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업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버논 스팕스
“죄가 생기자마자 구세주가 있었다… 아담이 범죄하자마자 하나님의 아들은 죄인들에게 선언되었던 운명을 돌이키시기 위해 갈바리 십자가 상에서 돌아가셨을 때 그 같은 능력으로 당신 자신을 인류를 위한 보증으로서 제시하셨다”(본교 성경주석 1권, 1084).
아담과 하와가 금지된 나무의 실과를 떠먹던 순간 우주의 율법은 그들의 생명이 영멸에 처할 것을 요구했다. 죄가 존재하자마자 그리스도께서 죄인과 죄의 결과 사이에 비집고 들어서셨다. 인류의 신체적 및 영적인 복지에 대한 위협이 있자마자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이 가져오는 그 지대한 결말을 타파하고 지연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맞서셨다.
이 짧은 이생에서 타락한 사람을 위해서 갈바리의 십자가가 치러진 것과 마찬가지로 갈바리 십자가는 죄 없는 영원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원한 사망의 선고를 받기에 합당하게 되자마자 타락한 인류의 신체적 및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하늘이 지정한 건강계획이 있었다. 죄와 사단은 파괴자이다. 그리스도의 봉사는 붙잡아주고 회복시키는 것이다. “사단은 파괴자이며, 그리스도는 회복자이시다”(Counsels on health, 588).
창조주이신 그리스도는 또한 매순간마다 지지해주시는 분이시다. “창조주는 인간 기구들을 돌보시며, 움직이게 하신다. 그분의 계속적인 돌보심이 없었다면 맥박은 박동을 멈췄을 것이며, 심장의 활동은 그쳤고, 두뇌는 그 기능을 더 이상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다”(상동, 586).
“그들[우리 의사들]은 위대하신 대 건설자 되신 분과 협조하기로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사람은 그분과 함께 일해야만 하는데, 이는 그분이 인체의 구세주이신 때문이다… 그들은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나는 내가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의 영혼과 몸을 구하기 위해 내 모든 능력을 다하여 행할 것이다. 그들은 값, 심지어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산 바 된 자들이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하여 그들을 도와야만 한다”(상동, 588, 589).
예언의 신의 이러한 몇몇 인용문들은 구원의 계획이 우리의 영적 생명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적인 생명까지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해준다. 사람의 건강에 대한 그분의 현재뿐만 아니라 영원한 소망은 우리 생애의 매 국면을 포함한다. 타락한 인류를 위해 보내진 하나님의 사자들은 한 기별을 가질 것이며, 전인을 위한 그리스도의 계획을 반영하고 알려주는 봉사를 할 것이다.
“지적, 영적, 또는 육체적을 물론하고 하나님의 법칙을 범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우주의 조화 밖에다 두는 것으로 그것이 불화와 무질서와 파멸을 가져오는 것이다”(교육, 130).
불순종은 이 지구를 나머지 우주 세계로부터 격리시켜 왔다. 하나님의 모든 율법에 대한 순종만이 우리를 우리 창조주와 동료 피조물들과 우정을 갖도록 회복시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제정하신 조용하고 규칙적인 법칙의 작용에 따라 역사하신다”(복음전도, 141). 타락한 인간에 대한 그분의 봉사는 천연계를 통한 당신의 법칙을 통해서 하신다. 타락한 인간에게 보내시는 그분의 기별은 그분의 천연법칙과 영적인 법칙을 순종할 것을 요구하신다. 오직 그분의 은혜로 그분의 신체적 및 영적인 법칙에 조화되게 기꺼이 일하며 살려는 자들만이 안전하게 구원받을 것이다. 오직 불순종하지 않고 살려는 자들만이 죄없는 환경 가운데서 행복해질 것이다. “질병은 건강법칙을 어김으로 기인된다”(The Health Reformer, 90).
“하나님께서는 과학과 예술 양 방법을 통하여 빛의 홍수가 지상에 쏟아지도록 허락하셨”(부조와 선지자 상권, 132)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적인 면에서 만이 아니라 신체적인 면에 있어서 하나님의 법칙에 관한 전대미문의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는 죄의 저주로 인해 지게 된 인류의 짐이 가볍게 되도록 돕기 위하여 발명가들을 일으키셨다. 오늘날 인류는 건강 분야에 있어서 거의 기적적인 일들을 수행하는 기술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천연법칙을 순종함으로 현대 과학은 타락한 인류가 죽음의 아슬아슬한 순간을 모면하도록 할 수 있는 굉장한 능력의 근본적인 치료제들을 계발시켜왔다.
“위대하신 의원께서 고통당하는 인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도우신다… 그분의 동정의 마음은 이 땅의 모든 고통하는 자들에게로 향하며, 그들을 구하기 위해 일하는 모든 자들을 그분은 도우신다”(Spalding-Magan’s Unqublished Manuscript Testimonies of E. G. White, 127).
그리스도께서 하셨던 것과 같이 신체와 영혼, 둘 다를 위한 사업의 연합이 복음의 진정한 표현이다
그렇다. 창조주께서는 현대 기술을 이용해서 고통당하는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자들을 도우신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축복이 되게 하기 위해서 당신의 천연법칙을 사용하는 자들과 함께 일하신다. 그러나 너무도 자주 간단한 방법들로 충당될 수 있는 것들이 복잡한 치료법들을 동반하게 되는 때가 많다. 너무나 자주 기술적인 이적들이 건강생활의 법칙에 대한 순종을 게을리 하면서 사용된다. 너무도 자주 과학은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는데 사용된다. 너무나 자주 현대 의학의 기적에 가까운 유익들이 사람이 만든 자기-구속, 즉 현대 바벨탑의 일부로서 사용된다. 너무나 자주 하나님의 축복들은 순종하는 성도들에게보다 강퍅하고 건강한 죄인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환된다.
“의료선교사업은 우리나라(미국)에 있는 모든 교회의 사업의 일부가 되어야한다. 교회와 연결이 끊어지면 의료선교사업은 미국에 무질서한 원자의 이상한 혼합에 불과해질 것이다. 그것은 생산이 아닌 소비가 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진전시키는 그분의 돕는 손으로서의 일을 하는 대신, 교회의 생명과 힘을 약화시키고, 기별을 무력하게 만들 것이다. 독립적으로 그 일을 경영하면, 다른 분야에 필요되는 재능과 재원을 소모할 뿐만 아니라, 가련한 자들을 돕는 바로 그 사업에 있어서 말씀을 전하는 일과 분리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 진리를 조롱하는 처지에 이르게 할 것이다”(Counsels on Health, 514).
하나님의 의료사업은 타락한 인류를 위한 그분의 영적 봉사의 분야에 있어서 고결한 부분이다. 그 사업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셨던 사업의 계속이요 예표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사업은 하나이며, 그분의 백성들도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분은 어떤 한 종류의 기별이 독립적으로 혹은 모든 것을 흡수해버리는 식으로 수행되도록 지시하지 않으셨다. 그분의 모든 수고에서 그분은 의료선교사업과 말씀을 전하는 일을 연합시키셨다”(상동, 517).
“그리스도께서 하셨던 것과 같이 신체와 영혼, 둘 다를 위한 사업의 연합이 복음의 진정한 표현이다”(My Life Today, 224).
“성령께서는 의료선교사업을 복음을 전하는 사업으로부터 분리시키신 적이 과거와 현재에도 없으셨으며 장래에도 결코 없으실 것이다. 그 둘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 말씀의 전파와 병든 자의 치유는 그리스도와 결탁된 하나이다”(Special Testimonies, Series B, No. 7, 64).
주님의 건강 사업은 성령님께서 목사들을 인도하시는 조직과 같은 방식으로 건강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서 특징 지워질 것이다. “나는 우리의 의사들이 자신들이 자신들의 해야 할 바를 가장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들 마음대로 하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권면을 주는 자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이해하거나 자신들의 가치를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적어도 몇몇 사람이 넘어져왔던 걸림돌이다. 그대는 그대가 그대의 형제들과 함께 일할 때보다 홀로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의 유혹을 넘지 못한 사람이다”(Medical Ministry, 47).
“그대는 그대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대는 값으로 산 바 되었다. 그대의 시간, 재능, 모든 영향력은 주님의 것이다. 그대는 그분의 종이다. 그대가 해야 할 부분은 그분의 시키신 것을 하며, 날마다 그분을 배우는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주님의 계획이 아니다. 그대는 의료사업에 있어서 불신자들과 연합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주님의 계획이 아니다”(상동, 44, 45).
주님의 건강사업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자아희생적인 사업이 될 것이다. “질병과 사망이 성도들을 더 이상 지배하지 못할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분의 나라를 믿고 바라고 고대하고 기다리고 열망하는 그리스도인 의사가, 어찌하여 그의 봉사의 대가로 그리스도인 편집자와 목사보다 더 많은 급료를 받고자 기대해야 할 것인가? 그는 자신의 일이 더욱 고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말은 아직 입증되지 않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일을 하고, 그가 환자들에게 가르치는 생명의 법칙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그가 과도하게 일을 함으로 목사나 편집자보다 더 많은 급료를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기관에서 한몫을 담당하여 봉사에 대한 급료를 받는 모든 사람은, 동일하게 인색하지 않은 원칙에서 행동해야 한다. 단순히 급료를 위하여 기관에서 조력하는 자로 일하는 자는 아무도 기관에 남도록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업과 고통 중에 있는 주님의 추종자들을 위한 사랑으로 성실하고 즐겁게, 또한 희생정신으로 그 기관에서 직임을 맡을 자들이 있다. 이러한 정신이 없는 자들은 물러나서 그 정신을 가지 자들에게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교회증언 1권, 653).
그릇된 방법으로 모아진 수수료는 그것이 하나님의 사업을 전진시키는데 사용된다 할지라도 주님께 받아들여질 만한 것이 못된다. “정직, 고결, 정의, 자비, 사랑, 체휼, 동정이 의료선교사업에 있어서 실천되어야 한다. 이 모든 사업에 있어서 성경의 종교가 실천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고통당하는 인류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그릇된 관습과 세상 의사들의 행습을 따르는 자들이 당신을 대표하는 자로서 수고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신다. 우리 의사들은 중한 수술을 한 것에 대해 많은 수술비를 요구하는 문제에 있어서 개혁할 필요가 있다. 개혁은 이보다 더 널리 확장되어야 한다. 종종 의사들이 이 세상의 의사들의 행습을 따라 치료비를 매기는 것 때문에 아주 간단한 치료임에도 부룩하고 굉장한 치료비를 매긴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위한다고 말하면서 재정을 축적하기 위해 세상적 정책을 따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헌물을 받아주지 않으신다. 그분은 말씀하신다. ‘나 여호와는……불의의 강탈을 미워’(사 61:8)한다. 내 말을 믿는다고 공언하면서 동료 사람들에게 불의하게 대하는 자들은 나를 잘못 드러낸 것 때문에 내가 심판할 것이다”(The Kress Collection, 59).
“어떤 사람들은 월급을 받는 문제에 있어서 세속적인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문제를 그렇게 생각지 않으신다.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극기하신 모본의 견지에서 우리들의 의무와 책임을 관찰하신다”(가려 2권, 243, 244).
자신들을 조직의 의료선교사업과 희생적인 봉사에 대한 급료에 연결시켜 온 자들은 자신들이 봉급을 목사들과 꼭 마찬가지로 십일조로부터 받아야 한다. “젊은이들을 마음과 육체의 의사들이 되도록 교육하는 유익점을 보지 않는 어떤 이들은 말하기를 십일조가 자신들의 시간을 병자들을 치료하는데 바치는 의료선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그같은 말에 대해 내가 말하도록 지시받은 것은 마음이 그토록 옹졸해져서 상황의 진상을 처리할 수 없게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목사요, 또한 육체적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선교사이기도 한 복음사역자는 그렇지 않은 자보다 훨씬 더 유능한 일꾼이다. 복음사역자로서 그의 사업은 훨씬 더 완전한 것이다”(Medical Ministry, 245).
하나님의 건강 기관들은 세상의 기관들과 결정적으로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요양원들이 다른 기관들과 판에 박은 듯이 거의 동일한 원칙으로 운영되도록 제안되어서는 결코 안된다. 만일 우리가 많은 면에 있어서 다른 기관들과 결정적으로 대조되는 요양원을 소유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 유익도 없을 수 있다”(Manuscript Releases, vol. 1, 66).
“우리 건강 기관들의 목적은 첫 번째 위치를 차지하는 가장 뛰어난 기관이 되려는 병원들이 가진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Medical Ministry, 27).
하늘의 건강기관들의 가장 위대한 목적은 그 환자들로 창조주와 조화되도록 이끄는 것이다. “이 기관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게 되는 한 백성을 준비하는 일을 가장 크게 돕는 기관중 하나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고안하셨다”(3T, 166).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영생을 얻기에 적합한 상태로 만드는 마지막 사업과 밀접히 관련되어 영향을 발휘하(는)…건강 기관이 세워지기를 원하신다. 이 기관의 큰 목적은, 육신의 건강을 개선시켜서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사물을 더욱 잘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데 있어야 한다”(교회증언 1권, 577).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불타는 소망을 소유하지 않은 자들은 우리 요양원과 연관을 지어서는 안되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건강 기관들이 그들이 설립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일꾼들은 그 동일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일꾼들은 그 동일한 목적을 소유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양심적인 그리스도인 일꾼들의 봉사를 확보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건강 기관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에 의해 독점적으로 조직되고 조정되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바이다. 만일 불신자들이 책임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되면 그 기관을 지배하는 영향력은 그 요양원을 크게 대적하는 것이 될 것이다”(4T, 556).
우리의 건강 기관들에 있는 모든 일꾼들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감화력이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력을 끼친다. “모든 사람의 생각과 행동의 감화력은 마치 보이지 않는 대기 같이 그들을 두르고 있어서 그들과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들여마셔지는 바 된다”(5T, 111). “우리의 감화력은 그리스도와 함께 모으는 것이든지 혹은 흩으는 것이다. 우리는 영혼들이 성결의 좁은 길을 가는 것을 돕든지, 아니면 그들이 그 길에서 떠나가도록 하는 거침돌이나 장애물이든지 둘 중 하나이다”(2T, 47, 48).
많은 비재림교인 건강 요원들은 그리스도인들이며, 동정심이 많고, 탁월한 기술을 소유한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이 더 탁월한 기술적 자격을 갖추고, 더 동정적이며 매력적이긴 하나 진리에 아직 굴복하지 않았다면 진리를 대적하는 그들의 증거는 더욱 어마어마한 것이 될 것이다.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한 불타는 소망을 소유하지 않은 자들은 우리 요양원과 연관을 지어서는 안되는 자들이다”(MM, 191).
“우리의 대열에 속해 있는 모든 의사는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 성경상 진실한 그리스도인 의사들만이 그들의 직업에 속한 높은 의무를 올바르게 감당할 수 있다”(6T, 229; 증언보감 2권, 501).
“완전히 헌신하지 않은 일꾼들을 고용하는 것보다 사업이 절름발이 상태인 채로 진전시키는 것이 더 낫다”(MM, 207).
하늘의 원칙을 따르는 건강 기관들은 그 환자들이 건강에 유익을 주는 요소들과 가능하면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요양원들을 건립할 장소를 선택함에 있어서 우리의 구미에 가장 적합한 장소보다 우리의 사업에 가장 어울리는 장소를 택하는 법을 주님에게서 배워야 한다. 요양원들의 위치에 관한 우리의 계획을 바꿀 필요를 인정하지 않음으로 의료선교 사업에 큰 손해를 초래한 것을 주께서 내게 보여주셨다. 이 기관들이 도시를 벗어나서 교외에 세워지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그것들은 가능한 매력적인 주위 환경에 둘러싸인 전원에 위치하여야 한다. 주님의 동산인 천연계 속에서 병자들은 언제나 그들의 주의를 자신에게서 돌이키며 그 생각을 하나님께로 향할 그 무엇인가를 발견할 것이다”(7T, 80; 증언보감 3권, 102).
“우리가 비록 도시들로부터 20마일 혹은 30마일 떨어져 있을지라도 우리는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으며, 건강하기를 원하는 자들은 가장 호의적인 조건 아래 건강을 회복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영문 건강에 관한 권면들, 172).
우리는 우리 학교들을 작은 요양원들과 함께 위치하도록 하여 서로가 유익을 주도록 해야 한다. “나는 우리 요양원들 가까이에 설립된 학교들이 서로 간에 끼치는 유익을 끼치어 두 교육기관들의 사업이 조화될 수 있는 것을 생각할 때 감사를 드린다. 이 학교의 학생들은 현대 진리의 지식 가운데서 교육을 받고 있는 동안 그들이 나가서 봉사할 사람들을 치유하는 사역자들이 어떻게 되는지도 배울 수 있다”(상동, 542).
시골에 위치한 학교들과 요양원들은 도시들을 위해 일하는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도시들은 외곽의 전초를 중심으로 일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자는 ‘도시들을 경고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지상에 임할 일을 경고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도시 안에 살면서 할 것이 아니라 방문하면서 할 것이다’고 말하였다”(복음전도, 79).
도시의 센터들은 시골의 요양원들을 위한 (영혼들의) 공급처로서 봉사할 것이다. “영향력 있는 센터들은 건강 식품점들, 건강 식당들, 치료실들을 열므로 많은 곳에 설립될 수 있다. 성취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모든 것들이 시작도 되기 전에 일일이 열거될 수는 없다”(7T, 234).
“건강 식당들이 도시들에 설립되어야 하며, 그 식당들을 통하여 절제의 기별이 선포되어야 한다. 우리 식당들과 연결되어 집회들을 한다는 계획들이 있어야 한다. 가능할 때마다 단골손님들을 초대하여 건강과 그리스도인 절제에 관한 강의들을 들을 수 있고, 건강한 음식의 준비와 다른 중요한 주제들에 관한 교훈을 줄 수 있는 한 방이 마련되도록 하라”(Counsels on Health, 481).
하늘의 계획은 많은 작은 기관들을 요구한다. “세상 모든 부분에서의 진리의 선포는 많은 곳들에 작은 요양원들이 설립될 것을 요구하는데, 도시들의 중심부가 아니라 도시의 영향력이 가능하면 적게 느껴질 수 있는 곳에 설립할 것이다”(Medical Ministry, 159).
우리 기관들은 그 규모나 화려함에 있어서 이 세상과 경쟁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절대로 세상의 인정과 지위를 의지해서는 안된다. 기관들을 세울 때에, 우리는 결코 그 규모나 화려함을 세상의 기관들과 경쟁하려 하지 말 것이다”(7T, 100; 증언보감 3권, 112).
최신시설에 있어서 첫째가 되려는 대신에 우리는 작동해야 할 전문가들을 요구하는 설비구입을 천천히 해야 한다. “이제 나는 전기 기구들과 값비싼 기계설비들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대단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확신한다. 벌든 형제(Brother Burden)여, 서서히 움직이라 그리고 자신들이 무엇이 필수적이며, 그 설비들을 작동하기 위한 전문가들을 요하는 많은 것들을 위해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신뢰하지 말라”(Ellen G. White Pamphlets in the Concordance, vol. 3, 135).
값비싼 설비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 “재물과 높은 지위, 값비싼 장비, 건물과 설비 등은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치료봉사, 32).
우리는 가장 단순한 치료법들을 가르치고 강조해야 한다. “가장 단순한 치료제들을 사용하는 방법을 항상 연구하고 가르칠 것이며 일반 대중이 미치는 한도내에 있는 이런 방법들을 따를 때에 주님의 특별하신 축복을 기대할 수 있다”(가려 2권, 378).
“우리 사업 가운데로 이끌어 들여서는 안될 많은 돈을 요구하는 많은 발명품들이 있다. 그것들은 우리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이 그 성격에 있어서 단순하게 주어지도록 하라”(Loma Linda Messages, 355).
우리가 주는 치료방법들은 환자들이 연습을 하면 집에 가서도 계속 시행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 “요양원에서부터 나가는 자들은 그들이 그들의 가족들을 치료하는 방법들을 다른 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잘 교육받아야 한다. 환자들이 그들의 집에서는 결코 사용할 수 없는 기계들과 설비들에 너무나 많은 돈을 투자할 위험이 있다”(E. G. White Pamphlets in the Concordance, vol. 3, 135).
주님께서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더욱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우리에게 하도록 맡겨주신 사업은 등한히 하면서 우리 손에 맡겨주지 않으신 사업을 우리 스스로가 하는 위험이 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치유하시는 사업을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는 교훈들과 병합하셨다. 그분은 그분께서 치유해주신 자들-심지어 죽음에서 일으키셨던 자들-을 위한 그분의 수고가 그들을 영적으로도 치유해주실 수 없었다면 단지 일시적인 치유밖에 안된다는 것을 아셨다. 세상은 일시적인 건강의 회복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복잡하고도 현대적인 기술을 동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세상은 심지어 많은 건강생활의 법칙들을 가르칠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은 구원의 한 부분으로서 천연계의 법칙들을 순종하는 법이나, 타락한 사람이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그 율법들을 순종하는 법이나, 하늘의 영적인 법들을 가르칠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민족과 나라와 방언과 백성들에게 하늘의 건강을 주며 영혼을 구원하는 법칙들을 나누는 임무를 부여해 오셨다. 우리는 절대로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에서 벗어나 다른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데 필요하다면 합리적이고도 복잡한 기술에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의무를 게을리 하면서 그러한 종류의 사업을 강조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주님께서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더욱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우리에게 하도록 맡겨주신 사업은 등한히 하면서 우리 손에 맡겨주지 않으신 사업을 우리 스스로가 하는 위험이 늘 있다. 사람의 눈에는 칭송을 자아내도록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 사업이 주님께서 우리 손에 맡겨주지 않으신 바로 그 사업일 수도 있다”(Spalding-Magan’s Unpublished Manuscript Testimonies of E. G. White, 116).
우리의 특별한 임무는 세상 사람들에게 8가지 건강 원칙들과 성도들의 건강을 영원까지 지속시켜 줄 순종의 원칙을 알려주는 것이다. 우리는 인류를 위한 진정한 치료제들을 알려줘야 한다. “깨끗한 공기, 햇빛, 절제, 휴식, 운동, 적당한 식사, 물의 사용,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 이것들은 참된 치료제이다. 모든 사람은 천연계의 치유력에 대한 지식을 알고 그것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치료봉사, 115).
이 여덟 가지 건강 원칙들은 인류의 질병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제들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그 같은 것들이 하늘이 인정하는 유일한 치료제들이 되는 것이다. 그 같은 치료법들을 실행하는데 실패하는 것은 최상의 치료법들의 시행에 실패하는 과오를 범하는 것이다.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지만, 하늘이 인정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 하나님의 치료법은 그 강력한 성질로 신체 조직에 무거운 부담을 주거나 쇠약하게 하지 않는 단순한 천연계의 작용이다. 깨끗한 공기와 물, 청결, 적당한 음식물, 생애의 순결, 그리고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는 것은 치료제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의 결핍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이러한 치료법들을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치료법을 기술적으로 사용하는 데는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는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5T, 443; 증언보감 2권, 147, 148).
병든 자들을 돌보는데 있어서 8가지 천연 치료제들을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건강 전문가들의 사업을 제한시키는 것이 아니다. 사실, 모든 부류의 일꾼들과 모든 평신도들은 병든 자들을 돌볼 때에 이러한 참된 치료제들의 사용에 있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위하여 위 자신들을 교육시키기를 원하신다. 침례시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셨던 바로 그 일을 수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분은 어떤 인물이셨는가? -가장 고결한 의미에 있어서 그분은 선교사이셨는데, 바로 치료하는 선교사이셨다”(리뷰 앤 헤랄드, 4권, 369).
우리 각자는 우리 주위에 있는 자들의 육체적 및 영적인 필요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한편으로 그들은 죄의 짐진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복음을 들고 나가야하며, 다른 한편으로 그들은 육체적 고통의 구제를 위해 치료제들을 가져나가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진정한 의료선교사들이 될 것이다”(Medical Ministry, 328).
의료선교사업은 주님의 사업을 수행하고 마치는데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가 마지막에 가까이 갈수록 위대한 실제적 가치를 지닌 것이 될 것이다.
“종교적인 압박이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협할 때 양심의 자유를 위해 설 자들은 호의를 받지 못하는 위치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들 자신을 위하여 그들은 기회가 있을 동안에 질병과 그 원인,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잘 아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 자들은 어느 곳에서든지 일할 분야를 찾게 될 것이다. 도움을 필요로 할 고통당하는 자들은 많이 있을 것인데, 우리와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뿐 아니라, 대부분이 될 것이다”(영문 건강에 관한 권면들, 506).
하늘의 건강 원칙들에 관한 지식과 그 원칙들을 시행하는 것은 현재 우리 가운데 보여지는 대부분의 질병들을 예방할 것이다. 그 원칙들은 또한 우리로 하여금 영적인 진리들을 감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수적인 것들이다.
“먹고 마시고 옷 입는 것이 다 우리의 영적인 진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67).
“체력을 약하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을 물론하고 정신력을 약하게 하여 선과 악을 구별하는 판단력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우리의 선을 택하고자 하는 힘을 약하게 하고 또한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할 의지력도 약하게 한다”(상동, 56).
건강법칙들을 순종함 없이 죄를 위한 체력-즉 성화의 경험을 소유하기란 불가능하다.
“식욕의 지배적 힘이 수많은 사람들을 멸망시키고 있음이 입증될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 점에서 승리했을 것 같으면, 그들은 사단의 다른 모든 유혹에서 승리할 도덕적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식욕의 노예가 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하는 일에 실패할 것이다”(3T, 491, 492;증언보감 1권 430).
“이것이 참된 성화이다. 성화란 단순히 이론이나, 정서나, 또는 말의 형식이 아니요, 오히려 활기차고 활동적인 원칙이며, 일상생활로 침투하는 것이다. 그것은 먹고 마시고 옷 입는 우리의 습관이 육체적, 지적, 도덕적 건강 유지를 확보하는 그러한 것이 되어, 우리가 그릇된 습관으로 더럽혀진 제물이 아니요, 오히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거룩한 산제물로’(롬 12:1 KJV). 우리 몸을 주님께 드리기를 요구한다”(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68).
불순종이 타락한 인류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에덴의 문들을 막았다. 오직 순종만이 그 문들을 다시 열 것이다. 영적 건강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도 창조주의 천연계와 도덕법에 대한 순종에 달려 있다. 하늘이 지정한 건강 봉사는 모든 치료제들이 하늘의 율법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들이다. 하나님의 건강 사업에 있어서 지속시키는 결과를 주는 참된 치료제들에 늘 강조점을 두어야 한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혼들을 돕는 봉사는 그들이 지금 누리는 육체적 및 영적인 건강이 창조주와 조화된 생애의 결과라는 것을 배울 때에만 성공적이 될 것이다. 하늘의 율법을 개인적으로 순종하는 자들뿐만이 아니랄 하나님의 건강 사업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하늘의 지시를 따르는 자들이 이 순종의 기별을 전할 수 있다. 하나님의 계획들을 순종하는 것 이외의 건강 사업을 추진시키는 것은 그분의 건강 사업이 아니다. 오직 주님의 일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그 사업을 완수할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인간의 방법과 계획과는 대조되는 사업을 행하는 데는 믿음이 요구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시기에 바른대로 행할 때에만 우리는 옳게 행하는 자 혹은 의로운 자라 여김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분의 건강 사업에 대한 그분의 계획을 순종하는 것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우리가 믿음의 갑옷을 입고 확고한 신뢰로 전진해 나갈 때 우리 앞에는 주님의 사업을 행하기 위한 길이 열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매 시대마다 당신의 일꾼들을 가지고 계신다. 부름받는 시간은 부름에 응하는 인간 대리자들에 의해 정해진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음성이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고?’ 라고 외치실 때에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보내소서’ 라는 대답이 들려지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하늘의 능력과 협력할 모든 남녀들에게 적합한 일을 분배하신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위대한 사업이 성취되어야 하며, 인간 대리자들은 그 요구에 분명히 반응할 것이다. 모든 필요한 자격, 용기, 인내, 믿음과 기지는 그들이 갑옷을 입을 때에 뒤따르게 될 것이다. 세상은 경고를 들어야만 한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라는 부르심이 올 때에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보내소서’ 라는 분명하고도 빼어난 대답이 발해진다”(Ellen G. White Pamphlets in the Concordance, vol. 1, 28).
이 대답이 하나님의 신실한 모든 남은 백성들의 반응이 될 것이다.
*필자는 워싱톤 주, 이튼빌에 있는 Life Abundant Missionary Institute(풍요한 생애 선교 학원)의 의료분야 책임자로 봉사하고 있다.