은 여러 해가 지체되었다. 사람들이 자는 동안 사단은 우리를 앞섰다.” (9T, 28, 29; 증언보감 3권, 276, 277)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3-16)

 이 기사에서 나는 비판하기를 원치 않는다. 나에겐 단지 사업을 완수하고 하늘 본향으로 가는 것을 돕기 원하는 진지한 소원이 있을 따름이다. 지금이야말로 현실적이고도 실제적인 태도로 상황을 직면해야 할 때이다. 우리의 사업과 우리의 계획에 있어서 무언가 아주 잘못된 것이 있다. “우리는 자신의 옹졸함에서 탈피하여 보다 큰 계획들을 세워야 한다. 가까이 있는 자들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자들을 위하여 서로 보다 광범위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복음전도, 47)

 “우리는 모든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지나치게 편협하다. 우리는 좀 더 넓은 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리와 의의 원칙을 따라 당신의 사업을 수행하기를 바라신다. 주님의 사업은 도시와 마을과 촌락에서 진전되어야 한다.”  (상동)

 우리는 그저 현재 가동되고 있는 것들만을 가동시키는 데만 우리의 정신을 써왔기 때문에 새로운 지역들에 들어가기 위한 시간이나 돈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면은 이것이다.
 “우리에게는 세상에 주어야 할 가장 엄숙하고도 시험하는 기별이 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시간이 이미 진리를 알고 있는 자들에게 주어지는바 된다. 진리를 배울 많은 기회를 가진 자들에게 시간을 쓰는 자들은 기별을 전혀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로 가라.” (서신 87, 1896)

다음에 이 지도가 치워지고 다른 지도가 그 자리에 놓였다. 그것은 단지 몇 곳에서만 빛이 비치고 있었다. 남은 세상은 여기저기서 깜빡이는 빛 외에는 흑암에 싸여 있었다.

 “우리가 한 장소에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특별한 염려를 해서는 안 되며 외딴 지역에 있는 새로운 곳들을 찾아보아야 한다는 빛을 나는 받았다. … 먼 나라뿐만 아니라 이 나라(미국) 안에 있는 새로운 지역에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보내는 것도 꼭 같이 중요한 일이다. … 경작되지 않은 여러 중심지에 진리의 씨를 뿌려야 한다. … 새로운 지역에서 일하는 데는 선교적인 정신을 계발시킬 필요가 있다. 많은 신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두려는 이기적인 생각은 주님의 계획이 아니다. 가급적 새로운 지역에 침투하여 진리를 들어보지 못한 채 변두리에 사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사업을 시작하라.” (복음전도, 48)

 “수백 명의 사람들이 빛을 우리 도시들과 마을들과 촌락들 전역에 비치는 일에 종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일깨워져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 빛이 모든 지역들에 비치도록 하라. 그분께서는 사람이 빛의 통로들이 되어서 흑암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빛을 전달해 주도록 고안하셨다. 어느 곳에서나 선교사들이 결핍되고 있다.” (4T, 389)

 “우리들에게는 가장 중대하며 세상을 시험하는 진리들이 위탁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 안에는 경고의 기별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도시와 촌락과 마을들이 있다.”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421)
 “우리 교회 사업의 큰 중심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신자들이 손에 성경을 들고, 성령의 감동에 마음 문을 연다면 그들은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고, 저희가 받은 기별을 가지고 온 세상의 대로와 소로에 나갈 것이다.” (복음전도, 51)

 “우리가 많은 지역들에서 마땅히 이루어졌어야 했을 많은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것을 볼 때 슬퍼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당신의 사업을 성취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옛날 그분이 그분의 제자들이 되도록 어부들을 부르셨던 것처럼 당신의 사업을 하기 위한 남녀들을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서 일으키실 것이다. 곧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각성이 일어날 것이다. 무슨 일이 수행되어야 할지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지나쳐 버림을 당케 될 것이며, 하늘의 사자들은 평범한 사람들로 불리는 사람들과 함께 진리를 많은 곳들에 전하도록 역사할 것이다. 지금은 깨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때이다.” (Loma Linda Messages, 131,132)

 하나님께서는 죽어가는 세상에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하기 위해 농업과 각종 직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부르시고 계신다. 하나님의 군대가 지금 준비되고 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자, 주님의 사자는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각성이 곧 있게 될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그 각성은 지금 준비되고 있는 중이다.
 1980년에 예수 그리스도 말일 성도 교회(몰몬교)는 아무 봉급을 받지 않는 30,000명의 몰몬교 선교사들의 활동을 통해 1,462,000명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는 1980년에 세계 지회 전역을 통하여 1,334,712명의 평신도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274,767명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몰몬 교회의 세계 교인 수는 10년 동안 50%의 증가를 보였으며, 거의 500만에 가까운 세계 교인수를 확보했다.

 몰몬 교회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일으키시던 때와 동시에 남은 교회의 모조교회로 세워지게 되었다. 만일 모조 교회가 하나님의 기별과 계획을 사용함 없이 이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었다면 남은 교회가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기꺼이 순종할 때 어떤 일을 할 수 있었겠는가?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아무리 진지해도 지나칠 수 없다. … 지금이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주어야 할 때이다. 현 시대에 진리를 제시 하는 데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겨우 잠시 동안. 이제까지 위기의 때가 있어왔다면 그때는 바로 지금이다.” (6T, 16)

 “주님께서는 이 기별의 제시가 이때에 세상에서 수행되어야 할 최상의 가장 위대한 사업이 될 것으로 계획하신다.” (상동, 11)
 사업은 인간의 노력만 가지고는 절대 성취될 수 없다. 사업의 완수는 매해마다 수백만의 인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사업은 거의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것이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복음 전파의 임무를 성취하는데 등한히 한 점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겸비하게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두세 곳에 큰 기관을 만들어서 많은 중요한 도시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하여 왔다.” (9T, 25; 증언보감 3권, 274)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겸비해야 하며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고 완수되지 아니한 위대한 사업을 위한 해결책을 찾아 하늘의 지도하심을 구해야 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사 60:1-3) 우리는 지금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하며, 이 위기의 시간에 하나님의 진실한 증인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의지와 하나님의 의지가 협력할 때에 그것은 전능한 것이 된다. 무엇이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는 것은 그의 힘을 의지하여 이룰 수가 있을 것이다. 그가 명하는 모든 것은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실물교훈, 333)
 온 세상에서 사업을 마치는 부담은 우리 각자에게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주님께 나아가야 하며, 우리의 생애를 위한 그분의 뜻을 알고 그분이 어디로 우리를 부르시든지 간에 일하러 나가야 한다. 많은 평신도들은 그들의 일상적인 직업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직접 주님의 사업 가운데로 들어설 것이며, 어떤 이들은 우선 단기간의 훈련을 필요로 할 것이다. 자급 선교 기관들은 진리를 위하여 영혼들을 구하며, 동시에 자신들과 가족들을 위해 생계를 위해 벌 수 있는 평신도 선교사들을 훈련시키고 내보내는데 있어서 아주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염두에 두고 최근에 Hope International(미국 견고한 토대 본부)의 이사회에서는 의료 선교 문서전도자를 위한 훈련 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의했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더 많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목사들과 평신도들의 생애에 나타나는 성령의 능력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의 생애를 그분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바치고 즐겨 사용되고 가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너무도 사랑하여 우리 스스로를 즐겁게 하는데 보낼 시간이 없는 때문이다. 우리는 북미지회의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곳에서 그분의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증거 해야만 한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계획하고 수행되는 모든 것의 중심에 계시지 않는다면 성취되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시간은 영원한 세계를 향하여 신속히 흘러가고 있지마는, 이러한 도시들은 아직도 손을 대지 못한 채 거의 방치되어 있다.” (복음전도, 36,37)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깨어 일할 때이다. 우리의 서적과 잡지를 사람들이 주목할 수 있도록 제시해야 하며, 현대 진리의 복음을 지체 말고 즉시 도시에 전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의무에 대하여 각성해야 하지 않겠는가?” (9T, 63; 보감 3권, 293)

 “세상에 비칠 마지막 자비의 빛,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마지막 긍휼의 기별은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을 드러낸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어야 한다. 저들은 저희의 생애와 품성을 통하여 저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야 한다.” (실물교훈, 436,437)

 우리는 지금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 우리가 평안과 번영의 때에 하지 못했던 일을 박해와 큰 고통의 때에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젊은 청년들, 은퇴한 사람들, 안이한 가운데 있는 자들을 부르고 계신다. 지금 세 천사의 기별을 모든 동리와 촌락들에 전하라. 끝은 가까운 것이 아니라 이미 여기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의 생애를 봉사를 위해 드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오직 자아희생적인 사람들만이 그들이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영혼들과 함께 늘 하늘 진주 문을 행지하며 들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